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꾼의 파산 문제 해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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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7일 (화) 17:05 판
원문은 [1]. 일본어라 구글번역[2] 돌려서 봤는데 수학이라 그런지 일본어라 그런지 이해하기는 충분하다.
문제풀이의 아이디어는
- 1) 일단 답이 만족해야 하는 성질을 제시하고
- 2) 어떤 식을 답으로 제안하여 1을 만족함을 보이고
- 3) 1의 해가 유일함을 보여서 2에서 제안한 식이 답임을 보인다.
\(P(N, N)=1, P(0, N)=0\)임은 자명하다. (내맘대로 fixed point라고 하겠다)
그리고,
$$\begin{equation}P(m,N) = pP(m+1,N) + qP(m-1,N) \end{equation}$$이다. 왜냐하면,
- 처음 던졌을 때 이겼다면(\(p\)) 현재 가진 돈은 \(m+1\)원이므로 \(P(m+1, N)\)을 만족하면 된다.
- 처음 던졌을 때 졌다면(\(q\)) 현재 가진 돈은 \(m-1\)원이고 \(P(m-1, N\))을 만족하면 된다.
따라서 (1)이 성립한다.
답이 아래와 같다고 치면$$\large \begin{equation} P(m,N) = \frac{1-(q/p)^m}{1-(q/p)^N} \end{equation}$$ 위의 세 조건을 모두 만족한다. 계산해보면 된다.
한편,
P(1,2)를 생각해 보면, P(0,2)와 P(2,2)로 결정되고, 계산하면 나온다. 따라서 P(m, 2)의 가능한 모든 수를 구했다. (m=0,1,2)
P(1,3)을 생각해보면, P(0,3)과 P(2,3)으로 결정되고, P(2,3)은 다시 P(1,3)과 P(3,3)으로 결정된다. 즉, 연립방정식을 얻는다.
모든 수에 대해 아래와 같은 식이다. (검은 점이 fixed point)
따라서 해가 존재하고 유일하다. 그러므로 위에서 구한 해(equation(2))가 답이다.
단, (2)에서 \(\displaystyle p=q=\frac{1}{2}\) 이면, 분모가 0이므로, \(p=q\) 인 경우는 따로 정해주어야 한다. \(\displaystyle P(m,N) = \frac{m}{N} \)이다.
추가
몇가지 궁금한점이 생겨서 직접 실험해봄.
3원가지고 6원만드는 코드를 짜서 P(3,6)을 직접 구해보았다.
10만번 시행해서 이기는 횟수를 세었고, 이 실험을 계속 반복하면서 평균추이를 보았다.
위 식대로 하면 이론값이 0.072973 나오는데, 약 2천회만 시행해도 정확히 동일한 값으로 수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