0510 소향 - 안아줘(정준일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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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예전에 김연우가 불렀던 ‘만약에 우리’와 ‘사랑할수록’도 굉장히 여러번 들었는데, 이번에 소향이 나오면서 부른 ‘사랑아’와 이 곡도 여러번 반복해서 듣고 있다. 소향은 예전보다 음색이 더 좋아진것 같다. 쨍쨍거린다는 그런 느낌이 이제 없다.
이 곡을 처음 듣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번 들으면서 가사가 이랬었나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 ↑ 저작권 문제로 영상들이 자주 잘린다. youtube에서 ‘소향 안아줘’로 검색하면 몇개 나오는데, 아줌마 가면 쓴 것을 들어보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