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5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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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안좋아서 오늘은 집에 일찍 왔다
오다가 괜히 우리집에 불이 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불안했다
정말로 불이 났으면 어떡하지. 꼭 눈앞이 캄캄해지는것 같았다
집에 와보니
아침에 무슨 정신으로 나갔는지 화장실 등이 아직도 켜져 있었고
보일러도 안끄고 나갔었다.
화장실등은 끄면 그만이었고
보일러를 안끄고 나간 덕에 오랜만에 포근한 집에 발을 디뎠다
갑자기 몸이 좋아지는 것 같으면서
운동을 갈까 생각도 했지만
오늘 푹 쉬고 내일 열심히 공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