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0 본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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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은 알겠지만...
본좌는 하체가 심히 비대하여
반바지를 입지 않는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비대한 하체는 오직 피트니스클럽-즉 헬쓰장 여기서 빛을 발하는데
레그프레스 600kg 정도 든다.(프리웨이트 말고 그냥 하체로 하는건 거의 무조건 끝까지 걸고 한다리로 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헬쓰장 원반 다 가져다 끼우고, 끼울자리 모자라서 판에다 다 올리고 역기도 몇개 같이 올리면 600이 되는데
이쯤하면 몇사람 와서 구경도 하고 그런다. 비실비실하게 생긴놈이 다리만 굵어서 저러고 있으면 당연히 볼거리지
여튼 내딴엔 그게 많이하는건줄 알았는데
심심해서 잠깐 검색해보니 레그프레스는 기록도 없다 ㅋㅋㅋㅋ
그냥 프로선수가 1톤하는 동영상이 있는데 그냥한번 기록용으로 하는게 아니라 한세트를 하던걸?
벤치프레스는 봉까지 80kg하는데, 세계기록은 460kg이 넘더라 캬하하하 몸이 내가 파카입은것보다 더두꺼워
전에 TV보니까 어떤사람이 어깨에 띠매고 그 띠 아래 10톤짜리 소방차걸고 한번 들었다 놓는거 보여주던데
그럼 비율로따지면 차라리 나는 벤치가 더 나은거구나
역시 세상은 넓어
언제나 상상 그 이상이야




全君 2009.03.02 10:52
예전에 너네 집에서 밤새고 늦잠자서 허겁지겁 학교에 실험하러 뛰어갈때의 너의 뒷모습이 불현듯 떠오른다. 난 다리가 아프고 숨도 턱까지 차올라 더이상 못견딜것 같은데, Arm7보드를 넣은 가방을 들고도 끝없이 뛰어가던 장**.

물론 내 체력이 좀 저질이긴했지. 아니, 이긴하지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