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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때마다 꺼내보는 것인데 볼때마다 조금씩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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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때마다 꺼내보는 것인데 볼때마다 항상 감동을 준다.
  
미적분학 책 서문인데, 특이하게 서문이 여러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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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1학년이 보는 미적분학 책<ref>김홍종 외. 미적분학. 서울대학교출판부</ref>을 보면 특이하게 서문이 여러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그중 한 챕터가 '''읽지 않는 법'''이다.
 
그중 한 챕터가 '''읽지 않는 법'''이다.
 
다음은 그 첫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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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emsp;문장에는 가끔 주석이 붙은 것들이 있는 데, 이러한 것들은 크게 두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한가지는 주석의 내용이 하찮은<sup>1</sup>것이어서 읽지 않아도 될 것들이고, 또 한가지는 무척 중요한 내용의 주석이기는 하지만 처음 공부하는 이들이나 지적 호기심이 약한 이들은 읽지 않아도 되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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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travia.jpg]]
</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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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하찮은’에 주석이 붙어 있고, 다음과 같다.
저기 '하찮은'에 각주가 있는데 각주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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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행복은 하찮은 것들로 가득차 있다.</blockqu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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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2일 (월) 12:14 기준 최신판

생각날때마다 꺼내보는 것인데 볼때마다 항상 감동을 준다.

학부 1학년이 보는 미적분학 책[1]을 보면 특이하게 서문이 여러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그중 한 챕터가 읽지 않는 법이다.
다음은 그 첫문단.
Travia.jpg
저기 ‘하찮은’에 주석이 붙어 있고, 다음과 같다.

행복은 하찮은 것들로 가득차 있다.

  1. 김홍종 외. 미적분학. 서울대학교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