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모자"의 두 판 사이의 차이
ph
(새 문서: <poem> 이시영 아버지 돌아가시자 아버지를 따르던 오촌당숙이 아버지 방에 들어가 한참 동안 말이 없더니 아버지가 평소에 쓰시던 모자...) |
잔글 (Admin님이 2010.12.02 아버지의 모자 문서를 넘겨주기를 만들지 않고 아버지의 모자 문서로 이동했습니다) |
(차이 없음)
| |
2017년 8월 9일 (수) 14:53 기준 최신판
이시영
아버지 돌아가시자 아버지를 따르던 오촌당숙이 아버지 방에 들어가 한참 동안 말이 없더니 아버지가 평소에 쓰시던 모자를 들고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오늘부터 이 모자는 내가 쓰겠다." 그러고는 아주 단호한 표정으로 모자를 쓰고 사립 밖으로 걸어 나가시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