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lhoon.tistory.com/2005
2005.12.29 16:50
일이 잘 안풀리면 손톱을 물어뜯고 주의가 산만해지는데
오늘 벌써 손톱을 두개나 손질해 주었고,
일하다 말고 여기에 이렇게 글을 적고있다
ATL을 다시 보고 있다
기분전환으로, 글꼴도 바꿔봐야지
2005.12.28 17:53
택시들은 거의 모두
무조건 돌아간다
완전 나쁜놈들...
오늘 아침에 셔틀의 꽁무니를 보고
셔틀 잡으려고 택시 타서 고속터미널 가자고 했더니
당연히 가장 빠른길로 안가고 돌아가려는 바람에
버스를 잡기는 커녕 택시비만 점심값만큼 나오고 중간에 내려버렸다...
항상 이렇다
택시를 거의 타지 않기때문에, 아주 가끔 택시탈 일이 생기는데
길도모르고, 또 항상 똑같은데서 타는것도 아니라 매번 장소가 바뀐다
그럴때마다 나중에 지도를 살펴보면 훨씬 빠른길이 있는데도 슬쩍 돌아온다
아주 진짜.. 어지간하면 욕 안하는데
욕이 절로 나온다
막판에 빨리 안내려주고 (못들은척) 질질 끌면서 100원 더 올라간 뒤에 천천히 내려주는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들 어렵게 사는건 알겠지만,
인생 그렇게 살면 안된다.
추접스러.
2005.12.28 11:59
내가 다시 근심으로 너희에게 나아가지 않기로 스스로 결단하였노니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하면 나의 근심하게 한 자 밖에 나를 기쁘게 하는 자가 누구냐
고린도후서 2:1~2
2005.12.26 01:25
크리스마스가 피곤하게 지나갔다
언제까지 산타를 믿었느냐는 식상한 질문에
아내는 말하길, 믿어본적이 없는것 같다고 했다
그럼 나는 언제까지 산타를 믿었을까요
라디오에 이런 질문 나올때마다 정말 유치하다고 생각만하고
거부반응만 일으켰지 실제로 대답해본적이 없네
나는 산타를 언제까지 믿었느냐
나는 매년 믿었다
매년 산타가 나를 실망시키곤 했었는데
그래도 매년 믿었다
그럼 언제부터 안믿었느냐
매년 믿다보니 어른이 되고 결혼까지 했고
그래도 믿는다
그러니까 안믿었던 적은 없다
나중에 나의 아이들이 산타에 대해 묻는다면
지금까지 내가 배워온것들을 모두 동원해서
사실대로 대답해주겠다
산타 진짜로 있다. 이건 거짓말이 아냐.
아빠는 어렸을때 오랫동안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른이 되버린 뒤 TV에서 보니 산타가 나를 알려면 엽서를 보내야 한다더라
산타할배들은 옛날엔 많았던 모양이던데
요즘은 사슴이 귀해져서 그런지 핀란드인지 어딘지 모를 여튼 북쪽
일년 내내 얼음이 녹지않는 그런 추운곳에서 몇 남지않은 사슴들과 함께 산다더라
산타할배들 게다가 한국말도 잘 모를테니
이왕이면 영어를 배워서 쓰는게 좋겠지. 그러니 너희 영어공부좀 해야할거다
모르는건 이 아빠가 가르쳐주마
아빠는 그것도 모르고 매년 방문에 양말만 붙이고 있었으니,
참 한심할 노릇이다만, 할아버지때는 인터넷이 없어서 어쩔수가 없었다
그 몇안되는 산타가 이렇게 먼 나라까지 사슴을 끌고오려면 힘이 들테니
매일매일 졸라야 할거다
올해 못오면 내년엔 올지도 모르고
내년에 못오면 내후년엔 올지도 모르지
중요한건 네 엽서가 줄을 빨리 설수록, 우선순위는 계속 높아진다는거지
엽서가 모자르면 아빠도 같이 쓰자
조르다보면 귀찮아서라도 오겠지
아빠는 산타를 못졸랐지만, 너희는 좋은세상에 났으니
꼭 선물을 타먹으렴
올해도 산타가 오지 않는다 해도
실망하지 말아라
아빠는 어설프게 산타흉내는 안낸다만
산타만큼은 못해도
대강 비슷한걸로 사주마.
여튼 중요한건
산타는 있다는거다
산타가 없다고 떠드는 어줍잖은 아이들과 놀지 말아라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어설프게 메마른 바보들이다
산타는 있다 이말이지.
아 그리고
루돌프는 나이를 많이 먹어서 죽은지 좀 됐고
지금은 루돌프 10세쯤 되지 않았을까 싶네
아빠처럼 빨리빨리 결혼했으면 12,13세정도 되었을까
이건 잘 모르겠다
나중에 알게 되면 알려주마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13&dir_id=1302&eid=whcARqNHO95nhPDlmu7ZyQHHi47wafOp&ts=1076725902
바로 이거다!!!
으하하하하하하하
로바니에미!
2005.12.18 10:15
어제 당구장에 갔는데
당구비가 21만 5천원 나온 놈들을 봤다 -_-
30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큰형뻘의 인간들이 한무데기 카운터에 서서 계산을 하는데
21만5천원 나왔다면서 서로들 '왜이렇게 많이 나왔어?'하며 돈을 모으고 있었다
어이없는 놈들
그 당구장은 10분에 900원에 불과한데다, 아줌마가 왕창왕창 깎아주기 때문에
진짜 징하게 치고 나와도 만오천원을 넘기기 힘든곳인데...(만오천원 내본적도 없다)
나중에 계산할때 주로 '왜이렇게 쪼끔 나왔어?' 하고 의아해하던 곳인데
아주 대단한놈들이다
다이 몇개 잡아놓고 수십시간 친 모양이다
멀쩡하게 차려입고 멀쩡하게 생긴것들이
망년회를 당구장에서 했나...
술안마시고 스포츠를 즐겼으니 이걸 건전하다고 해야되나.. ㅡ,.ㅡ
대단하다...ㅡㅡ;;;
2005.12.16 23:57
의대와 공대가 모두 있는 미국의 대학원. 대강 좋은것 순으로 나열하면
Stanford University (CA)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Harvard University (MA)
셋중에 하버드가 제일 낫겠다
의대는 가장 최근통계에서 존스홉킨스가 2등됐더군.
조낸 빡세긴 하지만 아내는 공부를 잘하니까 가능할거고
공대는 상대적으로 순위가 쳐진다 으흐흐
입학이 어려운 순위는 잘 모르겠다만 하버드공대는 usnews통계로 20위네
으흐흐 그냥 듣기로 어감은 스탠포드,MIT,칼텍 이런데랑 비슷하게 들리는데 말이지.
순위는 쫌 딸리니깐 들어가기엔 쪼끔 더 쉽지 않을까?
쉬우면 좋겠다 으흐흐흐흐
근데 다들 왜 하버드 안가고 스탠포드,MIT,칼텍,미시건 앤 아버 이런데 갈까
학비가 살인적이라서 그런가... 흠
사실 들어가기는 더 힘든건가...
그냥 졸려죽겠는데
바로 자기는 싫어서
횡설수설 어순이 맞는지 안맞는지 지금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오타 있나없나 눈 부릅뜨고 애써 깨어있으면서 적는다 크흐흐
벌써 하루가 지났네 토요일이네
자야지~
형님ㅡ_ㅡ;;; MIT나 하버드나 위치는 똑같소이다...바로 마주보고 두 학교가 있어요..-_-;; 둘다 캐임브리지시에 있어요..ㅋㅋㅋ
준 2006.01.10 01:50
하버드 전기공학부는 랭킹에 없다. 글고 하버드 공대 학비, 박사과정은 꽁짜다.
나 이번에 넣었어.
iamcph 2006.01.10 10:04
꼭 되라!!!
2005.12.16 17:25
애가 갑자기 생기면 이름을 어떻게 지을지 결정했다
당분간은 이 이름을 준비해 두고
몇년 뒤엔 다시 생각해봐야지
여튼
이름은
우연.
장우연
와 멋있다
이거 왠지 아이돌 스타가 될 이름이군요
2005.12.14 11:42
장발족이 되어가고 있다
주말엔 꼭 머리를 단정히 해야겠어
2005.12.13 20:38
할일이 없는 인간은
얼어 죽어야 한다
-_-
회사에서 그냥 해주는 민법강의를 들으며
갑자기 그런생각이 들었다
왜 그런생각이 들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2005.12.12 10:38
스트레스의 원인은 두려움
2005.12.05 21:32
(퍼옴)
%%%0%%%
결혼을 전제로
사랑을 하지 말것.
누가 추리소설을
뒤에서 부터 읽는가.
2005.12.04 23:10
해마다 12월은 춥다
기억나기로는 1월도 추웠던것 같은데
그러고보니 2월도.
씨뱅 인생같으니라구
군대가면 4월까지 춥지요~ 심하면 5월...;;;
2005.12.02 16:33
세상에서 가장 간단하면서
가장 복잡하고 또 그래서 난해한
그러면서도 完全한 바로 그걸 원해.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physics
2005.12.01 10:21
알땀 사이트 망했다 쉬바...
우리집안의 몇달간 가계부가 다 날아갔다 쉬바...
이런일이 다 있네
역시 내가 직접 만들어 쓰는게 가장 믿을만해 -_-
2005.11.29 11:34
(네이버에서 퍼옴)
%%%0%%%
뭔가 말을 했던 사람은... 아닌게 아니라
복수심에 불타는 조던의 모습을 보게된다. 그 모습은 정말 놀랄만하다.
존 롱이 경기전에 악수를 거부하자 조던은 63득점을 기록했다.
'말년의 조던은 단지 점프슈터에 지나지 않는다'고 조지칼이 혹평을 하자,
조던은 점프슛만으로 48득점을 폭발시켰다.
세븐티식서스의 보조 코치 프레드 카터가 플레이오프 경기 내내 소리를 질러댔다.
"마이클에게 점프슛을 쏘게 해"
마이클은 연속 여섯 골을 성공시키더니 이렇게 소리쳤다
"어떤가, 프레드?"
시애틀의 한 스포츠 기자로부터, 슈퍼소닉스의 네이트 맥밀런이
조던을 저지하기 위해 출장한다는 말을 듣고,
조던은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한 시간동안 맥밀런에 관한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그를 분석했다.
그는 그날 밤 40점을 넣었고 맥밀런은 단 한 골도 터뜨리지 못했다.
마이애미 히트와 경기를 벌이던 어느날 밤,
조던은 말쑥하게 단장을 한 히트 팀 감독, 팻 라일리를 향해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다시 공이 그의 손에 들어왔을 때, 조던은 히트 팀 벤치 앞에서 라일리에게 물었다.
"제가 어떻게 해드릴까요, 점프슛으로 할까요. 아니면 드라이브?"
라일리가 대답하지 않자 조던이 말했다. "좋아요, 드라이브로 하죠"
그는 수비를 요리조리 헤치며 돌진해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다음번에는 3점슛라인 바깥에서 똑같은 질문을 했다.
이번에도 라일리는 대답하지 않았다.
"좋아요, 점프슛이요"
물론 깨끗이 네트로 빨려 들어가는 슛이었다.
내가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뛸 때, 우리 팀이 홈 경기에서 불스를 거세게 몰아 붙이고 있었습니다.
마이클의 수비를 맡고 있던 토니 캠벨이 그에게 말했어요.
'바로 이거야. 우리가 너희 코를 납작하게 눌러주겠어.'
그러자 마이클은 '하늘이 두쪽 나도 그렇게는 안될걸' 이라고 하더군요.
캠벨이 슛을 성공시켰고 경기 종료 5초를 남겨두고 우리가 1점차로 앞서고 있었어요.
그런데 순식간에 마이클이 공을 잡더니 무섭게 질주해 밑으로부터 던져넣는 스쿱샷을 쏘아올렸고, 결과는 불스의 승리였죠. 내 평생 그런경기는 처음이였어요.
- 푸 리처드슨(NBA 가드)
어느날 밤, 그가 야구에서 농구로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는데,
불스가 유타재즈를 여유있게 리드하는 상황에서 조던은 4쿼터를 맞아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는 이미 49득점을 기록한 터였다.
기자석에 앉은 스포츠 기자들을 돌아보며 그가 물었다.
"올해 정규리그 최고 득점이 얼마죠?"
누군가가 그의 질문에 큰소리로 대답해 주었다.
"칼 말론이 기록한 54점인데요"
조던은 코트로 다시 들어가 눈 깜짝할 사이에 연속으로 세번이나 슛을 성공시키고 다시 벤치로 돌아와 앉으며 말했다.
"이제 55점이 최고 기록이죠?"
ESPN의 댄 패트릭 기자와 1998년 챔피언결정전 직후에 가졌던 인터뷰에서,
패트릭유잉이 조던과 일대일 시합을 할 수도 있다고 하자
조던은 바로 그 자리에서 도전을 받아들였다.
"불과 몇분전에, 세계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을 성공시킨 친구가 단지 내 코를 납작하기 위해 또 경기를 하고 싶어하는군요."
패트릭의 말이다.
마이클은 누가 자기에게 조금만 뭐라고 해도 잊지 않고 다 기억하고 있다가
그 사람, 혹은 그 팀을 물리쳐야 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기 자신을 몰아갔어요.
그는 모든 것을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놓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날을 세우고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마이클을 화나게 만드는 것은 아마 그 누구도 원치 않을 겁니다.
- 샤킬오닐 -
1991년 불스와 레이커스가 맞붙은 NBA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레이커스의 코치들이 자기 팀 선수들에게 특별 지시를 내렸다.
그것은 불스의 맨 마지막 공격에서 조던이 공을 만져보지도 못하게 철저히 묶어버리라는 것이었다. 레이커스의 보조 코치 빌 베르카는 이렇게 회상했다.
"경기가 시작됐고, 마이클이 공을 잡더니 코트 끝까지 돌파해 점수를 올려놓았습니다. 결과는 불스의 승리였고 남은 경기에서도 우리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죠. 마이클의 특징을 그대로 드러내주는 경기였어요"
한번은 피닉스 선즈와의 4쿼터 경기가 진행되던 중에, 코트 밖에서 공을 패스하던 조던이 선즈 팀 감독 코튼 피츠시몬스에게 잘라 말했다.
"코튼 감독님, 게임은 이제 끝났다는 거 아시죠?"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로렌젠 라이트의 말을 들어보자.
"내가 신인 선수로 클리퍼스 팀에 입단한 첫해, 경기 종료까지 40초 남은상황에서 우리가 불스보다 5점 앞서고 있었어요. 흘러나온 공의 소유권은 우리에게 있었고, 우리는 코트 안으로 공을 던져넣었는데 그 공이 그만 불스로 넘어가고 말았어요. 마이클이 3점 슛을 쏘았죠. 그러고는 로드니 로저스의 패스를 가로채서 게임종료 부저 소리와 동시에 슛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어요. 경기는 연장전으로 들어갔고 결과는 우리 팀의 패배였죠. 마이클 조던을 이보다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일화가 또 있을까요?"
호크스의 크리스 크로퍼드가 말했다.
"내가 신참이었을 때, 시카고에서 우리 팀과 불스가 경기를 하고 있었는데 경기 후반에 1점차로 우리 팀이 앞서 있었어요. 마이클이 뱅크슛을 터뜨려 불스가 1점차로 앞서기 시작했어요. 그때 우리 팀의 스티브 스미스가 파울을 얻어냈죠. 그가 자유투 두개를 모두 성공시키자 상황은 다시 뒤집혔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마이클이 점프슛을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마이클은 그 정도는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태연하게 코트에서 걸어나왔습니다. 그저 많은 날들 가운데 하루에 불과하다는 듯이 말이에요. 그는 그날 무려 49득점을 기록했어요."
불스와 네츠가 맞붙어서 네츠가 연승을 거두고 불스는 한동안 소강상태에 빠져있을 때였다. 두 팀의 경기가 있었떤 어느 날 밤, 네츠의 방송인 마이크 오코렌이 경기 시작전에 조던을 인터뷰하면서 오늘도 불스가 질 거라고 단언하듯 말했다. 신발 끈을 조여매고 있던 조던이 고개를 들고 말했다.
"뭐라고요?"
"오늘밤 네츠가 이길 것 같다구요"
오코렌이 대답했다.
"아뇨, 그런 일은 없을겁니다"
조던이 단호하게 말했다. 3쿼터가 끝났을때 그는 35득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그날 불스는 낙승했다. 경기 종료 직전, 그는 승리에 쐐기를 박는 슛을 성공시킨 다음 코트 뒤쪽으로 나와 오코렌을 보며 고개를 흔들었다.
내가 미네소타에 소속되어 있을때 마이클 수비담당으로 경기에 투입된 적이 있었어요. 마이클이 그때 스코티 피펜에게 '돼지쥐를 상대하게 생겼어'라고 말하더니, 나를 돌아보며 '나는 자넬 제치고 슛을 성공시킬거야'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나를 꼼짝 못하게 세워두고 슛을 연속으로 세번이나 터뜨렸죠.
결국 나는 경기 도중에 교체되어 나왔는데 마이클이 내 엉덩이를 툭툭 치며 '나중에 보자구'라고 했어요
- 제임스 로빈슨(NBA 수) -
당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소속이었던 브라이언 쇼가 한번은 경기에서 조던을 상대로 만족스런 결과를 얻어낸 후, 지나치다 싶게 떠벌리기 시작했다.
조던은 워리어스 팀의 감독 카를시모에게 가서 말했다.
"브라이언 쇼에게 입 좀 다물라고 하십시오"
쇼의 수다는 여전했다. 조던은 다시 카를시모에게 말했다.
"경고해 두겠소"
그러고는 연거푸 12점을 휘몰아치듯 뽑아내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코트 밖으로 걸어나오며 그가 카를시모에게 말했다.
"나를 건드리지 말랬죠"
내가 보기에 마이클은 모든 선수들이 자기 수준으로 경기력을 향상시켜 주기를 진심으로 원하는 사람입니다. 상대 선수들이 그의 수준에서 경쟁을 해야 더 자극이 되기 때문이에요.
- 허시 호킨스 -
어느 날, 마이클이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강행했을때, 나느 24점을 올리고 그는 21점을 기록했어요. 다음날, 샘 스미스가과 인터뷰를 하면서 내 말을 전했죠. 다음번에 불스와 경기를 갖게 되었을때 마이클은 나를 상대로 55점을 뽑아냈어요. 그때 함부로 입을 놀리지 말아야 했던거죠.
- 크레이그 일로(전 클리블랜드 선수) -
조던은 아무리 높이 평가해도 지나치지 않은 선수다. 사실, 그렇게 순수한 승부사를, 승리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승부사를 가졌던 스포츠는 아주 드물기 때문이다. 그는 위협적이고, 두려움을 모르고, 승리에 대한 욕구로 가득 차 있으며, 그의 전설적인 경쟁심은 몇세대가 지나도 다시 만나기 힘들것이다.
- 팻 윌리암스 -
2001년 5월 29일자 ESPN잡지에 조던은 다음과 같은 놀라운 글을 기고했다.
"결정적인 국면에 처했을때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은 당신이 그것을 할 수있다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그 자신감은 어디서 나올까? 과거에 그것을 해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일단은 처음 그것을 시도해보아야 하겠지만 그 다음부터는 항상 되돌아 볼 수 있는 귀감이 생기는 것이다. 전에 해보았던 것을 할 때는 마음이 편안해진다. 자신감과 자부심이 관건이다. 자신감은 전에 해보았던 일이라는 생각에서 우러나온다. 연습도, 훈련도, 그 무엇도 하고 싶지 않았던 때가 있었지만 내가 다시 마음을 잡은 것은 누군가가 나를 따라잡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이유로, 마지막 2분을 남겨놓고 경기가 초긴장의 상황으로 접어들 때는 내가 어떤 다른 선수들보다 유리하다고 느낀다."
1995년 훈련 캠프에서, 몇 명이 연습을 마치고 훈련장에 남아 있었는데 마이클이 우리에게 말했어요. '너희들, 내 등에 뛰어올라 죽을힘을 다해 매달리는 게 좋을거야. 만일 거기서 떨어져 나가면 끝까지 함께 할수 없을거야. 내 등에 타고 가는 것이 편하진 않겠지만 난 끝까지 갈거니까.'
- 빌 웨닝턴(전 시카고불스 센터) -
만일 마이클에게 '좋지않은 슛이었다'라고 말하면, 그는 순순히 그렇다고 인정합니다. 그는 논쟁하려 들지 않아요. 그는 슛을 던지고나서 이렇게 말할 겁니다.
'내가 망쳤어. 내가 그 슛을 쏘는게 아니었는데 말이야'
- 필 잭슨 -
비니 델 니그로는 조던이 야구로 외도를 했다가 복귀한 직후에 샌안토니오 팀에서 뛰고 있었다. 흘러나온 볼을 잡으려고 두 선수가 달려든 순간, 조던을 방어하던 델 니그로가 그의 팔을 잡아 나꿔챘고 공은 조던의 손에서 튕겨져나갔다.
그러자 조던이 씩 웃으며 "내가 없는 동안, 꽤 늘었는데"라고 말했다.
"그게 잊혀지지 않아요. 내게 그렇게 말하던 마이클, 그의 눈빛에 어린 표정이요." 델 니그로가 말했다.
저드 부쉴러는 조던이 은퇴해서 복귀해 처음 가졌던 연습 경기를 아직도 기억한다. 조던의 패스를 받아 부쉴러가 슛을 성공시키자 조던이 그에게 하이파이브를 청했다.
'마이클조던에게서 하이파이브를 받다니!' 부쉴러는 생각했다.
"내가 그 어느때보다 커진 기분이였어요. 그의 격려에 나는 흘러나온 볼을 잡으려고 돌진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수비벽을 뚫고 전진할 용기가 넘쳐났어요. 한 위대한 친구로부터 받은 격려의 말 한마디가 나를 그렇게 만든거죠."
어느날 저녁, 내 아들 앨런이 - 그때 열한 살이었는데 - 불스와 매직의 경기를 TV를 통해 지켜보고있었다. 녀석이 제 엄마에게 몸을 기울이더니 이렇게 말했다.
"마이클은 문신을 안 했어요. 그렇죠? 난 그래서 좋아요."
1996년, 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매직을 꺽은후, 마이클이 내게 말했다
"거기서 끝까지 버티고 절대로 아래로 내려오지 말게, 자네 시대가 오고있어"
나는 그 말을 잊을 수가 없었다
- 샤킬오닐
뉴욕닉스와 시카고 불스의 그 굉장했던 1992년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 닉스가 더 우수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어요. 불스는 전의를 상실했지만 마이클은 혼자 힘으로 그 시리즈에서 불스가 승리하도록 만들었죠. 그는 자기 팀이 항복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어요
- 마크 잭슨(전 뉴욕닉스의 가드)
내가 덴버 너게츠에 있을 때, 덴버에서 열린 경기 4쿼터에서 우리가 불스를 26점 리드하고 있었어요. 우리는 3점차로 간신히 이겼죠. 그때 마이클은 무려 52득점을 했어요. 정말 대단했죠. 우리가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단지 운이 좋았기 때문이에요. 그는 4쿼터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았어요.
마이클과 경기를 함께하고 있을 때는 이기고 있다 하더라고 끝까지 안심할 수 없어요
- 대니 쉐이즈(전 NBA선수)
마이클 조던과 경기할때에는 잠시도 수비를 소홀히 할 수 없어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고 항상 날쌔게 몸을 움직이는 마이클은 정말 지독해서 선수들이 단 1초도 느긋할 수 없었어요. 그가 벤치에 나가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에요. 그는 다른 선수들의 움직임을 눈여겨 보았다가 경기할 때 반드시 그걸 활용해 상대를 더 강하게 몰아붙이거든요.
- 폴 프레시(전 NBA 가드)
프로가 된다는 것은, 당신이 하고 싶어하는 모든 일들을, 당신이 하고 싶지 않은 날에 하는 것을 의미한다.
- 줄리어스 어빙
마이클의 특별한 힘은 고통 속에서도 경기에 몰두하는 능력이예요.
그는 발목을 삐거나 발을 다친 정도의 고통은 아예 무시해 버렸기 때문에 한 경기도 놓치지 않았던거죠. 대부분의 선수라면 한 2주 정도 쉬었을텐데 마이클은 그러지 않았어요. 그의 집중력과 강인한 정신력은 실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마이클은 모든 연습과 경기에 전력을 다해 임했기에 팀원들 역시 그가 하는 만큼 뛰지 않을 수 없었죠. 사람들은 마이클의 삶을 감싸고 있는 현란함과 영광은 보지만 그가 겪어온 고통과 각오, 뼈를 깎는 노력은 보지 않아요
필라델피아의 아이버슨이 요즘 그런 모습을 잠깐씩 보여주는데, 아마 그가 그 점에 있어서 마이클을 닮은 유일한 선수일 것이다.
- 스테이시 킹(전 시카고불스) -
하루는 마이클이 허리경련이 심해서 버스를 타고 갈 수가 없을 지경이었어요. 하지만 그날밤도 그는 40점을 득점했죠
- 필 잭슨(전 시카고불스 감독) -
불스 팀 주치의 존 헤프런은 가끔 조던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을 만났는데 그때마다 제임스 조던은 아들이 요즘 어떠냐고 묻곤 했다. 헤프런이 조던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독감에 걸렸다고, 배탈이 났다고 말하면 제임스 조던은 "아, 그러면 마이클 녀석이 오늘밤 경기는 아주 잘 치르겠군요"라고 대꾸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조던의 육체가 그를 실망시키지 않았던 것은 그가 그런식으로 몸을 훈련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의 몸은 포기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던거죠
- 린지(시카고 트리뷴) -
마이클은 천재이면서도 자신의 천재성을 좀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보기 드문 자질을 지녔다.
- 존 바치 -
"1985년 NBA신인왕에 뽑힌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찾아가 로이 윌리엄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코치님께 할말이 있어요' 로이가 '말해, 마이클'이라고 대답하자 '아뇨, 코치님 단 둘이서만요'라고 했다. 그들은 외야석으로 나갔고 마이클이 물었다. '코치님, 지금보다 나아지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마이클처럼 연습한 선수는 없었다."
- 데이비드 핼버스텀 -
불스에서 보조코치로 일했던 존 바치는 조던이 쉼없이 연습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고 '솟구치는 야심'이라고 표현했다.
마이클은 항상 자신의 약점을 보완해서 강점으로 만들 궁리를 하고 있어요.
- 필 잭슨 -
동부 컨퍼런스에 있다 보면 감독 능력이 향상된다. 누구나 MJ와 싸울 준비를 하기 위해 엄청난 고민과 연구를 하기 때문이다.
- 제프 밴 건디(뉴욕닉스 감독) -
조던이 1997년 다섯번째 챔피언쉽을 따낸 뒤에 어떤사람이 조던에게 그만큼 이뤘으면 됐지 왜 계속 뛰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던은 이렇게 대답했다. "왜냐하면 아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1993년 바클리와 피닉스 선즈에 대항해 싸우던 날, 방송인 닉 핀토는 테이프를 전달하려고 이른 오후에 시카고 스타디움을 찾았다. 그런데 경기가 시작되려면 아직 몇 시간이나 남았는데도 코트에 마이클 조던이 나와 있었다.
"종일 나와서 자유투 연습을 하고 있어요"
경비원의 말이었다.
오늘날의 마이클을 만든 건 연습이에요. 그는 날마다 자신이 최고란 걸 보여주어야 했죠. 그것은 마이클의 일부가 되었어요. 어떤 선수들은 밤 연습을 빼먹고 어떤 선수들은 낮 연습을 빼먹었지만, 마이클은 연습을 빼먹은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재능이 문제가 아니에요. 그런 연습이야말로 그를 모든 선수들의 위에 올라서게 한 거죠.
- 덕 콜린스(전 시카고불스 감독) -
마이클은 고등학교 시절 학교에 일찍 나와서 수위에게 슛 연습을 할 수 있게 체육관 문을 열어달라고 부탁하곤 했어요. 체육과장이 빨리 수업에 들어가라고 체육관에서 쫒아냈을 정도였으니까요
- 척 커리(노스캐롤라이나 월밍톤의 스포츠 기자) -
마이클은 이른 아침에 공을 치고, 그런 다음 정규 타격 훈련을 받고, 그 다음에 이동식 백네트에 들어가서 경기가 시작될 때까지 공을 치고 경기가 끝난뒤에도 다시 공을 쳤다. 그는 지식욕에도 불탔다. 그렇게 해서 8월쯤 되자 그는 자신을 매우 훌륭한 타자로 만들어냈다.
- 마이크 바넷(버밍햄 배런즈의 타격코치) -
전설적인 재능을 지닌데다 누구보다 공을 멀리 칠 수 있고, 다른 프로 선수들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익히고 싶어하는 완벽한 스윙까지 갖춘선수가 연습벌레이기까지 하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노력하지 않아도 세계최고인 선수가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런 선수가 실제로 존재한다. 그의 이름은 타이거 우즈이며, 그는 그가 나타나기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방식으로 세계 골프계를 지배하고 있다.
- 존 페인스타인(스포츠 작가) -
마이클 조던은 타이거 우즈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마이클은 타이거의 선도자로서, 최고가 되고 싶거든 매일 경쟁 상대보다 더 열심히 연습해야한다. 절대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심어주었다.
- 그렉 보엔(USA 투데이) -
나는 몇시간 동안 MJ의 경기 모습을 담은 테이프를 보았다. 그는 단 1초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으며, 결코 플레이를 중단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에 열중했으며 계속 긴장상태였다.
- 브랜든 말론(NBA보조코치) -
내가 아는 선수들 중에 계약서에 '농구가 좋아서'를 조항으로 넣은 선수는 조던밖에 없다.
- 팻 윌리암스 -
시카고불스의 연습장에 들어갈 때에도 입장료를 내야 하는게 맞습니다. 실제 경기에서보다 연습장에서 마이클의 진면목을 더 잘 볼 수 있으니까요. 8일동안 다섯 경기를 뛴다고 해도 상관없었어요. 마이클은 항상 그날이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인것처럼 연습했습니다.
- 에드닐리(과거 시카고멤버) -
MJ는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열정을 심어주었다. 전날 경기에서 아무리 오래 뛰었어도, 아무리 많은 득점을 했어도 그는 연습에 빠지는 법이 없었다. 우리는 그런 자세, 그런 모범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 스콧버렐(NBA선수) -
삶의 매순간을 즐겨라.
절대 지난 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지 말라.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은 내가 스포츠계에서 만나본 가장 훌륭한 경쟁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항상 그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인다.
- 존 우든(농구감독) -
일하는건지 노는건지 모를 경지에 올랐다면 당신은 이미 그 분야에서 성공한 것이다.
- 워런 비티(영화배우) -
MJ의 집중력에 대해 생각해 보라. 그는 항상 두세명의 수비수들을 달고 뛰었다. 경기마다 두세명을 한꺼번에 상대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보라. 그는 밤마다 그런 싸움을 벌였다.
- 네이트 맥밀런(시애틀 슈퍼소닉스 감독) -
마이클을 적진에 두고 선수들을 감독하던 시절, 나는 언제나 그를 공략할 방법을 궁리했지만 도저히 방법을 찾을 수 없었어요. 그의 마음, 몸, 영혼을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했어요. 그에겐 어떤식의 공격도 먹히지 않았고, 나는 완전히 당혹감에 빠졌습니다. 그는 공격할 수 없는 대상이었어요. 그는 오로지 적을 깨기만 해습니다. 나는 그를 마음속 깊히 존경하지 않을수 없었어요
- 팻 라일리(마이애미 히트 감독) -
마이클은 집중력을 통해 날마다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갔어요. 위대한 선수들은 이런 집중력을 지녔죠. 래리버드나, 매직존슨도 집중력이 뛰어났지만 마이클에는 못미칩니다.
- 레니 윌킨스 -
마이클 조던은 수련 그 자체입니다. 가끔 그런것도 아니고, 대부분 그런것도 아니에요. 항상 그렇습니다.
- BJ 암스트롱 -
마지막으로
가장 존재감있는 센터인 오닐과 역사상 최고의 스몰포워드라는 래리버드가 조던을 평가한 말로 끝을 맺겠습니다
"전 나중에 제 손자에게 자랑할 것입니다 '이 할아버지는 옛날 저 황제와 같은 코트에서 뛰었단다'라고 ... "
- 조던의 두번째 은퇴식때 샤킬 오닐
"전 오늘 생각했습니다 '분명히 신이 조던으로 변장해서 뛰는 걸거야'라구요"
- 시카고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마치고 63점을 기록한 조던에 대해 래리 버드-
2005.11.28 11:18
대세는 황우석.
일단 확인된 사실은,
- mbc는 평소에 적이 많았다. 특히 여러 언론사들을 상대로
- 적어도 반 이상의 국민들은 '황우석의 연구가 우리나라의 국력을 신장시켜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
- mbc가 황우석의 연구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보도를 했다
너무 뻔한 스토리 (80년대 아침드라마수준)
mbc잘못걸렸다
몰랐을까?
날개돋친 상상력보다 더 빠른 속도로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마치 소설같이.
대표성이 없는 몇몇 전문가로 이루어진 샘플집단의 의견에 따르면
지금 이 상황이 그리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한다
본좌 무지한 백성이라, 어느쪽도 잘 이해할 수 없다
2005.11.25 17:46
%%%0%%%
동문친구들 몇명과 함께
(클릭필수)
2005.11.25 10:33
warming
나는 항상 이 시간이 너무 길다
24시간 내내 burning
멋진일이지
으하하...친구 레폿보여줬는데 조교가 이메일 보내서 누가 베낀거냐고 물어보더라..ㅋ(둘다 0점)
사실대로 말하면 점수 쫌 준다고 했는데...직접 찾아가서 솔직히 말하고 그냥 0점 맞겠다고 했어..ㅋ
거짓말 하기도 싫고, 점수 구걸하기도 싫어서..ㅋㅋ 근데 후회되넹...ㅠㅠ 1점이라도 받을껄...ㅋ
iamcph 2005.11.28 11:32
잘했다. 할수있는 대안중 가장 훌륭한 대안인것 같은데? 동생 멋져. ㅎㅎㅎ
2005.11.22 10:25
(인용된 사진과 글 모두 조선일보 사이트에서 퍼온것임)
제 1회 국제 다큐멘터리 사진대상 수상작
1위 뤼광(중국) <그 어린 입엔 마약이 물려있었다>
마약에 중독된 엄마는 담벼락에 기대어 비틀거린다. 말도 배우지 못한 어린 아이가 엄마를 흉내 내며 마약을 입으로 가져간다. 중국 윈난성 루일리라는 마을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벌어지는 일상이다. 주부, 노인,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마약에 찌들어 사는 곳,인구 2만2000여 명 가운데 4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마약에 중독되어 있는 마을이다. 조선일보와 올림푸스 한국이 공동주최한 제1회‘국제다큐멘터리 사진대상’일반부문 1위 뤼광(중국)의 작품‘마약으로 엉망이 된 인생’가운데 하나. 중국 윈난성 루일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마약중독 현장을 고발한 작품이다. 마약에 찌들어 결국 비참한 죽음으로 생을 마감하는 충격적인 영상을 담고있다. 이번 사진대상에는 39개국 사진가 336명이 응모해 총 490개 작품이 출품됐다.
2등 요조 온드지크(슬로바키아) <유로피안속의 바비인형(The Barbies)>
오늘날 유럽 현실을 대하는 나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했다. 사진을 통해 사회 각층의 현상을 나타내려고 했다. 유럽 각각의 지역들을 찍으면서 최근 유럽연합에 새롭게 가입한 국가들과 옛 EU 국가들 사진들을 비교했다. 나는 작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한 슬로바키아에서 산다. 새 시대는 새로운 패러독스를 가지고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슬로바키아 사람들은 공산주의시대 이전에도 스스로를 유럽시민으로 인식했었다. 혈통, 사회 배경과 무관하게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 싶었다. 나아가 소비가 가져다준 모순적인 삶은 우리들의 모든 활동에서 보다 시각적이고 현실적인 행동들로 나타난다. 나는 이것들을 풍자적, 아이러니, 유머러스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다. 우리 모두는 휴먼 코미디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3등 앤드루 테스타(미국) <태국 수린섬에서 해상집시 모켄족 부자(父子)의 휴식 취하는 모습>
모켄족은 태국 해안에서 60㎞ 떨어진 국립공원 지역 내 수린섬에 사는 바다집시들이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바다 밑바닥까지 헤엄쳐 생계를 유지한다. 최근 과학적 실험에 따르면, 모켄족 아이들의 수중 시력이 유럽 아이들의 수중 시력보다 50%가 더 좋다는 결과가 나왔다.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일이기도 하지만 바다 속에서 채취한 그 무엇도 판매하지 못하고, 오직 생계를 위한 고기잡이만을 할 수 있다. 모켄족은 어떤 이익에도 관심과 필요성을 못 느끼는 방랑자들이다. 그들의 언어에는 “원하다”라는 단어가 없다. 모켄족은 2004년 쓰나미에서 모두 살아 남았다.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그들은 바다가 물러가는 것을 보자마자, 모두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바다가 물러가거든, 다시 돌아와 모든 것을 삼켜버릴 것”이라는 조상 대대로 전해온 말을 믿었다고 한다.
4등 조지 웨버(캐나다) <보우 후터라이트 소공동체의 유치원에서>
서(西) 캐나다의 후터라이트 사람들은 세상의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립된 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들은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의 가르침을 기초로 살아가고 있으며, 문명으로부터의 여러 유혹 속에서 어려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 2002년 여름, 후터라이트들은 살던 땅을 떠나야 한다고 들었다. 그들의 공동체는 파괴되었고 불에 타 버렸다. 현재 마을은 25m 수중에 잠겨 있다.
명예상 마시모 마스트로릴로(이탈리아) <모잠비크:10년간 평화 속의 평화와 꿈>
올해로 모잠비크 독립 30주년이다. 근 10년 동안 지금처럼 평화로운 적이 없었다. 1994년 시민전쟁으로 모잠비크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 하지만 모잠비크는 아직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다. 모잠비크는 실패의 상징인 동시에 생존에 대한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꿈을 이루어가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다.
난 3등이 마음에 든다... 2등은 왜 2등인지 모르겠네. 내가 바비인형 좋아하긴 하지만 사진을 이해를 못하겄어. 컥. 1등은 너무 맘 아파서 싫고... 흑.
사진들 보고 장군도 자극받아서 작품활동좀 활발히 해보시지. 캬캬~
iamcph 2005.11.23 15:45
2등은 왜 2등인지 나도 모름
그냥 막찍은 사진같은디... 심사위원중에 바비 광이 있나? ㅋ
글고 필름스캐너가없어!
- 훈 2005.11.23 23:57
1등 맘에 든다....원래 세상이 저런거야..
- 준 2005.11.27 16:40
1등 너무 충격적이다.
2005.11.19 11:33
민호가 시사회 표를 줘서 광식이 동생 광태를 보고 왔다
사람에 따라 재미있을 수도 있고 재미없을수도 있는 영화인데
나는 재미있었다 ㅎㅎ
광식이가 너무 좋다
- 훈이 동생 *훈..ㅋㅋㅋ
2005.11.17 10:33
근 몇달간 나를 면밀히 관찰해온 나의 주치의에 따르면
나는 수면 무호흡증이라는 수면장애가 있으며 약간 진척된 상태이다
이건 깊은 수면을 방해해서 잠을 많이 자도 주간에 수면부족을 호소하며
주변사람들에게 몸건강히 게으른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좋은 병이다
수술로 해결이 가능한 타입도 있고 또 수면중 보조기구 착용으로 완화시키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어떤것도 확실한건 없다고 한다 게다가 자연치유는 커녕 계속 진행된다고 -_-
췟
어쩐지
오후 세네시쯤 되면 정말 견딜 수 없이 졸리다
졸린것 이상으로 눈이 튀어나올정도로 온몸이 정신을 유지하기를 거부한다
참고 안참고의 수준이 아니고.. 계속 버티면 몽롱한 상태에서 두통이 있고 그래도 계속 버티면
미친듯이 편두통이 시작된다 -_-
2005.11.14 21:30
손이 시렵다
올해는 유난히도 길었는지
마치 손이 처음 시려보는것처럼 어색했다
2005.11.12 21:09
오늘은 토요일
몇주만인지 일이 없는 바람에 하루종일 집에 있다
하루가 고스란히 날아갔다
지금도 혼자 빈둥거리고 있다
기분 안 좋다
2005.11.10 23:57
복학준비중 살짝 기분좋은 소식
여러분에게 나의 자랑을 좀 하겠어
%%%0%%%
후훗
돈주운 기분.
여러분에게 '서울대는 장학금을 거의 다 줘' 혹은
'교수님하고 면담만 하면 막 뿌려줘' 이런 말은 할 필요가 없겠지
'요즘애들은 돈 받고 다닌대' 이런 말은 더더욱 말이야
현실이 중요한게 아니야
그냥 내가 기분좋아하면 되는거라구 ㅎㅎ
나도 한번 그래봤으면...4점을 넘어도 3분의 1장학금 주는 학교는 우리 학교밖에 없을듯..
iamcph 2005.11.11 21:37
학교가 조낸 빡세구나 -_-
2005.11.09 15:46
오지게 멋진 아이디어가 떠오를때면 언제나
응가가 마렵거나
쉬가 마렵다
에이 디러
2005.11.09 11:04
'여러분 가운데서 아무도 머리카락 하나라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행전 27장 34절에 나오는 내용.
바울이 탔던 배가 난파되어서 이리저리 떠다닐때 바울이 한 말이다
근데 진짜로 이사람들(276명) 배가 육지(몰타섬)에 닿을때까지(바울이 이 말을 한 이후로 대략 여섯시간정도?) 머리카락이 하나도 빠지지 않았을까?
그냥 궁금해졌다
ㅡ,.ㅡ
2005.11.08 21:29
%%%0%%%
양동근 멋있다
최근에 '네 멋대로 해라' 받아서 봤는데 나와 와이프 둘다 양동근의 팬이 되어버렸다
아 중간에 양동근이 자신이 곧 죽을것을 아는 그 대목에서 정말 그 엄청난 연기란!
2005.11.07 16:58
쉬뱅 코가 찔찔거린다
주말에 좀 괜찮은거 같았는데 갑자기 또 왜이러지
2005.11.03 18:41
감기에 걸렸다
마누라가 전염시켰다 버럭! 뷁!
작년엔 10월 25일에 걸렸는데
올해는 일주일 넘게 늦었다
지구가 따뜻해지고 있어
지구를 지켜라!
나도 누가 감기 좀 건네줬으면 좋겠다
2005.11.03 11:55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eid=hy%2B0jXeeqsqX8LbMaL5Z5E8H47742OcY
2005.10.28 15:42
사람을 외모로 평가해서는 안되는 거지만
어찌된게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생긴게 진짜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돼
꼭 잘생기고 못생겨서가 아니고 또 남자고 여자고 상관없지 말이지
진짜 사람 사는 모습이 성격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는것 같아서
인상부터 싫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냥 마냥 좋아지는 사람도 있다고
그래서
매일 반성해 -_-
여기까지면 내가 더 고민할게 없는데 말이야
그니깐 '매일 반성해'까지면 뭐 생각할거 있겠어 그냥 좋다 이거지 말이야
근데 꼭 말이야 여기서 안끝나고
꼭 근질근질 하단말이야
"너 말이야 인간이 그렇게 생겨먹어서 인상이 그런거야"
이렇게 말이야
아 진짜 *훈군은 죄인이야
'죄의삯은 사망'인데 큰일났다 이말이지
나의 독자들에게 인생의 팁을 주겠어
여러분도 다 아는거니까 정확히 말하면 팁을 나누자 이거지
맘에 안드는 사람이 있어도
미소지어줄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
그 타이밍이 대인관계의 열쇠라고 생각해 나는.
사람이 어떻게 쳐다만봐도 한대 때리고 싶은 인간보고 진심으로 항상 웃어줄 수 있겠어
그건 말도 안되는거야
그럼 그 타이밍은 언제냐
모든 인간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그런 타이밍이지
누구나 인정받고 싶고 누구나 사랑받고 싶어
자존심보다 큰 우상은 없거든. 누구나 자기 자신이 인정받는다고 느낄때 상대에게 호감을 갖는거야
그 반대의 경우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성격이상으로 돌변하거나 심하면 미쳐 날뛰지
여튼 딱 그런 타이밍에
마음속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라고.
아 저사람도 나랑 똑같이 '어린' 사람이구나
그렇다고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웃어주면
변퉤가 된다.
마음은 언젠가 전해지는 법
굳이 꼭 누군가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싫어하지만 않아도 성공이라고 생각해
적어도 나같은 인간은 누구를 싫어하지만 않아도 대단한 성공이야
2005.10.28 00:40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구글에 저렇게 넣고 검색해보자(따옴표까지 다 넣어야한다)
나오는 모든 글이 다 너무 좋다
2005.10.28 00:31
그림 몇 점을 보낸다. 네가 그걸 보면 하이케의 풍경을 떠올릴 거다. 그런데 이제는 제발 솔직하게 말해다오. 왜 내 그림은 팔리지 않을까? 어떻게 해야 그림을 팔 수 있을까? 돈을 좀 벌었으면 좋겠다. '절대 안 된다'는 대답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갈 경비가 필요하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 중에서
ㅡ_ㅡa
벤쟈민 2005.10.28 09:39
책 샀는데, 맨날 돈 달라는 이야기야.
iamcph 2005.10.28 11:40
벤쟈민군 내가 본것중에 최고의 서평이야 ㅋㅋㅋ
난 테오의 답장도 궁금한데 책엔 없네
테오가 뭐라고 했을까
"그럼 이런걸 사람들이 돈주고 사길 바랬나요 형?"
이정도는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편지 읽으면서
'이사람이 정말 몰라서 묻는건가..?'
모 이런생각정도는 했을지도 -_-
2005.10.27 16:16
기도가 부족해
이유는 단지 그것뿐.
요즘 매사 주위가 왜이리 맘에 안드는지
결국은 기도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난 돌고돈다는 말을 아주아주 싫어하는데
짧은경험이나마 돌아보면 진짜 돌고도는게 있긴 있는것같애
매번 실패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지만
이번에도 잘 해낼 수 있을거야. 안그래 *훈군?
열심히 기도하고 조용히 기다리라고. 전에 했던것처럼
2005.10.27 12:09
메롱
미안 화내지 말기...
2005.10.26 12:33
414468원
2005.10.25 16:09
월급날은 항상 우울해
신경쓰지 말아야지
2005.10.24 18:15
http://www.mvp0.com/index2.php?mode=good_view&g_rowid=1012&sortroot=278&sortcode=290
ti89 17만5천원이다.
싸네
물론 카시오에 비하면 두배가 넘는 어처구니 가출사건이다만...
사업자 번호도 XXX로 표시해놓은걸 봐서
사려면 전화로 문의하고 가격 확인하고 직접 가서 들고 와야겠군
인터넷 상점은 믿을수가 있어야지
살건 아닌데 -_- 그냥 그렇다고
드디어 지름신의 강림..?
iamcph 2005.10.26 00:15
지름신도 우리집은 미안해서 피해간단다 ㅎㅎ
2005.10.24 12:19
옛날에 데이터 저장해놓는다고 cd굽기에 한참 열을 올렸었는데
구워놓은 시디의 10%도 사용하지 않는걸 봐서 다 부질없는 짓이었다 -_-
요새보니 dvd한장에 8.5G도 있던데
dvd writer는 왜 땡기는 것이냐 -_-;
또 쓸데없는 짓일텐데
주말에 와이프랑 오랜만에 쇼핑을 나갔는데
노스페이스에서 후줄근하게 생긴 완죤 공대생틱한 잠바가 있어서 얼마인가 봤더니
40만원 -_-
아무도 손 안대길래 조낸 후줄근해서 인기가 없나보군 딱 내 스따일이야 했는데
비싸서 그런거였어 -_-;;;
노스페이스 짱. 그거 하나면 겨울 버팀.
장* 2005.10.25 16:20
북쪽방면 좋아!
2005.10.21 21:14
http://www.landcinema.co.kr/
나중에 가봐야지
좋다는 평이 있네
2005.10.20 18:57
요즘은 전에 보다 말았던 atl을 보고 있는데
visual studio에 기본포함된 atl관련 헤더파일들을 보면
95년에 만든것도 있고 98년에 만든것도 있고 그렇다
하긴 .net 말고 visual studio 6.0일때도 지원했으니 그정도 되었겠지.
컴퓨터 개나소나 다 한다고, 그렇게 쉽다고 항상 생각했는데
나의 편견을 무너뜨린 최초의 장르 "COM"
뭐 이것도 제공해주는거 몇개가지고 요령만 익히면 하루에 되는건 매한가지다만,
알면 알수록 희한한게 많다.
이런물건은 처음이여
atl멋지3
여튼 95년이면 나온지 10년인데
아직도 모르는게 있구만,
그것도 10년된 구식 기술을.
2005.10.19 12:42
일없이 우울하네
오랜만이야 친구
그동안 어디갔었어
난 그간 잘 놀았지.
2005.10.15 21:44
영화나 소설이나 음악 혹은 만화보다
현실은 훨씬 더 세련되고, 정교하고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마음에 든다
2005.10.13 10:24
형편없는 돈 많은 아마추어 작가들은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희미한
흑백 사진에 담고 예술이라고 생각한다.
- Ken Rockwell.
2005.10.12 13:07
탈족의 시대...
족보를 보고 또 보고 눈빠지게 봤건만,
아 맘아프다... 흑.
한시간 잔게 아까워 죽겠다. 잠이나 잘껄...
아흐흐...
역시 시대를 불문하고 대세는 正道!
2005.10.10 18:28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입을 내밀며
오래전 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시간 침묵을 뒤로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 없이 달리네
-재주소년 1집 '눈 오던 날' 중에서
날이 쌀쌀하다
곧 눈이 오렷다
2005.10.10 00:42
당구치고 들어왔는데
만원이나 물렸다
그것도 천하제일의 접대다마라 불리는 친구에게.
넷이 같이 쳐서 변수가 아예 없었던건 아니다만
어쨌든 내가 꼴찌였다
와이프에게 재미있게 각색해서 이야기해 주었더니
'가문의 수치'라고 했다
딱 지는 그 순간은 얼굴이 확 달아오르면서 집에서 잠 못잘줄 알았는데 벌써 졸리다
자기전에 잠깐 뉴스를 보니
안톤 오노가 쇼트트랙월드컵 종합 1위를 했단다
안현수가 2등하고.
안현수는
정말 오늘 잠 안오겠다
슬프겠다
복수전을 준비하지 못한 김동성은
결국 진짜 패배자가 된것같다.
그렇다고 당구 복수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소리는 아니고 -_-
당구는 어쩌면 결국 이기는 사람이 더 안좋은건지도 몰라
당구장에 가보면 거기 있는 아저씨들은 하나같이 암울한 포스가 온몸을 휘감는다
'어차피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이런 분위기.
마흔가까이 되서 당구장에 가는일은 없어야겠다
맞어맞어...당구장 아저씨들은 자기들이 무슨 '태양은 없다'의 주인공이라도 되는줄 아나봐..ㅋ
2005.10.07 10:26
오늘 아침엔 운이 대박좋았다!
ㅋㅋㅋ
10분이나 늦었는데 셔틀이 더 늦게 왔더라고~
시간맞춰나갔는데 책읽느라 못내리고 동작까지 갔다왔지 -_-;
헉.. 그런일이...
2005.10.07 00:06
갑자기 모든게 귀찮다
집안 대청소나 해야겠다
아주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아무에게나 전화를 하고서 보자고 해볼까
아니다 카메라나 들고서 정처없이 쏘다니는게 차라리 낫겠다
「나중에 그의 이야기를 듣고 안 일이었지만, 앤슨은 그날 오후 나에게 세 번이나 전화를 걸었고, 뉴욕에 있을 법한 사람들에게 빠짐없이 전화를 걸어보았다고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만나지 않던 남자들과 여자들이며, 전화번호가 아직 수첩에 희미하게 남아 있는 대학 시절에 알고 지내던 화가의 한 모델 아가씨한테까지 전화를 걸었던 것이다. 그러나 교환원은 이제 그 번호는 국번호조차 없어졌다고 일러주었다. 마침내 그는 친구를 찾기 위해 교외까지 알아봤지만 애써 힘주어 말하는 집사들이며 종업원 아가씨들과 실망스러운 대화만 짧게 나누었을 뿐이었다. 아무개는 외출중이거나 승마를 하고 있거나 수영을 하고 있거나 골프를 치고 있거나 지난주에 유럽행 배를 탔다는 것이다. 도데체 누구한테 전화를 걸어야 할까?
주말 저녁을 혼자서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자 그는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여가가 생기면 해보리라고 생각해두었던 계획들도 이렇게 혼자 있게 되고 보니 흥미가 없어져 버렸다. 그렇고 그런 여자들은 언제나 있었지만 그날따라 알고 지내던 여자들은 하나같이 잠시 모습을 감추고 없었고, 낯선 여자를 사서 뉴욕에서 같이 하룻밤을 지낸다는 생각은 떠오르지도 않았다. 그는 그런 행동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세일즈맨이 낯선 도시에서 기분 전환으로나 할만한 부끄럽고 비밀스러운 일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 F.Scott Fitzgerald '부잣집 아이' 중에서.
피츠제럴드는 내가 읽어본 모든 글중에 가장 정갈하고, 세련된 느낌이다.
스토리야 일단 제쳐두고서라도 문장이 평이하면서 정말 완벽하다.
'평이하면서 완벽'하다는 표현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신선함이나 독창적인것 말고, 그 어떤 경지를 말하고 싶은건데. 그러면서도 결코 고리타분하지 않은거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형 집에 청소기 있었나? 없었던거 같은디...내가 못 본건가? --;
iamcph 2005.10.07 00:27
청소기 두개나 있지. 큰거 하나 손청소기 하나
woman 2005.10.07 14:05
이를 어째. 내가 오늘 청소 해버렸는데. 아까비.
iamcph 2005.10.08 02:18
100년에 한번 청소하시는 우리 마나님께서 어인일로 청소를...아 맞다 지금 2005년이지. 그럼 100년째 맞네
2005.10.06 09:09
아... 공부하기 싫어.
이젠 정말 이 시험이 지겹다...
2005.10.05 00:14
Better is one day in your courts than a thousand elsewhere; I would rather be a doorkeeper in the house of my God than dwell in the tents of the wicked.
- Psalms 84:10
2005.10.04 21:43
(네이버붐에서퍼옴)
%%%0%%%
하하하하
2005.10.04 17:59
%%%0%%%
%%%1%%%
매우심심하군
권군의 옆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ㅋㅋ
2005.10.03 21:30
올만에 낮잠을 푹 잤더니
기분이 구릿구릿하다
그냥 컴터 앞에서 밀린 작업들이나 하면서
꾸벅꾸벅 졸걸 그랬다
엎어져서 쫌 자고...
내일도 와이프가 시험이라
나는 오늘도 스탠드 불빛 아래서 자겠네
기분도 꿀꿀한데
일부러 먼 수퍼까지 가서
마시고 싶다고 사오라는 콜라나 사와야지
페트병 하나 덜렁덜렁 들고서 추레한 아저씨 몰골로
젊은이의 거리 대학로를 가로질러주도록 하지
2005.10.01 18:42
구글에서 isawufo.com을 검색하면 아무것도 안나오는데
야후에서 검색하면 우루루 나온다
1등은 준우군의 홈.
무서운 야후 크롤러.
와이프말이 의학관련 논문같은건 야후가 더 잘 찾아줘서 의대생들은 야후를 좋아한다더군
아 근데 준*군
나의 괴물사진이 디씨에 떠돌아다닌다는 말은 정말인가?
그럼 안된다구!! -_-; 그거 포토샵에서 인버트 하면 내얼굴이 그대로 보이거든 ㅠ.ㅠ
걱정마삼. 내가 방법했으셈.
2005.09.29 01:50
전장의 메리크리스마스 OST - Merry Christmas Mr.Lawrence (류이치 사카모토)
(링크 끊겨서 삭제. 2008 02 15)
2005.09.28 19:14
지하철 타면 신문퍼즐같은데에 연필로 체크하면서 시간때우는 사람들이 많던데
바로 이거였군. 난 마방진인줄 알았지
http://www.websudoku.com/?level=4
수도쿠.(뭔뜻이여....ㅡ,.ㅡ)
http://www.puzzle.ro/en/sudoku_solver.htm
그러면 그렇지 -_-;
알고리즘 상당히 괜찮은듯. 빨리찾는다.
마방진이 훨씬 재밌다.
2005.09.28 12:06
%%%0%%%
강력한 포쓰 ㅋㅋ
크로캅이다...전번에 효도르랑 붙었을 때 경기 봤는데...이리 퍽! 저리 퍽! 쫌 많이 맞았어...체력이 효도르보다 떨어지나봐...배불뚝이 효도르...
iamcph 2005.09.29 01:52
그러게 완전 체력에서 밀리더라고 그래도 스따일 하나는 끝내주던데 ㅎㅎ 여튼 효도르가 멋은 없어도 싸움답게 하더라고. 싸움이 원래 멋이 없긴 하다만.
2005.09.26 11:25 #poem
헤비메탈을 들으며
-김경미
ㅡ선배도 이젠 고상한 음악 좀 들으세요
나이도 있는데...... 온 국민이 다 재즈 팬인데......
돌아와 또 메탈 볼륨을 올린다 드럼 채가 튀어 식탁을
두드리고 신발장 안의 구두들 일제히 날아오른다
미안하다 이웃들이여 나 진심으로 그대들 사랑한
적 없다 서로 사랑하지 말고 묵묵히 멀리 있자고
그것만이 진실된 사랑이고 노래이리라고
나 또 이렇게 시끄러운 볼륨을 높이니
고백건대 국산도 말고 외제 메탈만 듣는다
멀리 있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들
상처가 되지 않는 거리
라벤더와 제라늄 식의 먼 명칭들
고백건대 저녁 무렵이 되면 신데렐라처럼
소리치고 싶어진다 돌아가야 해요 난 실은
사람이 아니에요 난, 난 식물이란 말예요!
매일 몇 마디씩이라도 하는 내가 때로 시끄러워
견딜 수가 없다 침묵과
슬픔과 내향만이 내가 아는 메시아 이므로
그러므로 누가 뭐래도 나는 무겁고 묵묵하게
그 고요하고 슬픈 음악을 들을 것이다 언제까지나
식물처럼 깊어질 때까지
*
이런 정체불명의 글
나는 헤비메탈을 좋아하진 않지만
매일 몇마디씩이라도 하는 내가 시끄럽다는 생각은 항상 한다
2005.09.25 01:24
게으르다는 것은
제멋대로 행동하고 정신이 산란하여
마음에 분심이 가득한 상태이다. 게으름은 전염병처럼
주변을 물들인다 게으름은 낙담과 함께 작용하며,
두려운 마음을 핑계거리로 삼는다.
이런 게으름은 인내와 기도와 노동을 통해서만
극복될 수 있다.
-사막 교부들의 글에서
이걸 손으로 적는데
내 글씨가 이렇게 게을렀나 싶었다
글씨에 사람의 인격이 묻어나온다 -_-;;;; (일반적인건 아닐거다)
2005.09.23 10:49
회사에서 캠을 나눠줬다
뭐 네이버폰인가를 베타테스트한다고 쓰고 퇴사시 반납하는거.
조와 화상채팅의 세계로.
%%%0%%%
더 멋져지셨삼.
필립장 2005.09.23 21:10
캬!
2005.09.23 01:30
wordpress소스읽기가 어느정도 끝났다
이제 그거 기반으로 뒤집고, 거기에 fckeditor붙이고, _template까지 붙이고 모 이럭저럭 하다보면
금방 겨울이 되고 새해가 되고 아저씨 2년차가 되고 복학을 해야 하겠지
이제 죽을때까지 공부해야 할 날이 멀지 않았다
2005.09.22 23:43
시76편 11절중
너희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께 서원하고 갚으라
서원하라는 말도 있긴 있구만.. 물론 의미는 약간 다르다만 그래도.
2005.09.22 21:19
오늘은 왜이렇게 괜시리기분이 꿀꿀틱할까
회사에서 너무 많이 놀았나봐
2005.09.22 00:06
시편 73편
(4)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으며,
몸은 멀쩡하고 윤기까지 흐른다
(12)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악인인데도 신세가 언제나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가는구나.
(13)이렇다면,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온 것과
내 손으로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이
허사라는 말인가?
놀라운점은, 이미 수천년전에 지금 '현대적'이라고 생각되는 질문들이 모두 기록되었다는 점이다.
저 질문의 답이 궁금하다면 시편 73편을 읽어보면 된다 ^^;
73편 뒷부분은 아예 외워서 기도할때 말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신우회에서 읽은부분은~
요한복음 18장 뒷부분(개역)
(37)빌라도가 가로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거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느니라 하신대
(38a)빌라도가 가로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진리가 무엇이냐.
빌라도씨 너무 멋진거 아냐?
또 이 뒤가 궁금하면
요한복음을 뒤져보면 된다
http://www.kidok.info/BIBLE/
성경읽는곳
2005.09.21 14:51
심은하의 남편은
국무총리상도 탔고,
집안재산도 빵빵하고(한성실업 회장 외아들. 수백억대 재산)
스탠퍼드가서 석사하고
일본 동경대인지 뭐시긴지가서 박사도 해왔다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남자는 돈이고,
여자는 외모다.
하지만 이 교훈은 일반인에겐 별 도움은 못되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좋은 교훈은
상관하지 말자쯤이 되겠다.
열심히 삽시다
2005.09.21 10:00
아침에 추워 죽는줄 알았다
가만히 있어도 쌀쌀한 날씨에 에어컨이라니 ㅡ,.ㅡ
2005.09.21 00:01
시편읽는중
71편 4절중에 나를 잔인한 폭력배의 손에서 건져 주십시오
표현이 너무 현대적인걸... 새번역이라 그런가 허허
18절
내가 이제 늙어서,
머리카락에 희끗희끗
인생의 서리가 내렸어도
하나님, 나를 버리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팔을 펴서
나타내 보이신 그 능력을
오고오는 세대에 전하렵니다
늙으면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인걸... 특이해
72편 12절~17절 (72편은 다윗의 기도가 끝나는 장이다. 73편부터 아삽의 기도가 이어진다)
진실로 그는,
가난한 백성이 도와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건져주며,
도울 사람 없는
불쌍한 백성을 건져준다.
그는 힘없는 사람과 가난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며,
가난한 사람의 목숨을 건져준다.
가난한 백성을
억압과 폭력에서 건져,
그 목숨을 살려 주며,
그들의 피를 귀중히 여긴다.
이러한 왕은 만수무강할 것이다.
그는
아라비아의 황금도
예물로 받을 것이다.
그를 위하여 드리는 기도가
그치지 않고,
그를 위하여 비는 복이
늘 계속될 것이다.
땅에는 온갖 곡식이 가득하고,
산등이성이에서도 곡식이 풍성하며,
온갖 과일이
레바논의 산림처럼 물결칠 것이다.
그 백성은 풀처럼
성읍 곳곳에 차고 넘칠 것이다.
그의 이름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태양이 그 빛을 잃기까지
그의 명성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뭇 민족이 그를 통해 복을 받고,
모든 민족이 그를 일컬어서,
복 받은 사람이라 칭송할 것이다.
72편 처음은 '왕을 위한 기도'라는 편집자의 소제목으로 시작하는데
처음엔 '대통령을 위한 기도'쯤으로 생각하다가도
이건 틀림없이 유대인의 왕이라 일컬어졌던 이를 두고 했던 기도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멘. 왕 만세
2005.09.20 11:51
http://ebsspace.com/sub02/sub02_01_detail.php?day=20050921
또 당첨됐다.
그런데 못본다.
보러 갈 사람이 없어서..
과장님한테 밥 한끼에 팔았다. 언니랑 가시라고
좋은 공연 아까운 공연은 꼭 못보는 경향이 있다
안봐도 될 공연은 시간이 남고...
어차피 와이프도 못보는데
나도 옆에서 공부나 하지 뭐
쩝
wife가 우리 팀사람들이 변태랜다. 언니라고 부른다고. 다들 그러는걸 어쩌라고? ㅋ
듀 2005.09.21 10:27
흠 -.- 전 그렇게 안 부르는데요. ㅋㅋ
2005.09.19 01:26
대학 완전 헛다녔다
정말 아무것도 아무것도 생각이 안난다
문제를 풀수가 없다
동감 -_-;;; 대학교때 교재들 잠깐만 봐도 어지러울정도 ;; -ㅠ-;;
2005.09.18 23:52
%%%0%%%
옛날컴 쓸때는 이런거 서너개 이상 떠있는 꼴을 못봤는데
이젠 되는대로 놔둬도 느린지 어쩐지를 몰라서 그냥 되는대로 놔둔다
2005.09.18 22:49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a Mystery, and Today is a gift: that's why we call it -
present 말하는 거겠지?
2005.09.18 22:02
http://music.naver.com/event.nhn?m=forward&url=/event/ev0509/wEvent.jsp
오 W형님들이다!
2집앨범 품절만 아니어도 샀을텐데!
사려고 보니까 품절이데 췟
돈빼고 다 있다. 으흐흐흐 시간도 있고 가고싶은 맘도 있고 흐흐흐
2005.09.18 01:08
공부한답시고 이것저것 보려고 하는데
공부인지 뭔지도 모르겠네...
어서 학교를 가든지 해야지 원..
2005.09.17 13:14
비가 억수로 쏟아진다
비가 너무너무 잘 와서 김현철의 '비가와'를 따라부르려고 틀었는데
아 이런 노래중간쯤에 빗소리가 작아진다
내 노래가 그렇게 싫었나 ㅡ,.ㅡ
그래서 현철형님의 다른 노래 We must say goodbye를 부르다가
갑자기 현철이 생각났고,
현철하니까 그 옛날 '현철과 벌떼들'이 생각났다.
현철과 벌떼들.
대단한 이름이야
벌떼들
%%%0%%%
82년 아세아레코드
2005.09.15 16:57
오랜만에 시집을 한권 샀다
김경미씨 이제 나이 많이 먹었다
내 머리통을 통째로 뒤 흔들었던 몇개의 글중에 하나인
'비망록'이라는 시를 썼던 이아가씨는 그때 아주 젊었는데
이젠 꽤 나이가 먹었을거다
그아가씨가 비망록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될때 난 세살이었네 ㅋㅋㅋ
나는 그아가씨가 비망록으로 당선되었던 나이가 되어서야 그 글을 읽었지
나는 소설보다는 음악이 좋고
음악보다는 시가 더 좋다.
시집에 써있는 글은 다 멋있게 들린다
제일 좋아하는건 송수권의 '산문에 기대어'인데
뭘 읽을지 고민하는 이에겐 송수권을 추천함
다 읽으면 또 추천해주지 ㅎㅎ
2005.09.13 23:39
%%%0%%%
아깝다 저저번주였다니!
어쩜 이름들이 다 내스타일인고. ㅎㅎ
미스티 블루의 '너의 별 이름은 시리우스B'앨범은 종종 듣는 앨범중 하나.
종종 듣는 이유는 노래보다도 사실 예쁜 앨범자켓구경과 자켓보다 더 예쁜 앨범제목에 뻑갔기 때문이다
속옷밴드는 이름만보고 판단하면 정말 큰 오산! 혹 sola systim (system의 오타가 아니다)을 아는사람은 그 분위기를 생각하면 된다. 여기 이 레이블밴드중 최고를 꼽으라면 단연 (개인적 취향에 의해) 속옷밴드
티어라이너는 좀 무겁다. 내취향은 아냐
푸른새벽... 정말 슬픈음악을 원한다면 단연 이들.
불싸조- '불싸죠'틱한 즐거움을 기대하면 안된다. 델리스파이스나 델마와 루이스보다 더욱 더 최루성이 강하다 거의 추천하기 어려운정도로 강하다
저중에 올드피쉬랑 스노우드롭은 한번도 못들어봤다
심심한자는
http://pastelmusic.com/
에서 시간을 때워보자
나랑 취향이 비슷하다면
이 싸이트 꽤 좋아하게 될거야
ps.
항상 기억해야 할것은
언더의 고수들은 '의외로' 우리를 놀라게 하지만
왜 이들이 최고가 되지 못하는지엔 항상 이유가 있다는거.
the best를 원한다면, major를 뒤져야해
2005.09.13 14:27
http://ko.wikipedia.org/wiki/%EA%B5%AC%EB%A6%84%EC%9D%98_%EC%A0%80%ED%8E%B8_%EC%95%BD%EC%86%8D%EC%9D%98_%EC%9E%A5%EC%86%8C
별의 목소리를 재밌게 봤는데
이거 스크린샷도 보니까 비슷한 분위기의 재미가 있을듯 하다
난 이런 감각적인게 좋아.
%%%0%%%
2005.09.13 00:17
내가 아니면 누가
지금 아니면 언제
-이해인(수녀)
2005.09.12 14:12
경축
안녕하세요. ****** **입니다.
지난 달 복무만료 공문을 병무청에 보낸 것이 승인되어 복무만료 및 병역이행에 대한 안내 메일이 왔습니다.
==================================================================================================
귀하는 앞으로 향토예비군 설치법에 의거
주소지 관할 지역예비군중대의 향토예비군으로 편성되어
내년부터 동원훈련 등 예비군 교육훈련을 받으시게 됩니다.
(복무만료한 다음년도부터 훈련대상)
이와 관련하여 예비군 편성을 위한 별도의 신고는 하실 필요는 없으며
아직 예비군복을 받지 못하신 분은 귀하가 복무한 지정업체 소재지의 지역예비군중대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예비군훈련 일정 확인 빛 병무상담
- 병무청홈페이지(www.mma.go.kr)
-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or.kr)
==================================================================================================
예비군 복무에 대한 안내책자도 동봉되어 왔으니 읽어보시고 싶으신 분은
제 자리로 오시면 됩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만료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와... 축하해요.
벤쟈민 2005.09.12 18:19
와... 축하해요.
장* 2005.09.13 00:14
우리는 예비군 형제~ ㅎㅎ
2005.09.11 23:08
http://msdn.microsoft.com/coding4fun/
2005.09.09 14:54
신기한 것은... 똑같은 텍스트를 반복해서 읽어도 매번 새롭게 알게 되는 사실이 있다는 것!
다 안다고 생각하고 볼때 말고.
오늘 오후에 있을 실습 시험범위가 딱 다섯가지 질환에 대한 건데,
각 질환당 두쪽짜리 정리된 텍스트 안에서 문제가 다 나온다고 해서
계속해서 읽고 있는 중.
날씨가 흐리다.
근데 배아픈건 많이 호전. 아마도 변비때문이었나봐.
놀고싶다. 놀러가고 싶다. 데이트하고 싶다. 뭔가...
찌뿌둥한 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뭔가가 어디 없을까 생각해보지만,
착한 마음갖고 하루를 살아보면 그 안에서도 새롭게 뭔가가 다가오겠지?
다 안다고 생각만하지 않으면...
2005.09.06 20:54
%%%0%%%
%%%1%%%
%%%2%%%
%%%3%%%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장동건 반칙이야!!!! ㅡ_ㅡ;;;
2005.09.06 16:56
급구: 젋고 깡마르고 튼튼한 18세 이하 남자. 말타기 도사 . 매일 객사할 각오을 해야 함.
고아 출신 특별 우대. 주급 25달러
미국 조랑말 속달 우편 (Pony Express) 배달부 모집 광고 문안, 1860
우리는 기술이 있고, 똑똑하면서, 성격까지 좋은 사람이 드물다는 것을 압니다.
만약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그에 대해 충분히 보상할 것입니다. 그대신 당신이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절대적으로 헌신 할 것을 기대합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예산 안에서 제시간에 만들려 할 때 부딛히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구인광고, 1995
'구인광고에 나온 능력을 갖춘사람은
사내에서도 드물다'
-
사내 게시판서 퍼옴.<Professional 소프트웨어 개발> 이라는 책에 있다더군
2005.09.06 16:19
할수만 있다면 지난 모든것을 잊을수 있으면 좋겠다
어흥~!
2005.09.06 11:24
셔틀을 처음으로 놓쳤다
55분 셔틀인데
이놈이 대중이 없다 9시에도 오고 9시 10분에도 온다
평균 9시 2~3분쯤 된다
지금까지 딱 한번 55분에 칼로 온적이 있다
오늘 약간 늦었다는 생각first miss으로 집을 나섰는데
지하철이 앞차가 밀렸는지 세월아 네월아 가더군
모 여튼 정확히 나의 쒜이코 표준시로 56분에 도착second miss했는데
셔틀의 꽁무니를 보았다 ㅡ,.ㅡ
줸장!
아침부터 응가가 마려웠지만
그냥 참았다.third miss
4호선->2호선->분당선 타야하는데, 어디까지 정기권이 되는지 몰라서 4호선 이촌역 역무원 아저씨와
나는 나의 뜻을 전달하려고, 아저씨는 아저씨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아름다운 환담을 5분간 하고,
정기권도 한회 더 차감될 뿐 갈수는 있다(하지만 오지는 못한다)는 말을 듣고 지하철을 탔다.
이렇게 된거 책이나 봐야지 하고 천천히 읽었다.forth miss
갈아타는데 2호선은 그나마도 거꾸로 탔다.forth miss' result 습관적으로 학교방향으로 걸었나보다. 책이 원흉이다
내 습관을 발로시킨 책은 계속 내 시선을 붙잡고 봉천까지 가게 만들었다. 다시 거꾸로 탔다.
봉천까지는 반대방향 열차가 바로 맞은편서 오기때문에 갈아타기 쉬워서 그와중에
나는 운이 좋은사람이라는 생각fifth miss을 2.7초간 했다. 꽤 긴 생각의 시간이지
But 그러나 갑자기 응가를 참을수가 없어서 서울대입구역서 내렸지만,
응가칸이 단 세칸밖에 안되는 낡고 냄새나는 화장실에 들어서자마자
칸칸이 그 앞에 줄을 선 어린 학생들의 눈빛으로 하는 절규가 한큐에 내 안면으로 모아지는 순간
차마 어린 후배들을 더욱더 길어진 줄로써 압박할 수 없어
관악의 오천학우들을 책임지는 저 세개의 용변기가 불쌍하다 생각하고 다시 지하철을 탔으나sixth (great) miss
타는 순간 잘못했다는 생각과 함께 낙성대역에서 여유롭게 다섯칸을 혼자 다 차지하고서 책을 읽었다
지하철에서도 에라 모르겠다 계속 책을 읽었고 정자역까지 계속 책을 읽었다
셔틀버스 안에서 푹 자야 그날 그럭저럭 업무를 할 수 있고 또 그나마도 어제 두시가 다되서야 잠들었는데root miss
들입다 책을 쳐 읽으니 지금 매우 피곤하다.
얼마전 팔아버린 렌즈가 상처가 있느니 없느니 말이 많다. 짜증나니 확 그냥 무르시오 하고싶다만
그건 더욱 귀찮으니 오늘은 그냥 넘어가자
벌써부터 몸에 열이 나면서 상당히 노곤하다. 졸립다
2005.09.03 00:05
문제는 구조다 구조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structure !
1. 똑같은글자 복사했구만 하고 그냥 넘어간사람은 ㅡ 정상인
2. 일일이 다 쳤을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ㅡ 약간 독특한사람
3. 혹시 저중에 오타를 숨기지 않았을까 일일이 눈으로 찾아본 사람은 ㅡ 아는척하지 말것
4. 혹시 저중에 오타를 숨기지 않았을까 ctrl+f로 찾아본 사람은 ㅡ 당신은 나의 친구
난 1번이긴 한데...왜 당구 다이처럼 보일까...-_-;;;
2005.09.01 00:14
나는 무슨 일을 하다가(공부든 무엇이든)
막히는 부분이 나오면
자연스레 딴일을 하곤 한다
홈페이지 리뉴얼을 하려고
두어달 전부터 마음먹었던거 같은데,
생각 날때마다 열어보면서도 계속 딴짓을 했다
어디서 막혔는지 너무 잘 알고 있다
다시 노력해야지 하하
2005.08.30 22:35
아 운동가기 싫어
그래도 가야지
건강해야 먹고살지
2005.08.30 22:12
음 이제 읽을책이 없는데
이빠이 시킨 책이 내일은 도착 하겠지..
최근엔 한국문학 단편을 읽었는데, '수능 다시보게?' 라는 질문 매우 황당하면서 자주받음 -_-;
여튼
김동리 '황토기'
선우휘 '반역'
강추
2005.08.30 17:25
%%%0%%%
하하하
아 북조선동무들 화끈하다니깐
합성인가? ㅋㅋㅋ 모르겠다
2005.08.30 12:31
http://town.cyworld.nate.com/musikdorf
병우형님도 계시네
음악지상주의 무직도르프.
http://www.gaeksuk.com/propose/p_whatson.asp
병우형님은 토요일 공연이신데,
공연장이 집앞인데 -_-
벌써 모두 예매되었다...
ㅠ.ㅠ
3만원밖에 안했는데... ㅠ.ㅠ
아 너무 아쉬워
http://www.sejongpac.or.kr/program/program_view.asp?pid=grpe2005082914
어제 본 공연
교회에 '사업'이 한창중이신(ㅋㅋㅋ) 형이 표가 '생기셨'는데
아쉽게도 사업이 잘 안되시는 모냥..ㅠㅠ
내가 잽싸게 대타를 뛰었지
S석이었다네
정말 대단하더군!
사람이 그런 소리를 낼 수 있다니...
다섯명이 눈앞에서 노래하는데도 못믿겠어. 50명같애
ebs-space 내가 못간 공연 일요일날 티비에서 해줬는데 역시 이병우씨 대단해..
2005.08.30 12:11
강신재 '젊은 느티나무'
소설 '아버지'와 함께 찌라시로 임명.
2005.08.27 12:15
%%%0%%%
으해해해해 잼따
우리 동건이형님은
이때도 잘생기셨네
%%%1%%%
고려단과학원 원츄
으하하하하하하
2005.08.27 04:17
노르테유 허공의 지름길 1분 3초
얼른 자야지 -_-
구글 장난아니던데...google earth 해봤어? 부동산 114 상대도 안되...전세계 위성사진이 다 있더라..ㅡ_ㅡ;;; 화각 조절도 되고...항공사진이 아니라 위성사진...ㅋㅋ
iamcph 2005.08.27 23:29
당근 해봤지 우리집도 나오던데! MIT, 스탠포드, 하버드 구경하고 다녔다 캬하하
2005.08.26 10:28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5/08/google_03.html
한국인 형님
돈도 많이 벌고 싶지만
돈 말고 가지고 싶은것을 꼽으라면
내이름이 들어있는 구글 명함하고
gnu.org의 메일계정
훗
1.여기 오면 사진 잔뜩 있다면서!
2.접때 *진이에게 미니홈피통해 한 말 다시 반복(i.e. 노파심)
"싸울 때 비꼬지 마라. (왜 나는 네가 싸울 때 비꼴 것이라는 확신이 강한 거지?아님 말고)
비꼬는 건 네가 상한 걸 보면 너보다 더 상할 거라 짐작되는 사람들만 골라서 하는 자폭이라
본질상 사치스럽고 어리광스러운 것이거든...
나의 비꼬는 습관 때문에 순한 양같은 최*성 속이 폐허가 된 게 한 두 번이 아니었어ㅠㅠ"
3.평상시 네가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노래 가사를 너무 안 믿었던 결과
네 결혼식 때 배고팠다. d
iamcph 2005.08.26 23:55
홈페이지 얼른 고쳐야지 마음만 먹고 있어요...
이제 수요가 두명이 되었으니, 고쳐야겠어요
글고 자폭성비꼬는 발언은 잘 안한답니다.. 만,
새겨들을만한 말이군요.
(그보다 심한 몇가지 무기를 가지고 있지요 저는 -_-;;;; 불쌍한 마누라 ㅠ.ㅠ)
ps.
그날 못드신건,
살면서 두고두고 갚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고프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 ^^;
동생도 못 먹었소 형님..나중에 점심이라도 쏘시오..ㅡ_ㅡ;;;;;
iamcph 2005.08.27 11:53
일단 점심 전에 일어나라 ㅋ
2005.08.25 17:41
http://www.google.com/talk/
형님들의 예견된 행보.
gmail notifier를 쓰던 사람들은 notifier 대신으로 써도 좋을듯
(pilhoon at gmail dot com을 친구로 추가해주는 센스)
여튼
좋게 봐줘야 할지 어떻게 봐줘야 할지
메신저(부가기능이 어떻든) 시장의 또다른 계파를 이룰거라면
형님들답지 않은걸
우리는 탁월한 지배자를 원한다
I mean,
not market's majority but the spiritual leader, saying; master.
2005.08.25 17:22
8385300
의 십일조
곧, 83만 8530원
생애 최대의 십일조가 되겠군
십원짜리도 준비해야 하고...
2005.08.23 14:14
%%%0%%%
내 바탕화면 오른쪽 귀탱이에
날씨판하고 시계가 있는데
근 몇주간 계속 구름만 잔뜩하다가
오늘 해가 미친듯이 번쩍거린다
아까 밥먹으러 나가보니 눈을 못뜨겠더군
좋은 날씨다
2005.08.23 01:44
형이 오랜만에 훈계한마디 한다
형이 훈계같은거 안좋아해서 어지간하면 이런말 안하는데
사람이 외로우면 밤잠이 없어지는 법이라 지금 새로 산 시계가 1시 43분인데 어서 자빠져 처 자지도 않고 형이 이렇게 훈계를 잠깐 해준다
결혼생활은 탐구생활
탐구가 중요해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싸울땐 그리 밉더니
안보이니 왜이렇게 허전하냐
ㅠ.ㅠ
잠이 안온다 잠이 안와
ㅠ.ㅠ
형이 저렇게 두번을 울어준다
마누라는 감동해라
감동하지 않으면
구워먹으리? ㅡ,.ㅡ
난 결혼도 안(못)하고 원래부터 난자리는 없었는데 왜 잠을 못잘까. 지금시각 2:30..
2005.08.22 19:13
단테형님은 말씀하셨다
"열심히 살았지만 앞이 캄캄했다. 아마 샛길에서만 방황한 탓이리라"
머릿속에서 일어난 이상한 화학작용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2005.08.22 18:37
http://www.timeanddate.com/worldclock/city.html?n=235
표준은 중요한거라구..
점점 노트북 키보드에 익숙해지고 있다.
그런대로 괜찮은듯 하다
희한하네
노트북 키보드에 다 익숙해지려고 하고...
며칠전 구입한 시계를(설마 태그호이어를 샀을라구 내가... 그런 추측은 반사)
오늘 받았는데
그냥 노말하다
오차는 월평균 ±15초
바늘이 많아서 그런가...
그냥 노말하게 시침, 분침, 초침 이렇게 있는 시계들은 오차가 年±10초정도
표준은 중요하다고....
약먹은듯 휘청거린날 횡설수설...
예전에 형 결혼할 때, 선물로 사줄까 했던 거.
http://ideaholic.co.kr/Gonggu/content.asp?num=24&big=0&middle=0&small=0&page=1
2005.08.22 16:47
%%%0%%%
정신없이 졸았다
아니 자빠져잤다
재관이형이
'약먹었냐'
할때까지
깨서 정신좀 차리고 일하려고 시계를보니
오랜만의 444타임
불여우 바보
iamcph 2005.08.22 18:38
불여우는 모여 firefox? 내 머리가 오늘 좀 이상해서 하나도 안돌아가니... 오늘같은날 하이개그로는 날 웃길수 없다구
2005.08.20 13:15
멀쩡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노트북에서 간헐적으로 노이즈가 들리기 시작했다
삐~ 하기도 하고 찌지직 하기도 한다. 밤이 깊은때 조용할때 들린다.
간혹 그러는데 밧데리 꼽으면 다시 소리 안나고 그런다
여튼 ibmmania가서 '고주파'로 검색하면 관련 토픽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증상도 다양하고, 해결책도 다양하고 그렇지만 확실한건 거의 모든 제품에 노이즈문제가 있다는것.
난 노트북 사양이나, 성능, 모 이딴것보다 모든 기계의 소음을 중시하는편인데
나같은사람은 ibm사지 말것.
정말 희한한점은 그런 삐소리가날때
음악을 틀면 안난다는점.
음악에 묻혀버리는게 아니고, 정말 그 소리가 안난다
2005.08.19 15:28
6436310
지금까지 총 수입
다음주에 봉급나오면 800이 넘네
남편이 결혼하고 두달만에 800을 벌어와서
쪼아?
ㅋ
2005.08.18 22:05
%%%0%%%
ㅋㅋㅋ
누가누군지 다 맞추면 천재다 ㅋ
특히 왼쪽끝 말쑥하게 머리 빗어넘긴 아저씨 누구냐..
생각좀 해보고
신해철 <---마우스로 긁어보슈
우와! 듀스도 있네...밑에 윤상인가? 백작같은넘..ㅋㅋ
벤쟈민 2005.08.19 23:11
승환옹은 그대로여.
2005.08.18 10:02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3&article_id=0000142566§ion_id=105&menu_id=105
어이가 없으심
좋게 봐주기도 뭐하고 또 그렇다고 나쁘게 봐주기도 뭐하고
결국 한둘의 龍에겐 좋은 텃밭이겠지만, 나머지 몇만톤 쓰레기는 그대로 방치되겠지.
푸하 -ㅅ-;;; 대략 난감.
장* 2005.08.18 20:19
ㅋㅋㅋㅋ 보고 웃겨서 쓰러질 뻔 했어...으하하하
2005.08.16 11:08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S2D&office_id=028&article_id=0000122725§ion_id=102§ion_id2=250&menu_id=102
그러나 난 예외라고 불리기엔 너무 많은 수의 exception case들을 알고있다.
우리학교에는 이 글에 해당하는 인간들이 많더라...ㅡㅜ
2005.08.16 10:19
http://www.leeum.org/html/pop_leejoongsub/index.html
영화보다 값도 싸고,
훨씬 더 재미있을거다.
가봐야지 ^^;
어, 지난번에 지하철에서 봤던 그거다. 그치?
2005.08.15 11:23
http://wired.daum.net/technology/early/article00041.shtm
놀라운걸...
하여튼 미국놈들 별걸 다 만든다니까...가족 먹여살리기 바쁜 한국의 엔지니어들은 저런거 만들 생각도 못하지...
2005.08.13 19:56
%%%0%%%
우웩
http://www.camilleallen.com
새로 나온 초콜릿인가. 근사하네.ㅋ
2005.08.13 00:28
'내가 좀 빨라'
벌써 유행어처럼 번지고 있다.
웰컴투 동막골의 대단한 대사 한마디
빨리달리는 법을 알고싶은 사람도 그 영화를 보면 되겠다.
강혜정이 쫌 빠르다
그녀는 스프린터
누군가 더 빨리 달릴듯 싶으면 더욱 빨리 앞서 달려주는 센스까지!
2005.08.11 00:01
주석이형이 유학을 갔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들고 노력도 많이 들고.
빡쎄겠다.
내꿈은 미국에 가는건데
갈수 있을까?
2005.08.10 13:21
[1]
2005.08.09 01:13
http://www.brainyquote.com/
진심으로 결혼했구나. 축하한다. 안주인 밥은 제대로 벌어먹이는게냐!
iamcph 2005.08.10 23:11
너의 언어생활은 결코 이해가 안된다 진심으로가 저기 있는게 맞는거냐?
2005.08.08 10:40
1년에 두번나오는 성과인센티브가 오늘 나왔다
연봉은 작년에 비해 약간 늘었으나 성과 인센티브는 줄었다
이게 무슨뜻이냐
일을 못했다는 뜻이다. 적어도 그렇게 보였다는 뜻은 되겠다
회사도 엄청 멀어지고...
월급도 많은것도 아니고,(<- 뭐 이건 회사탓만은 아니다만)
좋은곳이긴 한데
나도 교수님밑으로 어디 자리없나 알아볼까
일 못하는 사람은 공부나 해야지
2005.08.06 11:11
[2]
각오하시라!
열라 근사하셈.
장* 2005.08.07 01:53
우리 형이 슈퍼맨이었다니!!!!!!!!!!!!!
2005.08.06 10:20
삶은 목적이 이끈다.
열정은 누가 주거나 내가 찾아 헤메는게 아니라고
끌려간다고 내 몸이 생각이 모든것이, 그래서 내 힘으로 일어나는게 아니라고
어쩔수 없이 일어나게 된다고.
2005.08.04 00:46
점심때 신우회하고 식사하면서 누가 그랬다 요 앞에 파라곤이 12억~14억 이래요
거기 살면 가깝고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버스타고 50분동안 퇴근하면서 돈생기면 뭘할까 생각했다
우선 파라곤 하나를 사고 자가용은 좀 검소하게 NF소나타 정도로 하나 사고
또 자가용 하나 더 좋은걸로 사서 아버지 드리고 처가엔 현찰로 드리고
지금 사는집은 산동네라 오르락 내리락 아내가 힘드니까 좀 평지로 전세내서 옮기고
이렇게만 해도 빠듯하겠다 생각했다
오르막길을 천천히 오르면서 중간에 로또를 파는 문방구에 들러 로또를 하나 샀다 거금 점심값으로
지금 내 지갑속에 쪼매 허황된 꿈이 잘도 자고 있으렸다
움화화화홧
2005.08.04 00:35
친절한 금자씨 보고 왔다
극장이 가까워서 '충동관람'도 부담이 없구만... ㅋ
복수 1,2탄보다는 약한듯... 자리도 매우 많이 남아있었고. 평일이라 그런가? ㅋ
오늘 하려던 사진정리 or 홈페이지 리뉴얼은
또 미뤄졌군 -_-;;
2005.08.03 17:41
나는 몇년전 부터 물건을 사는 데 있어 한가지 원칙이 있는데
'1주일이 지나도 가지고 싶으면 산다'
이다.
그 전엔
'돈이 생기면 사야지'
그 이전엔,
'돈 모아서 사야지'
그보다 더 어릴때는,
'아 가지고 싶어...' 하면서 잘때 꿈만 꾼다.
결혼 직후
곧바로 태초의 상태로 복귀
할 듯 싶었으나...
아 잘 안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르3
2005.08.02 17:08
나만의 world가 있다면
어떤 세상일까
2005.08.02 00:50
%%%0%%%
ㅋㅋ웃기다!
2005.08.01 11:01
분당으로의 첫 출근
꽤 멀다 생각보다
셔틀엔 사람이 꽉차서 서서 와야 했고
여섯개밖에 안되는 (게다가 코딱지만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느라 긴 줄을 서야 했고
이따 집에 갈때는 9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가야 한다
그래도 먹고 살려면
어쩔수 없지 뭐
창문 옆이라 일광이 매우 좋아서
저 모든 거지같은점들을 모두 용서하기로 했다
사진 좀 올려봐요.
해트로 2005.08.01 17:50
지하식당이 용서가 안된다는 ㅡ.,ㅡ;; 뭐 물론 그렇다고 딴 건 용서가 되는 것도 아니기도 하고.. 쩝
2005.07.28 11:31
맨 처음(저번주였지 아마?) 조선일보에서 처음 접했던 이 글이
인터넷을 벌써 떠돌고 있다!
역시 이런글은 페이퍼위의 활자체로 읽어야 제맛이지
This is the text of the Commencement address by Steve Jobs, CEO of Apple Computer and of Pixar Animation Studios, delivered on June 12, 2005.
I am honored to be with you today at your commencement from one of the finest universities in the world. I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Truth be told, this is the closest I've ever gotten to a college graduation. Today I want to tell you three stories from my life. That's it. No big deal. Just three stories.
The first story is about connecting the dots.
I dropped out of Reed College after the first 6 months, but then stayed around as a drop-in for another 18 months or so before I really quit. So why did I drop out?
It started before I was born. My biological mother was a young, unwed college graduate student, and she decided to put me up for adoption. She felt very strongly that I should be adopted by college graduates, so everything was all set for me to be adopted at birth by a lawyer and his wife. Except that when I popped out they decided at the last minute that they really wanted a girl.
So my parents, who were on a waiting list, got a call in the middle of the night asking: "We have an unexpected baby boy; do you want him?" They said: "Of course." My biological mother later found out that my mo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college and that my father had never graduated from high school. She refused to sign the final adoption papers. She only relented a few months later when my parents promised that I would someday go to college.
And 17 years later I did go to college. But I naively chose a college that was almost as expensive as Stanford, and all of my working-class parents' savings were being spent on my college tuition. After six months, I couldn't see the value in it. I had no idea what I wanted to do with my life and no idea how college was going to help me figure it out. And here I was spending all of the money my parents had saved their entire life.
So I decided to drop out and trust that it would all work out OK. It was pretty scary at the time, but looking back it was one of the best decisions I ever made. The minute I dropped out I could stop taking the required classes that didn't interest me, and begin dropping in on the ones that looked interesting.
It wasn't all romantic. I didn't have a dorm room, so I slept on the floor in friends' rooms, I returned coke bottles for the 5¢ deposits to buy food with, and I would walk the 7 miles across town every Sunday night to get one good meal a week at the Hare Krishna temple. I loved it. And much of what I stumbled into by following my curiosity and intuition turned out to be priceless later on. Let me give you one example:
Reed College at that time offered perhaps the best calligraphy instruction in the country. Throughout the campus every poster, every label on every drawer, was beautifully hand calligraphed. Because I had dropped out and didn't have to take the normal classes, I decided to take a calligraphy class to learn how to do this. I learned about serif and san serif typefaces, about varying the amount of space between different letter combinations, about what makes great typography great. It was beautiful, historical, artistically subtle in a way that science can't capture, and I found it fascinating.
None of this had even a hope of any practical application in my life. But ten years later, when we were designing the first Macintosh computer, it all came back to me. And we designed it all into the Mac. It was the first computer with beautiful typography.
If I had never dropped in on that single course in college, the Mac would have never had multiple typefaces or proportionally spaced fonts. And since Windows just copied the Mac, its likely that no personal computer would have them. If I had never dropped out, I would have never dropped in on this calligraphy class, and personal computers might not have the wonderful typography that they do. Of course it was impossible to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when I was in college. But it was very, very clear looking backwards ten years later.
Again, you can't connect the dots looking forward; you can only connect them looking backwards. So you have to trust that the dots will somehow connect in your future. You have to trust in something - your gut, destiny, life, karma, whatever. This approach has never let me down, and it has made all the difference in my life.
My second story is about love and loss.
I was lucky I found what I loved to do early in life. I was lucky I found what I loved to do early in life. Woz and I started Apple in my parents garage when I was 20. We worked hard, and in 10 years Apple had grown from just the two of us in a garage into a $2 billion company with over 4000 employees. We had just released our finest creation - the Macintosh - a year earlier, and I had just turned 30. And then I got fired.
How can you get fired from a company you started? Well, as Apple grew we hired someone who I thought was very talented to run the company with me, and for the first year or so things went well. But then our visions of the future began to diverge and eventually we had a falling out. When we did, our Board of Directors sided with him. So at 30 I was out. And very publicly out. What had been the focus of my entire adult life was gone, and it was devastating.
I really didn't know what to do for a few months. I felt that I had let the previous generation of entrepreneurs down - that I had dropped the baton as it was being passed to me. I met with David Packard and Bob Noyce and tried to apoloogize for screwing up so badly. I was a very public failure, and I even thought about running away from the valley. But something slowly began to dawn on me I still loved what I did. The turn of events at Apple had not changed that one bit. I had been rejected, but I was still in love. And so I decided to start over.
I didn't see it then, but it turned out that getting fired from Apple was the best thing that could have ever happened to me. The heaviness of being successful was replaced by the lightness of being a beginner again, less sure about everything. It freed me to enter one of the most creative periods of my life.
During the next five years, I started a company named NeXT, another company named Pixar, and fell in love with an amazing woman who would become my wife. Pixar went on to create the worlds first computer animated feature film, Toy Story, and is now the most successful animation studio in the world. In a remarkable turn of events, Apple bought NeXT, I retuned to Apple, and the technology we developed at NeXT is at the heart of Apple's current
renaissance. And Laurene and I have a wonderful family together.
I'm pretty sure none of this would have happened if I hadn't been fired from Apple. It was awful tasting medicine, but I guess the patient needed it.
Sometimes life hits you in the head with a brick. Don't lose faith. I'm convinced that the only thing that kept me going was that I loved what I did. You've got to find what you love. And that is as true for your work as it is for your lovers.
Your work is going to fill a large part of your life, and the only way to be truly satisfied is to do what you believe is great work. And the only way to do great work is to love what you do. If you haven't found it yet, keep looking. Don't settle. As with all matters of the heart, you'll know when you find it. And, like any great relationship, it just gets better and better as the years roll on. So keep looking until you find it. Don't settle.
My third story is about death.
When I was 17, I read a quote that went something like: "If you live each day as if it was your last, someday you'll most certainly be right." It made an impression on me, and since then, for the past 33 years, I have looked in the
mirror every morning and asked myself: "If today were the last day of my life, would I want to do what I am about to do today?" And whenever the answer has been "No" for too many days in a row, I know I need to change something.
Remembering that I'll be dead soon is the most important tool I've ever encountered to help me make the big choices in life. Because almost everything all external expectations, all pride, all fear of embarrassment or
failure - these things just fall away in the face of death, leaving only what is truly important. Remembering that you are going to die is the best way I know to avoid the trap of thinking you have something to lose. You are already naked. There is no reason not to follow your heart.
About a year ago I was diagnosed with cancer. I had a scan at 7:30 in the morning, and it clearly showed a tumor on my pancreas. I didn't even know what a pancreas was. The doctors told me this was almost certainly a type of cancer that is incurable, and that I should expect to live no longer than three to six months. My doctor advised me to go home and get my affairs in order, which is doctor's code for prepare to die.
It means to try to tell your kids everything you thought you'd have the next 10 years to tell them in just a few months. It means to make sure everything is buttoned up so that it will be as easy as possible for your family. It means to say your goodbyes.
I lived with that diagnosis all day. Later that evening I had a biopsy, where they stuck an endoscope down my throat, through my stomach and into my intestines, put a needle into my pancreas and got a few cells from the tumor. I was sedated, but my wife, who was there, told me that when they viewed the cells under a microscope the doctors started crying because it turned out to be a very rare form of pancreatic cancer that is curable with surgery. I had the surgery and I'm fine now.
This was the closest I've been to facing death, and I hope its the closest I get for a few more decades. Having lived through it, I can now say this to you with a bit more certainty than when death was a useful but purely intellectual concept:
No one wants to die. Even people who want to go to heaven don't want to die to get there. And yet death is the destination we all share. No one has ever escaped it. And that is as it should be, because Death is very likely the single best invention of Life. It is Life's change agent. It clears out the old to make way for the new. Right now the new is you, but someday not too long from now, you will gradually become the old and be cleared away. Sorry to be so dramatic, but it is quite true.
Your time is limited, so don't waste it living someone else's life. Don't be trapped by dogma - which is living with the results of other people's thinking. Don't let the noise of other's opinions drown out your own inner voice. And most important,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They somehow already know what you truly want to become. Everything else is secondary.
When I was young, there was an amazing publication called The Whole Earth Catalog, which was one of the bibles of my generation. It was created by a fellow named Stewart Brand not far from here in Menlo Park, and he brought it to life with his poetic touch. This was in the late 1960's, before personal computers and desktop publishing, so it was all made with typewriters, scissors, and polaroid cameras. It was sort of like Google in paperback form, 35 years before Google came along: it was idealistic, and overflowing with neat tools and great notions.
Stewart and his team put out several issues of The Whole Earth Catalog, and then when it had run its course, they put out a final issue. It was the mid-1970s, and I was your age. On the back cover of their final issue was a photograph of an early morning country road, the kind you might find yourself hitchhiking on if you were so adventurous. Beneath it were the words: "Stay Hungry. Stay Foolish." It was their farewell message as they signed off. Stay Hungry. Stay Foolish. And I have always wished that for myself. And now, as you graduate to begin anew, I wish that for you.
Stay Hungry. Stay Foolish.
Thank you all very much.
이 글은 애플컴퓨터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CEO인 스티브 잡스가 2005년 6월 12일 한 연설이다.
오늘 세계 최고 대학 중 한 곳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나는 대학을 졸업한 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오늘이 대학 졸업식에 가장 근접해본 것입니다. 오늘 저는 내 인생의 세가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대단한 얘기는 아니구요. 오직 세 가지 얘기일 뿐입니다.
첫번째 얘기는 점을 잇는 것에 대한 얘깁니다.
나는 리드 대학(미국 오레곤주에 있는 명문 대학-역자 주)을 6개월 다니다 관뒀습니다. 그러나 18개월간인가 대학 안에서 어슬렁거리다가 진짜 그만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이건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이야기입니다. 내 생모는 어리고 미혼이었던 대학생이었고, 나를 입양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반드시 대학을 졸업한 부부에게 입양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자마자 어떤 변호사 부부에게 입양되기로 약속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변호사 부부는 마지막 순간에 "딸을 원한다"며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나의 양부모는 한밤중에 이런 전화를 받았습니다. "우리 부부는 원치않는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 아이를 입양하시겠어요?" 양부모님은 "물론이죠"라고 말했습니다.
나의 생모는 그러나 나의 양모가 대학을 나오지 않았고 양부는 고교도 나오지 않았음을 알았습니다. 생모는 그래서 입양서류에 사인하길 거부했습니다. 몇 개월 뒤 그녀는 나의 양부모로부터 나를 꼭 대학에 보내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에야 마음을 누그러뜨렸습니다.
그리고 17년 후 나는 대학에 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순진하게도 스탠포드만큼 학비가 많은 대학을 골랐습니다. 그래서 노동자에 불과했던 나의 양부모의 저축은 내 학비로 다 지출됐습니다. 6개월이 지난 뒤 나는 그럴 가치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나는 내 인생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랐고 대학이 그 길을 찾는 데 뭘 해줄 수 있을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내 부모님이 평생 모은 돈을 써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학교를 그만뒀고 그래도 괜찮을 거라 믿었습니다. 당시엔 좀 무서웠죠. 그러나 되돌아보면 대학을 관둔 것은 내가 평생 했던 결정 가운데 최고 중 하나였습니다. 학교를 그만두자 나는 흥미없는 필수과목을 듣지 않아도 됐습니다. 그리고 재미있어 보이는 과목들을 청강했습니다.
그런 생활이 낭만적이진 않았습니다. 나는 기숙사에 방이 없어서 친구들 방의 바닥에서 잤고 5센트짜리 빈 콜라병을 모아서 음식을 사먹었으며 헤어 크리샤 사원에서 주는 좋은 식사를 일주일에 한번 얻어먹기 위해 11km나 걸어갔습니다. 그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호기심과 직관을 따라가다 부딪힌 것들은 나중에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자산이 됐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어보죠.
당시 리드 대학은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서예 교육을 하고 있었습니다. 캠퍼스 내의 모든 포스터와 서랍에 붙은 레이블은 전부 서예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글자들이었습니다. 학교를 관두고 정규 과목을 들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나는 서예 과목을 들었습니다. 나는 세리프체와 산 세리프체에 대해 배웠고 서로 다른 활자체들간 공간을 다양화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무엇이 훌륭한 서체를 만드는가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정말 아름답고 역사적이며 예술적인 매력이 있었고 그것은 과학이 발견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완전히 매료됐습니다.
이것이 실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희망을 주진 못했습니다. 그러나 10년 후, 우리가 첫 매킨토시 컴퓨터를 디자인할 때, 이 경험들이 다시 내게로 왔습니다. 우리는 맥 안에 이 모든 것을 디자인해 넣었습니다. 그것은 아름다운 서체를 가진 첫 컴퓨터가 됐습니다. 내가 그 대학의 전공을 그만두지 않았다면 매킨토시는 결코 그렇게 다양한 서체를 가지지 못했고 균형잡인 폰트를 얻지도 못했을 겁니다. 윈도즈는 매킨토시를 베꼈기 때문에, 어쩌면 PC가 그런 서체를 가지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학교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서예 과목을 청강하지도 않았고, PC도 그런 서체를 갖지 못했을 것입니다. 물론 내가 대학생일 때 앞을 내다보며 이런 점들을 이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10년 후에 되돌아보면 아주아주 뚜렷하게 점들이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미래를 내다보며 점들을 이을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뒤를 보며 점들을 이을 수 있을 뿐이죠.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그 점들이 언젠가 미래에 어떤 식으로든 이어질 것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뭔가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배짱, 운명, 인생, 업(業), 뭐든지 말이죠. 이런 사고방식은 한번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내 인생을 변화시켜왔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사랑과 상실에 대한 것입니다.
인생에서 사랑할 일을 일찍 찾은 것은 저에게 행운이었습니다. 나는 스무살 때 아버지의 차고에서 워즈와 함께 애플을 시작했습니다. 우린 열심히 일했고 10년 후 애플은 차고 속 단 두명에서 20억 매출을 올리는 직원 4000명의 회사가 되었습니다. 그 전해에 우리는 매킨토시라는 훌륭한 제품을 내놓았고 나는 막 서른살이 됐습니다. 그리고 나는 바로 해고됐습니다.
어떻게 내가 설립한 회사에서 내가 해고될 수 있는가? 글쎄요, 애플이 커가면서 우리는 회사 경영에 재능이 있어보이는 어떤 사람을 고용했고 그 첫해에는 모든 게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에 미래에 대한 비전이 달라지기 시작했고 결국 갈라섰습니다. 그때 우리 이사회는 그 사람을 지지했습니다. 그래서 서른살에 나는 쫓겨났습니다. 아주 공개적으로 쫓아냈죠. 성인이 된 뒤 내 인생 전체가 사라져버렸고, 그건 정말 황당하고 망연자실한 일이었습니다.
그 뒤로 몇 달간 나는 뭘 해야 될지 몰랐습니다. 나는 내 이전의 기업인 세대들을 내가 물러나게 했고, 그리고 그들로부터 받았던 바통을 또 넘겨준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나는 데이빗 패커드와 밥 노이스를 만나 엉망진창으로 만든 모든 것을 사과했습니다. 나의 실패는 무척 공개적인 것이어서, 실리콘밸리에서 달아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뭔가 천천히 보이기 시작했고 내가 해왔던 것을 아직도 사랑하고 있구나 하는 걸 알았습니다. 애플에서의 일은 그걸 조금도 바꾸지 못했습니다. 나는 쫓겨났지만 아직 사랑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나는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애플에서 해고된 것은 지금껏 내게 일어난 일 중에서 최고의 일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성공이라는 무거움은 다시 시작한다는 가벼움으로 대체됐습니다. 물론 모든 것에 대해 확신도 적었죠. 그것은 나를 내 인생 최고의 창조적인 시기로 밀어넣었습니다.
다음 5년간, 나는 넥스트라는 회사와 픽사라는 회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아내가 된 정말 놀라운 여인과 사랑에 빠졌죠. 픽사는 세계 최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 영화인 토이스토리를 만들었고, 이제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런 굉장한 일들 속에서 애플은 넥스트를 인수했고, 나는 애플로 되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넥스트에서 우리가 개발한 기술은 애플이 현재 누리고 있는 르네상스의 심장이 됐습니다. 그리고 로렌과 나는 정말 행복한 가족이 됐습니다.
나는 내가 애플에서 해고되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그건 정말 쓰디쓴 약이었지만 환자였던 내게는 정말 필요한 약이었던 것입니다. 때로 인생은 당신의 뒤통수를 벽돌로 때립니다. 믿음을 잃지 마세요. 나는 나를 전진시킨 유일한 힘이 내가 하고 있는 일을 내가 사랑했다는 점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것을 찾으세요. 연인을 찾을 때 진실하듯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은 인생에서 커다란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만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바로 그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대한 일을 해내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아직 그런 일을 못찾았다면, 계속 찾으세요. 안주하지 마세요. 그것을 찾았을 때, 당신의 심장이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떤 관계도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좋아질 것입니다. 그러니 그것을 발견할 때까지 계속 찾아다니세요. 주저앉지 마십시오.
세번째 이야기는 죽음에 관한 겁니다.
열일곱살 때, 나는 이런 식의 인용문을 읽었습니다. "만약 당신이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산다면, 언젠가 당신의 인생이 분명히 옳은 삶이 될 것이다." 매우 인상적인 경구였고, 그로부터 33년간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내 자신에게 묻습니다. "만약 오늘이 내가 죽기 전날이라 해도 나는 오늘 내가 하려 했던 일을 할까?" 그리고 그 대답이 "아니"였던 날이 너무 오래 계속되자, 나는 뭔가 바꿔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가 곧 죽을 것임을 기억하는 일은, 내가 큰 결정을 내려야 했을 때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습니다. 모든 외부의 기대들, 모든 자부심, 모든 공포와 참담함 또는 실패--이런 것들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정말 중요한 일만 남았습니다. 내 생각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은, 뭔가 잃을지 모른다는 생각의 덫을 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들은 이미 발가벗었습니다. 마음이 시키는대로 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1년 전쯤 나는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는 오전 7시30분에 스캔을 받았고 췌장에 뚜렷한 종양이 보였습니다. 그때까지 나는 췌장이 뭔지도 몰랐습니다. 의사들은 내게 불치의 암이 거의 확실하다며 3개월에서 6개월을 못넘길거라고 말했습니다. 내 주치의는 집에 가서 주변을 정리하라고 했죠. 그건 죽을 준비를 하라는 뜻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아이들에게 앞으로 10년간 말해줘야 할 것을 몇 달 동안 다 말해야 한다는 것이죠. 모든 걸 잘 정리해서 가족들이 사후처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라는 뜻이구요. 곧 완전한 작별이라는 뜻이었던 것입니다.
그날 나는 그 진단만 하루종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나는 목으로 내시경을 넣어 위와 창자를 거쳐 췌장의 종양에서 조직을 떼어내는 검사를 받았습니다. 나는 침착했습니다. 그러나 의사의 설명을 들은 내 아내가 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의사들이 난리가 났어! 수술하면 치료할 수 있는, 아주 드문 췌장암이래!" 나는 수술을 받았고, 이제 괜찮습니다.
이것이 내가 죽음에 가장 가까이 갔던 경험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몇십년간도 그것이 유일한 경험이길 바랍니다. 그런 일을 겪었기 때문에 죽음을 유용하지만 순전히 지식으로만 알고 있을 때보다는 약간 더 확실하게 말해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도 죽길 원치 않습니다. 죽어서 천국에 가고 싶어 하는 사람들조차 그곳에 가려고 죽고 싶어하지는 않지요. 그러나 죽음은 우리 모두가 맞을 목적지입니다. 아무도 그로부터 피하지 못했죠. 그리고 죽음이야 말로 삶의 가장 훌륭한 발명품이기 때문에 그래야만 합니다. 죽음은 삶을 교체해주는 매개입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기 위해 낡은 것을 거두어들이죠. 지금 이 시각, 새로움은 여러분들입니다. 그러나 멀지 않은 미래 언젠가, 여러분들도 차차 늙을 것이고 사라져갈 것입니다. 연극 같은 얘기여서 미안하지만, 진실입니다.
시간은 제한돼있습니다. 그러니 남의 인생을 사느라 삶을 낭비하지 마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낸 결과에 얽매어 사는 도그마에 갇혀있지 마세요. 다른 사람의 의견이 여러분 내부의 목소리를 잠식하도록 놔두지 마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가슴과 직관을 따르는 용기를 가지라는 것입니다. 가슴과 직관은 여러분이 진실로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모든 것은 부차적입니다.
제가 어렸을 적, <지구 카탈로그>라는 굉장한 책이 있었습니다. 제 세대에게는 성경과도 같은 책이었죠. 그 책을 쓴 사람은 여기서 멀지 않은 멘로 팍에 사는 스튜어트 브랜드란 양반인데, 시적인 감성으로 그 책을 만들었습니다. 그게 1960년대 후반이니, PC도 있기 전이고 컴퓨터 출판도 없어 모두 타자기와 가위와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만든 책입니다. 어떻게 보면 책으로 만든 구글 같은 거라고 할 수 있는데, 구글이 나타나기 35년 전에 이미 나온 것입니다. 그 책은 무척 이상적이고 훌륭한 도구들과 굉장한 개념들로 가득찬 것입니다.
스튜어트와 그의 팀은 <지구 카탈로그>를 여러 판에 걸쳐 내놓았고, 모든 것이 완성됐을 때 최종판을 내놓았습니다. 그게 1970년대 중반이고, 그때 제가 여러분들 나이였습니다. 그 책 최종판 뒷표지에는 무전여행때 히치하이킹을 하곤 하는 이른 아침 시골길과 비슷한 길의 사진이 있습니다. 그 밑에 이렇게 써있죠. "늘 배고프라. 늘 어리석으라(Stay Hungry. Stay Foolish)."
그것이 저자들의 마지막 메시지였던 것이죠. Stay Hungry. Stay Foolish. 그리고 나는 내 자신에게 늘 그렇게 소원했습니다. 이제 새 출발을 위해 졸업하는 여러분들께 이 말씀을 해드리겠습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
감사합니다.
번역은 내가 한게 아니다 ㅋ
2005.07.28 10:40
이맘때쯤 너는 항상 조금씩 말이 없어지네
밤새 펜촉긁는 소리 좁은 방 온통 어지러운
차마 눈치없이 너를 조를 수 없었네
비내리는 아침 어느새 가득 웅크린 채 잠든 너
반짝 빛나던 네 손끝에 흘러가는 꿈 한자락
차가운 전화벨 소리 도데체 무슨 얘긴걸까
천천히 아주 오랫동안 너는 울고만 있었네
이런저런 중얼거림들
비오는날 참 어울려요
W - 만화가의 사려깊은 고양이 - Stormy Monday mix(featuring 지선)
음악추가 2008 04 12
[3]
2005.07.28 10:28
http://www.aprelium.com/
Abyss Web Server?
처음듣네
2005.07.28 10:07
http://googlekoreablog.blogspot.com/2005/07/google_26.html
구글한국블로그
말로만 듣던 황정목이란 사람
나보다 두살 어리던가?
2005.07.27 11:42
욜리 허접한 학교 스캐너로 사진들을 스캔했는데
요즘 김삼순보느라고 정신이 없어서 그거 올릴 시간이 없네 으허허허
집에 TV가 없어서 인터넷으로 받아보는데 하루에 두세개씩 러쉬하고 있음 크크
재밌다!
$
카트라이더가 월매출 50억이 넘어서 '카트가 수입차보다 잘나간다'는 말을 듣고있는데
마리오카트라는 일본게임의 표절의혹때문에 많이 골치를 썩이는 모양.
근데 오늘 마리오카트 스크린샷을 봤는데, 오..... 정말 대단하더군!
일본놈들이 오락하나는 정말 끝내줘
궁금한 사람은 클릭. 안티넥슨사이트의 관련글임
그나저나 홈페이지 리뉴얼은 언제한다...
?
이건 또 뭔소리여... '아버지'없는 주기도문?
내 참...
기사
2005.07.25 17:23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0490736036
세상에!
페이퍼아트!
2005.07.25 16:51
%%%0%%%
구글이 메일을 뿌리기 시작했다
ㅋㅋㅋ 사이트를 이리 퍼온줄 알았는데 그림이넹...-_-;;; 검색어 입력하려 했어..ㅋㅋ
iamcph 2005.07.27 11:44
치과나 얼른 가봐! 전에 이 썪은거 아직도 치료 안했지?
2005.07.23 00:52
%%%0%%%
사이판의 하늘
구름 하나만은 정말 끝내주는 곳
2005.07.21 10:24
이게 무엇이냐 하면
면세점이라는 무서운 곳에서 구경하는게 느무느무느무 재밌어서
크흐흐흐흐
나중에 돈 많이 벌면
이건 내꺼 %%%1%%% 이건 *진이꺼 %%%0%%%
크흐흐
내 카메라 팔면 당장 살 수 있다 크흐흐흐흐 근데 카메라가 더 조아 캬하하하
와우~ 면세점에도 태그호이어가 있구낭....
2005.07.21 09:49
1.
Yo man, 복귀!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사진을 왕창 찍었으니, 곧 올리게 되겠지요!
2.
다음에 누구라도 낮은울타리웨딩 통해서 결혼한다고 하면 ㅡ
말려줄테다!
3.
싸이판 좋긴 한데
영적(spiritually)으로 많이 눌리는 곳
즐겁게 놀다가도 조용히 곱씹어보면
그 땅을 지배하던 어두운 기운이 우리를 주눅들게 했었다.
참 희한한 기분이었네~ 처음 느껴보는.
방가방가
2005.07.15 18:00
내일모레는 신혼여행 가는날
슬슬 나의 홈페이지도
변신을 해야 할 때!
결혼을 했으니!
ㅎㅎ
2005.07.12 13:26
안읽은 메일이 많이많이 쌓였다
의무감에 하는일은 정말 싫지만
그래도 해야하는 일은 의무감이 아니면 어렵네
잘 할수 있으면 더 좋겠지만
열심히 살아야지.
공부해야 된다고 ㅠ.ㅠ
새 일기가 안올라오네..애독자 됐는데...ㅋㅋ
그날은..오빠가 매우 피곤한것같더라구...
내가 넘 멀리있어서....ㅋㅋㅋ
2005.07.09 17:03
통신이 된다!
어떻게 한거야?? *_*?? 설마 새로 신청한건 아니겠지?? 네스팟 되는거야??
iamcph 2005.07.11 20:24
신청했지 모
2005.07.08 12:02
오전에 회사를 은근슬쩍 빠져나와 꽤 멀다고 느껴지는 길을 걸어 이비인후과를 찾았다
날씨는 더운데 왜그리 몸은 추운지
배가 아프면서도 계속 배는 고프고 숨쉴때마다 코가 아펐다
여튼 그렇게 최악의 컨디션으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올때 미안한 마음에 택시를 타고 오는데
1900원이 아쉽더라 아저씨 된건가 ㅡ 그러면 이제, 가난한 아저씨로 변신 완료.
복창
가난한 아저씨로 변신 완료.
하나이비인후과 다녀오셨나요. 거기 진료 잘합디다.
필립 2005.07.09 17:03
급성 축농증이래, 뒤집어 누울때마다 코가 아프다
벤쟈민 2005.07.10 01:39
하나이비인후과면 안재타워가는 길, 금융결제원에서 셔틀다님. 홈페이지도 있었는데 찾아보셈.
2005.07.07 15:43
정신이 하나도 없다.
매우 어지럽다
벌써. 풋. 굿럭.
2005.07.05 15:39
3일 일요일 저녁,
태어나서 처음 집을 떠나던 날
비가 조금씩 오는데 이런저런 내 책들, 옷가지들,
내 물건들 약간과 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잡동사니들까지
몇개의 쇼핑백과 큰 옆가방, 여행가방에 나눠담고
집 앞까지 택시를 불러 잔뜩 실은 뒤에
우충충한 서울 시내 알수없는 도로들을 달리는데 참
기분이 뭐랄까, 아내라는 사람 손을 꼭잡고 짐 사이에 파묻혔는데
내 뒤로 지나가는 많은 길들 두고가는 공기들
아내 마음도 쉽지만은 않을것 같아서 차마 뒤를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차 뒷창으로 보일 수많은 화면들이 다
보고듣지 않아도 그렇게 아쉬울수가 없더군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은 아니지만 아직 준비도 다 못한것 같은데 휙휙 지나가 버리는것 같아서
조금 천천히 가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고.
어른이 되려면 아직 멀었어.
2005.07.04 10:02
밥이 많이 모자랐다고 했다.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올 줄 모르고 400명도 남을줄 알았다.
우리가 (우리가 알고 있던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댓가없이 주는 것을 받을때의 그 기분이란
많이 주면서 살아야겠다. 더 열심히
밥 못 먹은 것은 형수님을 통한 소개팅 한 껀으로 없었던 일로 해드릴께요.~~ ㅋㅋ
비오는 날 결혼하면 행복하게 산다던데.. 잘 사세요~ :)
벤쟈민 2005.07.04 22:08
조금만 먹을걸 죄송해요
미남동상 2005.07.05 02:37
형님 친동상은 정작 아무것도 못 먹었소이다..ㅠㅠ 나중에 밥사죠..-0-;;
joylamb 2005.07.05 17:42
사진찍을까말까하다 그냥와서 먹었는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ㅎㅁㅎ;;;
나, 많이 안먹었어^^ㅋㅋㅋ 너무 맛있게먹었어!ㅜ ㅜ
2005.07.01 10:36
[4]
옴팡지게 예쁜 신부 얻어서 좋겠다 이놈아.
고1때 내 앞에 앉아있던 그 *훈이가 결혼을 하다니!
2005.06.30 18:02
%%%0%%%
[스포츠투데이] 2005-06-30 12:03
카리스마 매력! CF·화보…박지성 강행군
“아직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았다. 맨체스터에서 내 안에 있는 더 큰 나를 꼭 만나고 싶다.”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눈부신 여름날을 맞고 있다. 주가 상승으로 광고까지 폭주,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것.
박지성은 잉글랜드의 명문 맨체스터로 이적한 데 이어 광고와 화보 모델로 잇달아 데뷔하며 7월6일 잉글랜드로의 출국에 앞서 숨겨진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박지성은 6월2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나이키 화보광고 촬영을 했고 다시 인근 스튜디오로 이동해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화보촬영을 했다. 오후 1시부터 6시간 넘게 이어진 강행군이었지만 얼굴에선 전혀 피로한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
박지성은 회색 유니폼에 금박이 달린 축구화를 신고 3시간 가량 촬영한 나이키 화보광고에서부터 “모든 것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축구공을 오른손에 들고 서 있거나 헤딩하는 모습으로 선수로서의 매력을 내뿜었다. ‘휴먼 포텐셜’이라 명명된 이 브랜드 캠페인은 8월1일 박지성의 프리미어리그 데뷔 직전 지면을 타게 된다. 나이키측은 정확한 출연료를 밝히진 않았지만 이전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5년 계약에 19억2,000만원,최경주가 올초 스폰 포함 연 20억 수준의 계약을 맺은 것에 비춰 박지성도 이에 걸맞은 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이미 우리은행,하이트맥주,스포츠음료 게토레이 등의 광고에 출연한 바 있다.
박지성은 남성잡지 ‘에스콰이어’ 화보촬영에선 상반신을 노출하며 여지껏 보여주지 않았던 남성적 매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날 주변을 감동시킨 박지성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인간미. 화보촬용 후 10여명의 스태프는 물론 스튜디오 밖 소년팬들에게 일일이 다정한 인사와 함께 친필 사인을 건넸다. 힘든 촬영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축구보다 광고가 몇 갑절 어려운 것 같다”며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했다.
/오상도 car@stoo.com
*
내눈엔
이나중 탁구부의 신입부원 같은사람이 보이는데
기자양반 너무 수고하신다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 정말 너무해
사진제공 나이키, 나이키 이세퀴들 이거 박지성 음해다 음해 으해해해 양키고홈!
2005.06.30 10:09
어제 KBS1에서 낭독의 발견인가 하는 프로를 봤는데 이병우가 나왔다
이병우가 프로그램 시작할때 '새'를 쳤는데
너
무
멋
지
더
라
정말 멋지더군....
2005.06.28 22:34
[5]
2005.06.28 17:26
오늘은 집에가서 짐을 싸야겠다.
인생에 전환점을 몇군데 꼽으라면
그중 하나가 바로 이 시점이겠지
2005.06.27 09:28
와 멋지다!!!
빨간 선이넹...
2005.06.27 00:11
%%%0%%%
해주가 찍어준 사진
멋지당...ㅎㅎ
2005.06.24 10:32
http://www.earlyadopter.co.kr/contents/Default.asp?mode=read&num=11941&board_id=25
엄청난 녀석이 등장했다!
2005.06.22 12:26
[5]
2005.06.21 17:29
백성이 여호와의 들으시기에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로 그들 중에 붙어서 진 끝을 사르게 하시매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그곳 이름을 다베라라 칭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연고였더라
이스라엘 중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가로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1)에는
값 없이 생선과 외와 수박과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이제는 우리 정력이 쇠약하되 이 만나2)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맛 같았더라
밤에 이슬이 진에 내릴 때에 만나도 같이 내렸더라
백성의 온 가족들이 각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으니라
이러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여호와께 여짜오되
주께서 어찌하여 종을 괴롭게 하시나이까
어찌하여 나로 주의 목전에 은혜를 입게 아니하시고 이 모든 백성을 내게 맡기사
나로 그 짐을 지게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을 내가 잉태하였나이까
내가 어찌 그들을 생산하였기에 주께서 나더러
양육하는 아비가 젖 먹는 아이를 품듯 그들을 품에 품고
주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가라 하시나이까
이 모든 백성에게 줄 고기를 내가 어디서 얻으리이까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책임이 심히 중하여 나 혼자는 이 모든 백성을 질 수 없나이다
주께서 내게 이같이 행하실찐대
구하옵나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즉시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스라엘 노인 중 백성의 장로와 유사 되는 줄을 네가 아는 자 칠십인을 모아 데리고
회막 내 앞에 이르러 거기서 너와 함께 서게 하라
내가 강림하여 거기서 너와 말하고
네게 임한 신을 그들에게도 임하게 하리니
그들이 너와 함께 백성의 짐을 담당하고 너 혼자 지지 아니하리라
또 백성에게 이르기를 너희 몸을 거룩히 하여 내일 고기 먹기를 기다리라
너희가 울며 이르기를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할꼬
애굽에 있을 때가 우리에게 재미 있었다하는 말이 여호와께 들렸으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실 것이라
하루나 이틀이나 닷새나 열흘이나 이십일만 먹을 뿐 아니라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개월간을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 하라
모세가 가로되 나와 함께 있는 이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명이온데
주의 말씀이 일개월간 고기를 주어 먹게 하겠다 하시오니
그들을 위하여 양떼와 소떼를 잡은들 족하오며 바다의 모든 고기를 모은들 족하오리이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손이 짧아졌느냐
네가 이제 내 말이 네게 응하는 여부를 보리라
모세가 나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백성에게 고하고
백성의 장로 칠십인을 모아 장막에 둘러 세우매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 강림하사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그에게 임한 신을 칠십 장로에게도 임하게 하시니
신이 임하신 때에 그들이 예언을 하다가 다시는 아니하였더라
그 녹명된 자 중 엘닷이라 하는 자와 메닷이라 하는 자 두 사람이
진에 머물고 회막에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나 그들에게도 신이 임하였으므로 진에서 예언한지라
한 소년이 달려와서 모세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닷과 메닷이 진중에서 예언하더이다 하매
택한 자 중 한 사람 곧 모세를 섬기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말하여 가로되 내 주 모세여 금하소서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위하여 시기하느냐
여호와께서 그 신을 그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선지자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모세와 이스라엘 장로들이 진중으로 돌아왔더라
바람이 여호와에게로서 나와
바다에서부터 메추라기를 몰아
진 곁 이편 저편 곧 진 사방으로 각기 하룻길 되는 지면 위 두 규빗쯤3)에 내리게 한지라
백성이 일어나 종일 종야와 그 이튿날 종일토록 메추라기를 모으니
적게 모은 자도 십 호멜4)이라
그들이 자기를 위하여 진 사면에 펴 두었더라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그 곳 이름을 기브롯 핫다아와라 칭하였으니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
백성이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진행하여 하세롯에 이르러 거기 거하니라
1) 참고:출애굽기 3장 7~10절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그 우고를 알고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이르려 하노라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2) 참고:출애굽기 16장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엘림에서 떠나 엘림과 시내산 사이 신 광야에 이르니
애굽에서 나온 후 제 이월 십오일이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그 광야에서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여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고기 가마 곁에 앉았던 때와 떡을 배불리 먹던 때에 여호와의 손에 죽었더면 좋았을 것을
너희가 이 광야로 우리를 인도하여 내어 이 온 회중으로 주려 죽게 하는도다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나의 율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 (1~4절)
저녁에는 메추라기가 와서 진에 덮이고 아침에는 이슬이 진 사면에 있더니 그 이슬이 마른 후에
광야 지면에 작고 둥글며 서리 같이 세미한 것이 있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여 서로 이르되 이것이 무엇이냐 하니
모세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어 먹게 하신 양식이라 (13~15절)
이스라엘 족속이 그 이름을 만나라 하였으며 깟씨 같고도 희고 맛은 꿀 섞은 과자 같았더라
모세가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시기를
이것을 오멜에 채워서 너희 대대 후손을 위하여 간수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광야에서 너희에게 먹인 양식을 그들에게 보이기 위함이니라 하셨다 하고
또 아론에게 이르되
항아리를 가져다가 그 속에 만나 한 오멜을 담아 여호와 앞에 두어 너희 대대로 간수하라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그것을 증거판 앞에 두어 간수하게 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이 사람 사는 땅에 이르기까지 사십년 동안 만나를 먹되
곧 가나안 지경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만나를 먹었더라 (31~35절)
3) 하룻길 = 약100리.40km, 1규빗 = 약45cm
4) 10호멜 = 약2200리터.
*
민수기 11장
아~주 스펙터클하다
저 인간들의 탐욕이란!
2005.06.20 11:57
어제 교회에서 회의를 하는데
참 인간들 개념없다는 생각을 했다
내 귀엔 '아 힘들고 짜증나요'로 밖에 들리지 않았는데,
물론 시스템에 문제가 없다는 말은 아니지만,
실무를 이야기하러 모인 자리가 조모임이나 순모임은 아니지 않은가.
나도 이성이네 감성이네 이런걸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
또 '사람'이란 존재가 이해받고,용납받기를 원하는 것이 당연하고
자신의 의견, 자신의 기억 이런것들이 가장 중요한 근거가 되곤 한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다만,
어제의 전체회의는 광기에 사로잡혔다고밖에 볼 수 없는 집단 히스테리였다.
좋은말로 히스테리, 까놓고 꼬장.
세상일이 거울과 같아서,
내가 이야기할때도 다른사람이 꼭같게 혹은 비슷하게는 느낄텐데.
무엇이 진리인가 하는 문제 자체가 진리가 무엇인지 암시해주는것과 같이 느끼는 내가 이상한건가.
해결됐다고 느끼는 느낌이 문제의 해결과 정작 상관없다는 것이 개인에게 주는 충격은 상상이상이다.
비슷하게, 누군가를 비난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순간, 문제를 문제라고 인식하게 되는 '느낌'은
정말 조심해야 할 감정인 것이다. 감정의 문제는 감정의 문제이지
이성적인것과 같이 탈바꿈되어 그 근거가 '느낌'밖에 없어지는 순간
죄성으로 드러나게 된다. 거의 완벽한 죄의 본질이 정의의 '느낌'으로 나타난단 말이다.
이걸 또 쉬운말로 바꾸면
인간은 자존심을 건드리면, 발광을 하게 된다.
아 그리고 길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한가지 사실.
동류집단에서 놀아라.
나이를 먹으면 먹은사람들끼리, 어리면 어린 사람들끼리.
왕고가 되는 순간부터 다시 퇴보다
죽는날까지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다시 한번 확고해지는 하루였다 -_-
2005.06.18 15:26
16일에 내가 핸드백 그림 올린 글 좀 지워줘.
니가 답글달아놔서 안지워지더라.
2005.06.17 16:19
%%%0%%%
진짜같네 ㅎㅎ
한때나를 감동시켰던.
붉은돼지 포르코 로쏘(Porco Rosso)
"날지 않는 돼지는 단지 돼지일 뿐이야"
2005.06.17 11:54
%%%0%%%
세시예식은 세시부터 식사가 가능하댄다
왕 애매하다
최악이야 ㅠ.ㅠ
다들 식 안보고
밥먹을 확률 대략 그날 비 안올활률과 비슷할거야 ㅠ.ㅠ
밥값은 밥값대로. 식장은 식장대로 (썰렁).
안돼!!! ㅠ.ㅠ
나도 밥부터 먹어야지...ㅡ_ㅡ;;;;
2005.06.16 15:15
http://www.angio.net/pi/piquery.html
pi 안에 모든 숫자가 있는지(균일하게 분포하는지, 그렇다면 어느정도인지) 재미로 알아보는거 같은데
숫자를 치면 파이 안에서 찾아준다.
이게 표보면 여섯자리 숫자는 '거의 100%'인데 이노무 '거의'가 궁금해서...ㅡ,.ㅡ
2억자리까지 pi샘플을 구해서(파이구하는 프로그램은 인터넷에 많다. 2억자리 구하는데 대략 2시간정도 걸림. 내 회사 컴 2.4G에 램512)
간단한 php로 돌려보는 슈퍼삽질을 해 보았다 -_-;;
define("HAYSTACK_SIZE",200000000);
define("NDN",7); //needle digit number
$f = file("serial_pi.txt","r");
$d = $f[0];
$check_board = array_fill(0,pow(10,NDN),0);
$count = 0;
for($i=0; $i {
$cur_count = 0+substr($d,$i,NDN);
if($check_board[$cur_count] == 0)
{
$check_board[$cur_count] = 1;
$count++;
if($count == pow(10,NDN))
{
echo ($i+1)."자리에서 마지막 숫자 ".substr($d,$i,NDN)."등장\n";
die;
}
}
}
foreach($check_board as $key=>$val)
{
if(0 == $val)
echo "$key\n";
}
해보니까 여섯자리는 다 나오던데?
14118307자리에서 마지막 숫자 569540등장
-_-;;
내친김에 7자리도.
166100500자리에서 마지막 숫자 1075656등장
이놈들이 거짓말을 치네...
샘플이 작았나?
쳇
삽질의 끝은
언제나
혼자만의 뿌듯함->기대감->실망감->망각
2005.06.15 17:24
크기줄인거시용
%%%0%%%
2005.06.15 11:54
나의 정체성 확인.
나는 __________의 _________다.
곰곰히 생각한다.
디씨 인싸이드에 올라왔는데
나는 캍의 라이더다
나는 맨체스터 의나이티드다
나는 레알 맏의리드다
나는 닷의 베이더다
나는 그까의 꺼 이다
나는 허의 짜 이다
나는 다산의 상징이다 (-_-;;)
나는 뱉의맨이다
나는 베의베이다
나는 타의타닉이다
나는 살인의 추억이다
나는 댄서의 순정이다
나는 시스의 복수이다
나는 혈의 누이다
나는 불멸의 이순신이다
나는 너의 애비다 (I'm your father <- 센스!)
나는 조선의 국모다
나는 호밀밭의 파수꾼이다
나는 백제 의자왕이다
나는 안락 의자다
나는 여의사다
나는 장의사다
나는 국회 의원이다
나는 서울대 의대생이다
나는 놈의현이다
나는 임요환의 드랍쉽이다
나는 솔의 눈이다
나는 가의 다음이다
나는 다의 이전이다
2005.06.15 11:11
각국졸업사진
중국
%%%0%%%
대만
%%%1%%%
일본
%%%2%%%
미국
%%%3%%%
세계관 공부가 필요하다는 걸 다시한번 느낀 순간.
2005.06.14 16:48
%%%0%%%
꽤 오랜만에 만나보는 444타임
오늘은 과장님네 놀러가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좋아서
뛰지는 못하겠다
농구한다던데
왜이리 피곤한건지..
그래도 가면 뛰게 될텐데
걱정이네
몸이 버텨낼지.
2005.06.14 11:53
주말에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나마 꽤 브라이트 하다고 여겨지는 의대생 두명이 공통적으로
황우석의 '도를 넘은' 실험들은 모두 결국 실패로 돌아갈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일반인의 기대가, 그 실험이 가지는 정확한 의미 이상을 보고 있다는 식으로 들렸는데
정확히 뭔소린지는 모르겠다.
일단 노는 자리에서 그런말 나오기시작하면 난 본능적으로 앨러지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_- 제대로는 못들었다.(=안들었다 -_-;;;)
여튼,
그나마 그바닥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은, 지금 대중의 열광과 꼭 같지만은 않은가보다.
그런데 황우석교수는 수의과인데
크게 상관 없나보지?
하긴 인간도 동물이니.
오늘로 18일 남았네
총각**훈과 함께,
지나간 찌질한 세월들은 다함께 디지거라.
오예~
동상은 현재 중도에서 공부하다 노는중....ㅡㅡv
2005.06.13 15:38
%%%0%%%
수제 인터넷 청첩장.
좀 허접하다만.. ^^;
2005.06.10 18:05
%%%0%%%
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으하하하하하하 맘에들어 wife도 이쁘게 나왔고!
이런건 이렇게 살포시 만져줘야 또 제맛이지!
%%%1%%%
2005.06.10 13:57
지구상에서 제일 맛있는 초콜렛 GuyLian Praline
편의점에서 1300원에 판다. 쫌 비싸지만 죵니 맛있다!
2005.06.08 20:57
테이블하나
사이즈 :
W1500×D900×H730
W1800×D900×H730
W2400×D1200×H730
%%%0%%%
양면책상
%%%1%%%
둘다 십만원대
이런거 사면 둘이 넉넉하겠지? ^^
근데 들어갈라나 몰겠다~~
둘중에 뭐가 더 나아?
둘다구려..-_-
2005.06.08 19:33
%%%0%%%
태어나서 본 사진중 가장 멋진사진
사진의 저작권은 전적으로 -> http://www.raysoda.com/nemomaru (rohhosik.at.empal.com)
2005.06.07 18:40
나도 악에 맞설 방법이 필요해.
빼트맨처럼!
2005.06.07 11:57
입사이래 이렇게 피곤해서 졸음에 허우적대긴 처음이다
편두통이 두려워 입도 안대는 커피도 한잔 마셨다
오 여튼 졸려 디진다 그냥 잠에 취해버려
교촌치킨배달시켜 먹고싶다 으흐흐흐
2005.06.03 15:32
누군가 라이카 클럽에
자기 애인준다고 이걸 샀댄다.
'Leica, a la carte'라는건데, 이름도 새겨주고 외관 디자인도 몇가지중에 고를 수 있고,
가죽종류도 고르고 여튼 그렇다. 독일로 직접 주문하고(물론 반도에 가면 대행해준다) 받는건데
가격이 얼마인지 아는가
바디만 600가까이 된다.
사진에 있는 렌즈까지 하면 800 정도 되는 선물인것이다.
돈 많다 정말....
%%%0%%%
애인이 사진을 잘 찍나부지?ㅋㅋㅋ 그리고 저거 선물한 다음 깨지면 대략 난감하겠다...ㅡㅡ;;;
2005.06.03 11:38
TODO
1. 호암에 전화
2. 혼서지
3. 토요일오전 이비인후과
2005.06.03 11:08
%%%0%%%
나이쓰샷
형 축하해~~~ 으하하
2005.05.31 16:44
제목 : 당신은 웃고 나는 오늘도 열라게 코딩질
%%%0%%%
2005.05.31 14:48
<파산이 뭐길래>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문유석 판사
법원가족 여러분, 언론에서 신용불량자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많이 들으셨죠? 법원의 파산사건, 개인회생사건도 많이 늘고 있구요. 쉽게 말씀드리면, 개인파산면책이란 가진 재산 모두 털어 빚잔치를 하여 나누어주고 남은 빚은 탕감받는 것이고, 개인회생이란 수입이 있는 사람의 경우 5년 내의 기간 동안 버는 돈으로 열심히 빚을 갚아 나가고, 남은 빚은 탕감받는 것입니다.
빚탕감이라.... 다른 법원가족들이 열심히 재판해서 빚갚으라고 판결도 해 놓고 했는데, 판결을 휴지조각으로 만들고 앉아 있으니 파산부는 참 희한한 곳입니다. 저도 작년 이 곳에 전입하기 전까지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소시적 법대 1학년생 시절 민법 교과서에서 본 “Pacta Sunt Servanda”, 즉 일단 맺어진 계약은 준수되어야 한다는 근엄한 말씀이 뇌리를 떠나지 않았거든요. 그 후 1년여 파산면책항고사건 등을 처리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것들이 있어, 감히 두서 없는 글을 써 봅니다.
1. 몇몇 사건들
전입초기, 한 사건을 심리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어떤 중소기업의 경영자였는데, IMF 시절 거래처들의 연쇄부도를 못견디고 부도를 냈습니다. 그런데, 회사자금을 빌릴 때 대표이사 개인도 연대보증을 하도록 금융기관들이 요구하기 때문에 회사의 빚이 모두 대표이사 개인의 빚이 되었습니다. 살던 집은 경매로 넘어가고 실업자가 되어 친지 집을 전전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증채권자인 금융기관이 A씨가 재산을 은닉하고 있다면서 면책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록을 보니 초등학생에서 중학생 정도되는 세 따님이 있길래, 심문 도중 자녀들은 어느 학교에 다니고 있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잠시 머뭇거리더니, 글쎄, 런던에서 음악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겁니다.
역시 흔히들 말하듯, 사업은 망해도 사업가는 다 재산을 빼돌려 잘 먹고 잘 살고 있구나 싶더군요. 그래서 저는 물었습니다. 남의 빚은 못 갚는 분이 무슨 돈으로 자녀들은 해외유학을 시키고 있느냐고. 어눌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애들이 장학금도 받구요, 애 엄마가 그곳에서 식당 일도 하고... 좀 믿기 어렵더군요. 그렇게 쉽게 처자식 영국유학을 보낼 수 있으면 대한민국 국민 누군들 안 보내겠습니까.
이후 재산은닉여부, 학비 등 조달경위에 대한 심리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의 사실이 속속 밝혀졌습니다. A씨의 어린 세 딸들은 세계대회에서도 여러 번 수상했던 음악 영재들로, 학비 및 기본생활비를 충당할 만한 금액의 영국정부장학금 등을 받고 있었고, 주말이면 교회에서 반주자로 일하며 생활비를 보태고 있었습니다. 애들 엄마는 식당에서 월 100만원 정도 받으면서 일을 하고 있고, 사는 집도 허름한 월세집이었습니다. 서울에 홀로 남은 애들 아버지가 재산을 숨기거나 처자식에게 돈을 보낸 어떠한 증거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 얼마 후, 또 다른 사건이 있었습니다. B씨는 택시기사를 한동안 하다가 그만두고, 실업자 생활을 한 지 오래 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기록을 뒤지다보니 신용카드내역서에 ‘코코’ ‘발리’등의 야릇한 이름이 자주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술집인 것 같았습니다. 남의 빚은 안 갚는 주제에 술집에서 방탕한 생활을 하다니! 신문에 자주 나오는 소위 ‘모럴 해저드’가 이런 거로구나.
그런데, 심문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 파산자는 그야말로 피골이 상접하고 병색이 완연한 병자였습니다. 중증 호흡기질환 장애인이며, 말하는 것도, 오래 앉아 있는 것도 힘들어 했습니다. 방탕한 생활은 커녕 일상적인 생활도 어려워 보였습니다. 사연은 이러했습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택시기사로 일하며 살아가던 B씨는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대수술을 몇차례나 받고, 1년 가까이 병원에 장기 입원해야 했고, 돌볼 친지도 없어 간병인까지 두어야 했습니다. 수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버린 병원비 등은 온갖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메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퇴원 후에도 살길은 막막했지만, 막연히 카드대금이 연체되어 신용불량자가 되면 큰일난다는 생각에 또다른 카드를 발급받아 앞의 카드를 막는 돌려막기를 반복하다보니 고액의 카드수수료와 연체이자로 빚은 금새 두 배로 늘어 버렸습니다. 더욱더 카드결제대금이 부족해지자 파산자는 예전 동료인 택시회사 노조원들에게 조합원 회식 등으로 단란주점에 갈 때 자기 신용카드로 계산을 하고 결제일에 돈을 자기에게 달라고 부탁을 한 것입니다.
사적으로 ‘카드깡’을 한 셈이죠. 결국 밑빠진 독에 물은 채울 수 없게 마련이고, 예정된 파국이 찾아와 더 이상 어떤 방법으로도 카드대금고지서를 해결할 수 없게 되었고, 신용불량자 낙인은 물론 채권추심원들 등쌀에 시달리다 못해 파산신청을 한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안타깝고, 화가 났습니다. 방탕한 생활은 커녕 빚의 반은 병원비, 나머지 반은 온갖 카드수수료, 연체이자로, 결국 손에 한 번 만져보지도 못한 빚을 나날이 키워만 가다가 심신이 다 황폐해진 채 비로소 법원을 찾은 이 답답한 아저씨에게. 그리고, 이 지경인 사람에게 끝도 없이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고 사용하게 한 카드회사들에게.
답답한 사람은 또 있었습니다. C씨는 학원강사로 일하던 여자분입니다. 결혼하였고, 어린 아들도 있습니다. 학원강사 수입으로 넉넉지는 못해도 가족들이 먹고 사는 데는 큰 지장이 없어 보이는데, 왜 파산부를 찾게 되었을까요. C씨의 빚은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100% 친언니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C씨만큼 교육을 받지도 못하고, 이상하게도 식당이고 뭐고 먹고 살아보려고 시작만 하면 망하곤 하는 언니를 위해 C씨는 빚보증도 여러 건 서주고, 돈도 주고, 그러다 결국 자기도 카드돌려막기를 하는 신세가 되고도 또 현금서비스를 받아 언니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저는 너무 답답해서 C씨에게 왜 이 지경이 되도록 대책 없이 언니를 위해 빚을 졌느냐고 물었습니다. 대답은, 어려서부터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단둘이 자란 친자매였기에, 도저히 살아보려고 애쓰는 언니를 나몰라라 할 수 없었고, 자기도 너무 힘들어 모질게 맘을 먹어 보아도, 늙으신 어머니가 언니를 이번 한번만 더 도와 주라며 눈물을 보이면 견딜 수 없어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되뇌이며 카드를 긁었다는 것입니다.
어렵고 힘든 것은 빚진 사람들만이 아닙니다. 돈을 빌려 준 사람들도 힘들기는 매한가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D씨 사건의 경우입니다. D씨는 자수성가하여 가구공장을 경영하던 분입니다. IMF 당시 부도를 냈다가 힘들게 재기하여 어렵게 어렵게 공장을 운영하다가 불의의 화재로 공장과 재고가구가 모두 불타 수억원의 피해를 입고는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하루아침에 알거지가 된 그를 안타깝게 여긴 거래업체 분들은 대부분 그가 재기하기를 빌어주며 빚을 탕감하여 주었습니다. 그래도 남은 금융기관 빚을 감당할 수 없어 면책신청을 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금융기관들은 아무런 이의도 안하는데, 소액채권자인 자재대금 300만원을 못받고 있는 E씨가 강력하게 면책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E씨는 화재 전까지 D씨와 형님아우하며 지내던 사이였다는데 말입니다. E씨가 주장하는 이의사유들은 법적으로는 면책불허가사유가 될 만한 것들이 아니었으므로 간단히 배척하면 그만인 듯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알거지가 된 사람도 억울하지만, 돈을 떼이는 사람도 억울할 것이라는 생각에 쌍방을 모두 불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감정이 상당히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E씨의 말씀은 이랬습니다. D씨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것은 안타까웠다. 하지만, 사고 이후에 좀처럼 연락도 없다가 면책신청을 했다기에 연락을 해서 그런 신청을 하려면 미리 상의라도 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야박하다며 되려 화를 내기에 심한 말다툼을 하게 되었고, 감정이 많이 상하여 이의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는 D씨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화재 이후 좌절해 있다가, 살아 보려고 고시원 생활에 부부가 일용직을 전전하며 재기해 보려고 발버둥을 치느라 미처 E씨 마음까지 헤아릴 여유가 없었던 것이다. 저는 D씨에게 물었습니다. 면책을 받게 되면 법적으로는 E씨를 비롯한 거래업체 사람들의 빚을 안 갚아도 됩니다. 하지만, E씨를 비롯한 거래업체 사람들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인데, 그 마음의 빚도 안 갚고 사실 수 있겠습니까. D씨는 대답했습니다. 아닙니다. 면책이 아니라 무슨 결정을 받던, 앞으로 열심히 일해서 아주 적은 돈이라도 벌게 되면 제가 피해를 끼친 분들께 갚으며 살아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D씨의 말씀이 E씨에게 겉치레가 아닌 진심으로 받아들여졌는지, E씨는 흔쾌히 이의신청을 취하하겠다고 하시면서 D씨의 재기를 빌어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감정표현이 서투른 40대 후반의 이 두 아저씨는 바로 옆에 앉아 있으면서도 계면쩍어 서로 뭐라고 이야기를 건네지 못하고 각자 저에게만 이렇다 저렇다 어눌하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이런 사건들을 하나씩 하나씩 거치며, 그렇게 저는 파산부 판사가 되어 갔습니다.
2. 천사들과의 만남
지난 연말의 일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한 작은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헌신적인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네다섯살부터 초등학생, 일부 중고생까지 여자아이들 20여명이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곳이었습니다. 이 곳은 부모님이 안계시거나, 계시지만 경제적인 능력이 없어 아이를 돌보기 힘든 가정의 자녀, 결손 가정의 자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도 다니고, 함께 도와가며 살아가는 가정공동체입니다.
수녀님이신 원장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후원자분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은 여느 아이들 못지 않게 밝고 맑게 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작은 집이지만, 깨끗하고 아늑했구요.
말로만 듣던 판사 아저씨들이라니 호기심이 가득하면서도 쭈뼛거리는 아이들. 한 판사님이 열심히 준비한 간단한 마술 몇 가지를 선보였더니 비로소 환호성이 터지더군요. 선물도 전달하고, 다같이 앉아 피자도 나누어 먹고, 서로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숫기 없는 판사들이 처음 본 여자아이들과 금방 터놓고 이야기를 나누기는 난망. 더구나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보니 개별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도 어려웠고, 결국 다소 서먹한 채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제게 무슨 할 말이 있는 듯 머뭇머뭇거리기에 할 말이 있으면 해 보라고 했더니, 판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라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일어서기에 아쉬움이 많았던 저는 남아서 그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습니다. 판사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도 설명해 주고, 학교생활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으라고 해 줘야지...정도 생각을 갖구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자 한 아이씩, 한 아이씩 제 주변에 아이들이 둘러 앉아 이것 저것 물어보고, 또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서로 다투어 저에게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하는데, 이 어린 여자아이들이 무엇을 판사에게 물어볼 것 같으세요?
사채업자가 깡패를 보내서 돈 갚으라고 협박할 때 어떻게 해야 돼요?
교통사고로 사람을 치어 다치게 했는데, 물어 줄 돈이 없으면 몇 년이나 감옥에 있어야 해요?
사업을 하다가 부도를 내서 감옥에 가면 빚 다 갚을 때까지는 못 나오는 건가요?
.....저는 어리석게도 이 집에 흐르는 안온한 분위기와 밝은 아이들의 모습만 겉으로 보고는 이 아이들이 짊어지고 있는 어느 어른들보다 가혹한 삶의 무게를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 아이들에게서 가정을, 엄마 아빠를 빼앗아 간 것은 그 무엇도 아닌 바로 돈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신용불량자 400만이 어떻고 쉽게 숫자로 이야기하지만, 그 한 명 한 명은 숫자가 아니고 피가 흐르는 ‘사람’이고, 그 한 사람 한 사람에게는 가정이 있고, 부모형제가 있고 아이들이 있습니다. 400만명이 신용불량자면, 최소한 400만 가정이 빚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며, 그 중 상당한 수의 가정은 빚을 감당하지 못하고 파괴되어 아이들이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거친 세상에 던져지고 있는 것입니다.
정신 없이 아이들의 질문에 가능한 한 알기 쉽게 답해 주려고 애쓰고 있는데, 아이들 중 가장 어려보이는 네 살 정도의 아이가 제 주변을 맴돌더니 괜히 제 어깨도 만지작거리고, 눈이 마주치면 웃음을 보이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언니들이 하는 이야기 같은 것을 알아들을 나이도 아닌 이 꼬마아가씨는, 여자들만 사는 이 집에서 기억조차 희미해지는 아빠의 모습을 제게서 찾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재작년 법원회보에 제 딸아이 육아이야기를 썼었는데 기억하세요? 이제 일곱 살, 다섯 살인 두 딸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이 예쁜 꼬마아가씨도 안쓰럽지만, 이 아이의 아빠 가슴은 어떨지 생각하니 견디기 힘들었습니다.
맘 속으로는 억장이 무너지고 있었지만, 값싼 감상과 동정 따위는 필요 없어 보일만큼 아이들이 자기들이 짊어지고 있는 운명에 대하여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있었기에, 저는 이들을 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어른에게 법률상담하듯이 제가 아는 것들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이 얘기 저 얘기 하다보니 헤어지기 전에는 보다 진지한 토론도 잠시나마 할 수 있었습니다.
- 동방신기에서 누가 제일 멋진 것 같니? 아저씨는 믹키유천이 모자 쓴 스타일이 멋지더라.
에이, 아저씨. 유노윤호가 최고예요.
3. 모럴 해저드?
아이들과 이야기하던 중, 파산면책제도에 대하여 제가 잠시 이야기해 주었더니 한 아이가 그러더군요. 에이, 그런게 있으면 누가 빚을 갚겠어요?
세상은 참 재미있습니다. 빚 때문에 남들과 다른 어린 시절을 보내고 있는 이 순진한 아이가, 자기 빚을 떼일까 겁나서 목청을 높이는 돈 많고 힘 있고 유식한 어른들과 똑같은 말을 합니다. 저 말을 우리나라 유식한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어로 하면 바로 모럴 해저드 아닙니까.
유식한 사람들은 숫자나 유식한 말로 모든 것을 자신 있게 결론 내리기를 좋아합니다.
그 말들을 실제 사람의 삶과 연관지어 보려면 통역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소비의 하방경직성’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소득이 줄어든 주제에 종전 소비수준을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하여 빚이 늘어난다는 거죠.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서도 유지하려 하는 종전 소비라는 것은 실제로 어떤 것들일까요? 외제차, 해외여행, 골프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그것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는 유치원을 그만두게 하느냐이고, 남들 고액과외시킬 때 아이들 동네 학원이라도 보내며 공부 잘해서 나중에는 부모보다 잘 살기를 바래 왔는데, 그나마 그만두게 하느냐이고, 노환으로 병원 출입이 잦으신 고향 부모님께 병원비와 용돈 보태시라고 보내던 10만원을 계속 보내느냐 마느냐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에 봉착한 사람들이 경제학자들처럼 과감하게 ‘소비수준을 하강시키지’ 못한 채, 앞으로 열심히 돈을 벌어 갚을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마이너스대출을 받고, 현금서비스를 받아 학원비, 병원비, 유치원비를 내다가, 결국 월말 카드대금고지서를 감당하지 못하게 되자 파산은 고사하고 카드대금 연체 1회라도 시작되면 인생 끝장이라고 두려워한 나머지, 아무것도 묻지 않고 잘도 발급해 주는 신용카드를 또 발급받아 돌려막기를 시작하고 카드깡을 해 가며 카드대금을 갚아도 원금은 난공불락, 연체료 갚기도 버겁고, 그러다보니 어느새 빚이 1억이라는데 그 중에 학원비, 병원비, 유치원비로 써 보기라도 한 돈은 반도 안 되고 나머지는 다 이자, 연체료인 상황이 되자 벼랑 끝에서 뛰어 내리는 심정으로 빚을 탕감받고자 법원을 찾는 것이 늘어난다. : ‘모럴 해저드가 우려된다’는 말의 통역입니다.
그런데, ‘모럴 해저드’라는 말에는 다른 뜻도 있더군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연구한 ‘신용불량자 증가의 원인분석과 대응방향’이라는 자료를 보니, 신용불량자의 증가는 1998년 소위 IMF 시대 경제위기와 구조조정을 거치며 시작되었지만(이는 실업과 불황 등 ‘소득 감소’를 원인으로 하는 것이겠죠),
이를 확대시킨 것은 1999. 5. 현금서비스 한도규제 폐지 후 신용카드 회사들이 길거리 모집 등 위험관리를 도외시한 치열한 자산확대 경쟁을 전개하여 잠재적 부실을 축적한 채 신용팽창이 계속되다가(통역: 소득이 줄어들었는데, 그렇다고 갑자기 전에도 빠듯하게 살던 생활수준을 더 낮출수도 없었던 사람들에게 일단 돈을 쓰게 해 주고, 다시 앞에 빌린 돈도 못 갚는 사람들이 돌려막기로 파산을 모면하며 버틸 수 있게 온갖 카드를 발급하여 주면서 업계 1위, 외형 1위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가),
2002. 6. 이후 감독당국에 의해 건전성 감독규제가 도입되자 갑자기 카드회사들이 신용정책을 엄격화하여 잠재적인 부실이 현재화하게 된 것(통역: 더 이상 위와 같은 사람들이 돌려막기를 할 수 없게 돈을 빌려주는 것을 까다롭게 하자 곧바로 카드대금 연체가 시작되고, 신용불량자로 등록되는 사람이 급증하게 된 것)이라네요.
그러면서 2002년 3/4분기 이후 드러난 신용불량자의 급증은 주로 신용카드회사의 ‘도덕적 해이’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는 겁니다. ‘모럴 해저드’라는 말은 이럴 때도 쓰는 것이더라구요.
제가 요즘 자기 전에 읽는 책이 있습니다. 하버드 법대의 파산법 교수인 엘리자베스 워런 (Elizabeth Warren)교수가 따님인 컨설턴트 아멜리아 워런 티아기(Amelia Warren Tyagi)와 함께 쓴 ‘맞벌이의 함정(The Two-Income Trap)'이라는 책입니다. 이는 하버드대학이 주관한 개인파산에 대한 통계적 분석과 연구성과를 기초로 미국에서의 개인파산의 증가(2002년에 200만명이 파산신청을 했다는군요) 원인을 알기 쉽게 분석한 책입니다.
이 책에 따르면, 미국에서의 파산자 중 상당수는 맞벌이로 상당한 소득을 올리는 중산층이라는 겁니다. 소득이 올라갔는데 웬 파산이냐구요? 요약하면 소득 올라가는 것보다 고정지출 늘어나는 것이 휠씬 높아서 여유자금은 과거보다 훨씬 줄어든 빡빡한 삶을 살아가다가 실업, 급여감소, 질병 등 변동요인만 발생하면 곧바로 파산상태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무슨 고정지출이 그렇게 많다는 것이냐? 그건 바로 자녀의 ’안전‘과 ’교육‘에 대한 지출이라는 것입니다. 도시의 범죄율 증가와 공교육의 부실화로 중산층 부모들은 안전한, 그리고 좋은 학교가 있는 학군 좋은 교외주택가(비벌리힐즈 같은 부촌과 귀족사립학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웬만한 평범한 주택가를 말하는 것입니다)로 너도나도 몰려가게 되었고, 그러다보니 그런 곳의 주택값은 천정부지, 대출금 이자 값는 데만도 허리가 휜답니다.
게다가 맞벌이를 하다보니 필수인 아이 봐주는 보육비와 유치원비는 대학등록금보다도 비싸지고, 자녀가 평범한 샐러리맨 생활이라도 하려면 대학교육은 필수라는데 대학등록금은 오르기만 하고, 건강보험료와 본인부담금은 늘어만 가고. 사치는 커녕 부부가 뼈빠지게 일해서 자녀 남들만큼만 교육시켜 보려고 지출하는 돈이 소득의 거의 대부분이어서 미래의 위험에 대비할 여유자금이라고는 없고. 아슬아슬하게 꾸려가는 이 생활이 작은 충격에도 무너져버리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4월 14일 미국 하원에서는 부시 정부가 내놓은 파산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더군요. 파산신청의 남용을 규제한다면서 파산면책받기를 까다롭게 만들어 놓은 법입니다. 그것도 주 타겟은 바로 중산층인 것 같더군요. 지난 몇 년간 미국 파산법 개정을 위해 소비자신용업계 등 대기업들이 엄청나게 노력을 하고 있다더니 부시 대통령의 재선과 함께 결실을 보신 모양이네요.
4월 14일, 엘리자베스 워런 교수는 하버드 대학 연구실에서 어떤 심정으로 이 뉴스를 바라보고 계셨을지 일면식도 없는 주제에 전화라도 해 보고 싶어집디다. 이화여대 법대 오수근 교수님의 글을 보면 파산법의 역사는 영국의 1542년법 이래 450년 동안 발전해 왔다고 합니다. 빚 못 갚는 채무자 목에 칼을 씌워 구경거리로 삼고 감옥에 투옥시키던 때로부터 정말 오랜 세월을 거쳐 불운하나 정직한 채무자에게 채무의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된 것입니다.
그 오랜 역사동안 언제나 채권자들은 채무자들이 파산법을 남용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죠.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파산법 개정안 통과 뉴스를 반갑게 지켜 보았을 분들이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수백년 파산법 역사에 연간 200만명 가까이 파산신청하는 미국에서도 위 개정법에 대해서는 악법이라고 논란이 많던데, 이제 겨우 걸음마 단계로 1만건을 넘은 우리나라에서 이용도 하기 전에 남용부터 막으려 할 정도로 장래를 내다보시는 분들이, 왜 400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신용불량자가 되기 전에 진작 무분별한 소비자신용업의 남용을 걱정하지 않으셨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신용불량자 문제는 물론 미국에서의 중산층의 위기와는 달리 보다 서민층에게 집중적으로 나타난 문제이지만, 우리나라 중산층의 교육열, 사교육비, 강남 집값 등을 보면 위 책의 이야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파산의 문제는 특정한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 자신을 포함한 모든 사람에게 닥칠 수 있는 문제이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면책제도와 개인회생제도는 일종의 사회적 보험인 것입니다.
파산면책을 이용해 남의 빚을 안 갚는다구요? 안 갚는 것이 아니라 못 갚는 것입니다. 면책결정을 하든, 안 하든 어차피 빚 갚을 능력은 고사하고 신불자로 취업도 안 되고 신용거래도 되지 않아 자기 가족의 기본적 생활도 꾸려나가기 힘든 사람들이 파산선고를 받고 면책을 받는 것이고, 그나마 수입이 조금이라도 있어 기본적인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라도 갚아 나간 후 남은 채무를 면책받는 것이 개인회생입니다.
경제적으로 말하면 이런 사람들에 대한 채권은 액면이 10억이던 100억이던 이미 가치가 제로나 다름 없는 부실채권입니다. 어찌 보면 법원의 면책결정이 별 게 아닙니다. 원래 가치가 0원인 채권을 0원이라고 공식확인해 주는 것에 불과합니다. 꼬박 꼬박 잘 갚고 있고, 앞으로도 갚을 수 있는 빚을 어느날 갑자기 법원이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갚지 못해 왔고, 앞으로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숫자에 불과한 채무의 노예로 묶어 놓고 취업도 못하게 하고, 빚독촉전화에 자살하고 싶도록 궁지에 몰아 넣어서 채권자들이, 이 사회가 얻는 것이 도대체 무엇이란 말입니까.
어차피 못 갚는 빚, 무의미한 숫자 지워주고 경제활동에 복귀하여 자기 앞가림이라도 할 수 있게 해 주지 않으면, 결국은 이 사람들은 국민 세금으로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하는 사회복지의 대상자가 되거나, 심하면 홈리스, 범죄자가 되어 또다른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전체에게 이익이 되는 것일까요?
물론, 빚을 갚을 수 있으면서도 재산을 숨겨놓고 파산을 신청하는 사례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면책불허가사유가 있고, 사기파산죄가 있는 것입니다. 빚진 사람 사정을 가장 잘 아는 것은 누굽니까. 돈 빌려 준 사람 아닙니까. 채권금융기관들이 신용관리를 제대로 해 왔다면 애초부터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은 없었을 것이고, 돈 갚을 재산과 능력이 있다고 파악되어 있는 사람이 이를 숨기고 면책신청을 하는 경우가 발견되면, 파악하고 있는 자료를 첨부하여 법원에 이의신청하면 당연히 법원이 참작할 것입니다. 그러나, 전체를 놓고 볼 때 이러한 경우는 매우 소수입니다. 물론, 파산사건의 증가와 함께 이러한 악용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은 저희들도 항상 염려하고 주시하고 있습니다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의 개인파산은 남용을 걱정하기보다는 이용하지 않는 것을 걱정해야 하는 걸음마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가 2004년도에 처리한 면책사건의 면책율은 98.6%입니다. 금년 1/4분기에는 99.3%입니다. 파산부 판사들이 우표에 소인 찍듯이 사건만 들어오면 곧바로 면책 도장 찍어주고 있냐구요? 물론 가능한 한 신속하게 처리하려고 애쓰고는 있지만, 그래도 채권자들에게 온갖 이의신청 기회 다 주고 있을 뿐 아니라, 판사라는 사람들의 천성상, 기록이 아무리 쌓여 있어도 기록상 명백히 사치, 낭비, 투기를 일삼거나 재산을 빼돌리는 등 진짜 파산을 남용하는 흔적이 나타나는데 바쁘다고 안 보고 지나가지는 못합니다.
얼마전에 서울중앙지방법원장님께서 파산부 판사들에게 저녁을 사주시면서 건의사항이 있으면 하라시길래, 제가 그랬습니다. 파산부 쪽 전기배선이 안 좋은 것 같다. 밤 11시가 되어도 밤 12시가 되어도 도통 불이 꺼지질 않는다. 좀 수리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렇게 심리해서 면책한 비율이 99%입니다. 그럼 나머지 1%는 정말 흉악한 사기꾼들이냐구요? 솔직히 아닙니다. 그 1%도 비록 면책은 여러 가지 사유로 불허가되었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을 놓고 보면 다 힘들게 살아 온 사람들입니다. 물론 사건이 급증하면서 남용이 우려되는 사례도 늘기는 하겠지만요.
제가 보기에는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의 파산자들은 대체로 세 가지 종류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자기 가족이 빠듯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을 가까스로 충당하다가 실업, 질병 등의 이유로 감당할 수 없게 된 사람들, 조금이라도 잘 살아 보고 싶어서 돈을 벌어보려고 이것저것 애쓰다가 망해버린 사람들, 자기도 자기 앞가림만 겨우 하는 처지에 그놈의 ‘정’과 ‘핏줄’에 목이 매인 한민족으로 태어난 죄로 부모형제, 친지의 빚보증을 어쩔 수 없이 섰다가 같이 망한 사람들.
도대체 ‘모럴 해저드’를 걱정하는 분들이 말씀하는 남의 돈 빌려서 흥청망청 신나게 쓰고는 자기 먹을 것은 다 숨겨 놓고 파산신청하는 사람들은 어디에 가야 찾을 수 있는 것입니까. 골프장 해저드 안에 숨어 있나요?
바쁜 직장생활을 살다보면 들곤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우리도 돌려막기하며 살고 있는 것 아닌가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을 돌려서,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할 시간을 돌려서, 아름다운 음악과 책을 즐길 시간을 돌려서, 해야 할 일을 막아내는데 쓰며 살고 있는 것 아닐까요. 지난 주말에 친구를 만나서 주책 없이 푸념을 늘어놓았습니다. 내가 세 명이었으면 좋겠다. 일하는 나, 가족을 위해 봉사하는 나, 나 자신을 위해 놀기도 하고 공부도 하는 나. 그랬더니 친구 왈, 이미 세 명인지도 모르잖아.
....그런데 너는 그 중 일하는 쪽이고.
일만 하다보면 어느새 왜 이 일을 하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서 하고 있는지를 잊기 쉽습니다. 그게 진짜 중요한 것인데 말입니다. 언제나 조용히 야근을 하고 있는 올해 새로 전입한 판사가 있습니다. 대학교 동기인 친구인데, 제가 하루는 많이 힘들지 않냐고 물었더니, 즐겁게 일하고 있다더군요. 힘든 사람들을 한 사람 한 사람 구하는 일인데 왜 즐겁지 않겠냐구요. 그렇습니다. 우리 법원가족들은 주로 잘못한 사람을 감옥에 보내거나, 누가 누구에게 돈을 주라고 하거나, 남의 집을 팔아 빚을 받아 주거나 하는 일을 합니다. 모두 사회를 유지하려면 꼭 필요한 일들입니다. 하지만, 파산면책․개인회생사건 한건 한건은 한 사람을, 한 가정을, 한 아이를 되살리는 일입니다. 회사정리나 화의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회사가 살아나면 주주도, 근로자도, 협력업체 사람들도 살아납니다. 파산부는 회생부이기도 한 것입니다.
4. 마법책
지난 연말 아이들과 만났을 때, 한 판사님이 보여준 마술 중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것은 마술그림책이었습니다. 한번 스르륵 넘길 때는 아무것도 없다가, 다시 한번 처음부터 넘기니 예쁜 그림이 나타나고, 또 다시 처음부터 넘기니 색깔이 칠해져 있고.
저도 호그와트에라도 가서 진짜 마술을 배워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그 아이들에게 환하게 웃는 엄마아빠가, 친구들 집같은 평범한 가정이, 작지만 예쁘게 꾸민 자기 방 한 칸이 나타나도록. 그리고 빚갚으라며 아빠 멱살을 잡던 험상궂은 아저씨의 기억도, 엄마가 보고 싶어 남몰래 베개를 적시고 마는 눈물도, 소풍때 엄마아빠와 온 학교친구들 곁에서 느낀 부러움도 영원히 사라지도록 말이죠.
하지만, 평범한 머글인 판사들이 할 수 있는 마법은 한 가지 뿐입니다. 손에 골무를 끼고 기록을 뒤적이다가, 컴퓨터 자판을 눌러 주문을 외웁니다.
'주문,파산자를 면책한다'
*
파산얘기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포털의 기사 아래엔 무수한 댓글들이 달렸다.
위에꺼는 포익클럽(voigtlander camera club)에서 퍼왔는데 저 글 아래도 몇개의 댓글이 있었다.
카메라 가지고 노는 놈들이야 모 배부른 놈들이니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으려니.. 하고 넘어갈래도
이노무세상은 정말 개새끼들로 가득찬거같다
면책은 열심히 살려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든다느니, 감성적인 글이 어쩌니....
씨바새끼들 무슨 할말만 없으면 감정적이래지. 감정적이란게 무슨뜻인지는 아나, 그놈들 인생은 그럼 과학적 인생인가 ㅡ,.ㅡ
얼마나 놈들은 '공정한'세상을 원하는건지... 그런세상 오자마자 다 쓸려 1등으로 지옥불에 떨어질 놈들이 지껄이기는...
2005.05.31 11:15
이선희(64년생)가 저번달에 새 앨범을 냈다.
가수도 굳이 기능공들처럼 등급을 나누자면, 이선희는 '명장'쯤 되겠다.
난 성량이 크고 노래를 멋들어지게(예를들면 빅마마) 하는 사람들보다는
마치 노래를 위해 태어난것같은, 구태한 표현으로 '하늘이 내린' 사람들이 좋더라
이승철도 그렇고.
옛날에 이미자나, 조용필도 그랬을까. 조용필은 노래보다는 음악이겠지 아마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들었던 이승환은
이사람들 앞에선 단지 찌질이
ㅋ
그래도 이승환노래가 맘에들지 이선희는 도데체 노래를 누구한테 받는거야? 자기가 만드나?
2005.05.31 10:18
암울한 미래를 대비하여
기계와 맞서 싸우기 위해
모든 공대생은 대동단결.
열심히 운동하여 미래 기계군단과 맞서싸울때 능숙하게 도망칠수 있도록 하며
기술을 연마하여 정보를 독점한 인공지능컴퓨터를 다운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핵전쟁을 대비해 판쵸우의를 잽싸게 뒤집어쓰고 반대쪽으로 자빠지는 연습을 생활화하세
2005.05.30 19:27
황우석 교수팀의
“체세포복제 배아줄기세포 배양”에 대한
우리의 입장
1. 황우석 교수팀의 인간체세포복제행위는 그것이 연구 목적이라
할지라도 사용하는 기술이 인간복제 기술과 동일하므로 언제든지
복제인간의 탄생으로 연결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황우석 교수팀
의 인간체세포복제행위는 치료 목적의 복제를 포함하는 모든 형태
의 인간복제를 금지하는 2005년 3월 8일의 유엔 총회 선언문 내용
에도 위배된다.
2.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는 인간 난자에 인간의 체세포를 융합시켜
만든 인간 배아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다. 이러한 체세포복제 배아
도 정자와 난자의 수정에 의한 배아와 동일한 가치를 지닌 인간생명
이므로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는 자기 스스로를 지킬 힘이 없는 미약
한 인간생명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인간 생체실험이며, “살인하지
말라”는 보편적인 도덕법을 범한 윤리적 범죄행위이다.
3. 황우석 교수팀의 연구는 과배란 촉진에 따른 여성신체의 부작용
을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동일한 연구집단 안에서는 난자를
제공받아서는 안된다는 국제윤리지침도 무시한 것으로서, 여성을
실험도구화하고,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며, 비윤리적인 난자매매를
가속화하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4. 우리는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성체”줄기세포 연구가 상당한 수준
에 도달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 “성체”줄기
세포 연구를 외면하고 윤리적으로 심각한 문제점을 동반하는 “배
아”줄기세포 배양에 일방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정부에 대하여 반
성을 촉구하며 “성체”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
다.
2005. 5. 27.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공동대표 강재성, 김삼환, 김일수
=================================================================
오늘 우연히 '복음주의' 커뮤니티에 들어갔다가 이 글을 봐서...^^
나도 위 글에 전적으로 동의해.
난 별로 -_-;; 뭔소린지 잘 모르겠는데다 또 뭔가 있어보이지도 않아서 -_-
2005.05.30 16:26
우웩! 코가 하루 종일종일 나온다! 코가 완죤 고장났어!!! 미치겐네 진짜
2005.05.27 17:18
탑라면의 드리프트 공략과 100% 막자 피하기!! ━━━━━━━━━━━━━━━━━
안녕하세요!! 탑라면입니다!!
드리프트 공략 하나 올리겠습니다 ^^
그럼 드리프트(이하 드립)의 종류와 방법을 배워봅시다!
막자 피하기는 제일 아래쪽에.. ^^
1. 90도 드립
- 90도 커브는 최적화 드립이라는걸 해서 갑니다.
여기서 최적화 드립이란 ? 드립탈출시간이 짧고 순간부스터가 빨리 나가는 드립입니다
최적화 드립의 커맨드 입니다
↑→ 쉬프트 << (오른쪽으로 드립하는거겠죠? 주의할점은 쉬프트를 살짝만 눌러주세요.
꾸욱 누르지 마시구!!)
↑← << (방향을 잡아주는겁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방향을 최대한
빨리잡아주세요. 드리프트가 끌리지 않도록.)
↑ << (전진키를 뗏다가 다시 눌러줍니다. 순간부스터죠)
커맨드는 위의 내용대로 하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게 쉬프트를 살짝 누르는것과 방향을 빨리 잡아주는것입니다.
이 드립은 90도 구간이 많은 고가 , 공사장 , 붐힐터널에서 연습하시는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2. U턴 드립
- U턴 드리프트는 다른거 다 필요 없고 인코스를 잘 돌면 최적화입니다.
그럼 인코스를 잘 돌기 위해선? 먼저 U턴이 → 쪽으로 돌아야한다! 이러면
↑→ 이렇게 먼저 방향을 틀어주고 쉬프트를 눌러줍니다.
90도 드리프트랑 다른점은 쉬프트를 U턴 다 돌때까지 눌러주면 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누르면 방향잡을때 차체가 휘청거려 불안정한 주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때론 너무 일찍 돌아서 부딛힐거 같을 때가 있습니다. 아니면 U턴이 약간 넓게
돼있을때도 있죠?
그럴땐 쉬프트를 얼른 떼주시고 방향키를 U턴 나있는 쪽으로 살짝살짝 눌러주시면서
탈출합니다.
고수분 동영상보면 손가락 2번째 지름길 통과할때 오른쪽으로 고개 까딱까딱하면서
가시는분이 있으실거에요.
제가 말한방법으로 하는거구요. 이 방법은 손가락이나 해골손가락맵의 지름길 통과할때
자주 쓰이는 방법입니다.
U턴은 손가락 , 해골손가락 , 설산 다운힐 , 광산 다운힐에서 연습하시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금 말씀드린 이 2개가 완전히 틀이 잡히셧으면 이제 다음 드리프트로 넘어갑니다.
(이 두개 드립의 틀이 잡히지도 않았는데 어려운 드립하려고 하시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오히려 기록 안좋게 나옵니다. 다른거보다 이 2개의 드리프트가 가장 중요합니다.)
3. 연타드립
- 고가에서 많이 나오는 순간부스터와 드리프트가 거의 동시에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드립입니다.실전에서 쓰일때가 많습니다.
커맨드 말씀 드립니다.
1. ↑→ 쉬프트 <<(드리프트입니다. 오른쪽이겠죠?)
2. ↑← <<(방향을 잡아줍니다. 여기까진 여타 드립이랑 똑같습니다.)
3. → 쉬프트 <<(순부 쓰지말고 드리프트 한번 더 합니다.)
4. ↑ <<(첫 드리프트의 순간부스터를 지금 씁니다.)
5. ↑← <<(두번째 드리프트의 방향을 잡습니다.)
6. → 쉬프트 <<(역시 순부쓰지말고 한번 더 드리프트.)
7. ↑ <<(2번째 드리프트의 순부를 지금 씁니다.)
이해 되시나요?
저 말은 즉, 순부보다 다음 드리프트를 한턴 더 먼저 해준다는거죠. 순부를 먼저 쓰면
딜레이가 약간생겨서 연타가 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여기서 345번은 거의 동시에 이루어 진다는겁니다. 그래야 빨리
펑펑 나가거든요.
그럼 연타드립을 왜 쓰나??
- 궁극적인 목적은 게이지를 빨리 채우기 위함입니다. 다른 부가적인 목적은
완만한커브길에서 속도 거의 안줄고 부스터 게이지를 채운다는 매력이 있기때문입니다.
(멋있어보일려고 쓰는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
언제 쓰나??
- 고가맵의 2번째 완만한 커브 지나고 크게있는 U턴과 마지막 내리막길 앞에 완만한
커브길 등 한번의 드리프트로는 갈수 없는곳 등..
어느정도 되야 마스터 한 것인가??
- 3번정도로 부스터가 하나 차면서 L3기준 속도는 160이상 (제 생각입니다.. 태클은..
사절요. 저 또한 160~170나옵니다 연타할때..)
4. 커팅드립
- 드리프트 할 각이 안나오는곳이나 넓은 직선길에서 부스터게이지를 채울 목적으로
쓰는 드립입니다. 연타보다 오히려 더 많이 쓰이는 드립입니다.
커맨드 적어봅니다.
↑→ 쉬프트 <<(드리프트입니다. 역시 오른쪽. 이때 최적화드리프트로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 <<(방향 잡습니다. 이때 그대로 순부 쓰면 벽에 박습니다 -_-;;)
↑← 쉬프트 <<(반대쪽으로 방향을 쉬프트를 눌러주면서 틀어줍니다. 쉬프트를
숏드립하듯이 합니다.)
↑ <<(순간부스터 씁니다.)
이 드리프트의 주의할점은 순간부스터 타이밍이 일반 드리프트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위의 쉬프트 하기 전에 이미 방향을 잡아놨기때문에 반대쪽으로 방향 트는것과 거의
동시에 순간부스터를 써야 순부가 나갑니다.
언제 쓰는가?
- 드리프트할 각이 나오지 않는곳이나 넓은 직선길.
즉, 고가의 넓은 직선길. 설산의 처음 내리막길. 지그재그의 첫번째 돌다리 건넌 후
등에서 씁니다.
어느정도 되야 마스터 한 것인가??
- 고가 넓은길에서 써보면서 고수의 동영상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마스터하면 확실히 압니다. 마스터를 못하면.. 차가 벽에 박을까 말까 합니다 -_-;;)
5. 더블드립
- 그냥 있다고 하길래 적습니다. 연타 2번하면 더블드립입니다. 커맨드 똑같습니다.
따로 뭘 적진 않겠습니다.
6. 링크 연타드립
- 이것도.. 연타나 더블드립과 커맨드는 똑같습니다. 다만 첫번째 드리프트의 순부와 두번째
드리프트의 순부를 거의 한번으로 연결해주는것뿐. 이것 역시 따로 뭐 적진 않겠습니다.
(작살엔젤님의 고가 영상보시면 첫번째 커브와 직선길 들어가기 전의 커브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7. 막자 피하기
- 제가 쓰는 방법입니다. F4 아니구요 백드립도 아닙니다.
방법은 우선 준비 과정 - 타자를 영문으로 바꿔주시구요. 달리면서
엔터를 한번 쳐 놓습니다.
(타자 입력할수 있게 되어있겟죠?)
그 다음, 막자가 앞에 있다!! 막자와 부딛히기 한 1초 전에 오른쪽 Ctrl키와 윈도우키
중간에 있는 등록정보열기 키가 있습니다.
(네모난 칸에 마우스 대져 있는...)
이걸 한번 살짝 눌러줍니다! 화면이 멈춥니다. 시간 봐서 이정도면 막자 지나왔겠다
싶을때 엔터를 한번 칩니다.
그럼 어느새 지나와 있습니다. 이건 컴퓨터 좋고 나쁨을 떠나서 다 됩니다.
윈 98은 안해봤지만..
단!! 등록정보 열기 키 누르고 전진키 떼면 안됩니다 -_-;; 멈추기 때문에..
자 어느덧 저의 공략은 끝이 났네요 ^^
마지막으로 당부하고 싶은건..
초보분들 동영상은 참고하라고 있는것이지 동영상과 공략만 죽어라 본다고 고수 되는거
아닙니다.
선생님이 아무리 좋아도 학생이 노력안하면 아무것도 안남듯이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쉬운 빌드라도 연습한번 안해보고 어렵다니.. 어쩌느니 하는건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겉멋 들어서 커팅이니.. 연타니.. 뭐니.. 최적화도 안잡혀있으면서 하시지 마시고.
제일 중요한 기본부터 마스터합시다.
그럼 이만..
멀티에서 저 보시면 아는척좀 해주세요 ^^
- written by 탑라면-
2005.05.2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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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6 17:34
<민법 중 전세권 규정>
제2편 물권
제6장 전세권
제303조 (전세권의 내용)
① 전세권자는 전세금을 지급하고 타인의 부동산을 점유하여 그 부동산의 용도에
좇아 사용 · 수익하며, 그 부동산 전부에 대하여 후순위권리자 기타 채권자보다
전세금의 우선변제를 받을 권리가 있다. <개정 84.4.10>
② 농경지는 전세권의 목적으로 하지 못한다.
제304조 (건물의 전세권, 지상권, 임차권에 대한 효력)
① 타인의 토지에 있는 건물에 전세권을 설정한 때에는 전세권의 효력은 그 건물의
소유를 목적으로 한 지상권 또는 임차권에 미친다.
② 전항의 경우에 전세권설정자는 전세권자의 동의없이 지상권 또는 임차권을
소멸하게 하는 행위를 하지 못한다.
제305조 (건물의 전세권과 법정지상권)
① 대지와 건물이 동일한 소유자에 속한 경우에 건물에 전세권을 설정한 때에는 그
대지소유권의 특별승계인은 전세권설정자에 대하여 지상권을 설정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지료는 당사자의 청구에 의하여 법원이 이를 정한다.
② 전항의 경우에 대지소유자는 타인에게 그 대지를 임대하거나 이를 목적으로 한
지상권 또는 전세권을 설정하지 못한다.
제306조 (전세권의 양도, 임대등)
전세권자는 전세권을 타인에게 양도 또는 담보로 제공할 수 있고 그
존속기간내에서 그 목적물을 타인에게 전전세 또는 임대할 수 있다. 그러나
설정행위로 이를 금지한 때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제307조 (전세권양도의 효력)
전세권양수인은 전세권설정자에 대하여 전세권양도인과 동일한 권리의무가 있다.
제308조 (전전세등의 경우의 책임)
전세권의 목적물을 전전세 또는 임대한 경우에는 전세권자는 전전세 또는
임대하지 아니하였으면 면할 수 있는 불가항력으로 인한 손해에 대하여 그 책임을
부담한다.
제309조 (전세권자의 유지, 수선의무)
전세권자는 목적물의 현상을 유지하고 그 통상의 관리에 속한 수선을 하여야 한다.
제310조 (전세권자의 상환청구권)
① 전세권자가 목적물을 개량하기 위하여 지출한 금액 기타 유익비에 관하여는 그
가액의 증가가 현존한 경우에 한하여 소유자의 선택에 좇아 그 지출액이나
증가액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
② 전항의 경우에 법원은 소유자의 청구에 의하여 상당한 상환기간을 허여할 수
있다.
제311조 (전세권의 소멸청구)
① 전세권자가 전세권설정계약 또는 그 목적물의 성질에 의하여 정하여진
용법으로 이를 사용, 수익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전세권설정자는 전세권의 소멸을
청구할 수 있다.
② 전항의 경우에 전세권설정자는 전세권자에 대하여 원상회복 또는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제312조 (전세권의 존속기간)
① 전세권의 존속기간은 10연을 넘지 못한다. 당사자의 약정기간이 10연을 넘는
때에는 이를 10연으로 단축한다.
② 건물에 대한 전세권의 존속기간을 1연미만으로 정한 때에는 이를 1연으로 한다.
<신설 84.4.10>
③ 전세권의 설정은 이를 갱신할 수 있다. 그 기간은 갱신한 날로부터 10연을 넘지
못한다.
④ 건물의 전세권설정자가 전세권의 존속기간 만료전 6월부터 1월까지 사이에
전세권자에 대하여 갱신거절의 통지 또는 조건을 변경하지 아니하면 갱신하지
아니한다는 뜻의 통지를 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 기간이 만료된 때에 전전세권과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전세권을 설정한 것으로 본다. 이 경우 전세권의 존속기간은
그 정함이 없는 것으로 본다. <신설 84.4.10>
제312조의2 (전세금 증감청구권)
전세금이 목적 부동산에 관한 조세 · 공과금 기타 부담의 증감이나 경제사정의
변동으로 인하여 상당하지 아니하게 된 때에는 당사자는 장래에 대하여 그 증감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증액의 경우에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른 비율을
초과하지 못한다. [본조신설 84.4.10]
제313조 (전세권의 소멸통고)
전세권의 존속기간을 약정하지 아니한 때에는 각 당사자는 언제든지 상대방에
대하여 전세권의 소멸을 통고할 수 있고 상대방이 이 통고를 받은 날로부터 6월이
경과하면 전세권은 소멸한다.
제314조 (불가항력으로 인한 멸실)
① 전세권의 목적물의 전부 또는 일부가 불가항력으로 인하여 멸실된 때에는 그
멸실된 부분의 전세권은 소멸한다.
② 전항의 일부멸실의 경우에 전세권자가 그 잔존부분으로 전세권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때에는 전세권설정자에 대하여 전세권전부의 소멸을 통고하고
전세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제315조 (전세권자의 손해배상책임)
① 전세권의 목적물의 전부 또는 일부가 전세권자에 책임있는 사유로 인하여
멸실된 때에는 전세권자는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② 전항의 경우에 전세권설정자는 전세권이 소멸된 후 전세금으로써 손해의
배상에 충당하고 잉여가 있으면 반환하여야 하며 부족이 있으면 다시 청구할 수
있다.
제316조 (원상회복의무, 매수청구권)
① 전세권이 그 존속기간의 만료로 인하여 소멸한 때에는 전세권자는 그 목적물을
원상에 회복하여야 하며 그 목적물에 부속시킨물건은 수거할 수 있다. 그러나
전세권설정자가 그 부속물건의 매수를 청구한 때에는 전세권자는 정당한
이유없이 거절하지 못한다.
② 전항의 경우에 그 부속물건이 전세권설정자의 동의를 얻어 부속시킨 것인
때에는 전세권자는 전세권설정자에 대하여 그 부속물건의 매수를 청구할 수 있다.
그 부속물건이 전세권설정자로부터 매수한 것인 때에도 같다.
제317조 (전세권의 소멸과 동시이행)
전세권이 소멸한 때에는 전세권설정자는 전세권자로부터 그 목적물의 인도 및
전세권설정등기의 말소등기에 필요한 서류의 교부를 받는 동시에 전세금을
반환하여야 한다.
제318조 (전세권자의 경매청구권)
전세권설정자가 전세금의 반환을 지체한 때에는 전세권자는 민사소송법의 정한
바에 의하여 전세권의 목적물의 경매를 청구할 수 있다. <개정 97.12.13 법5454>
제319조 (준용규정)
제213조, 제214조, 제216조 내지 제244조의 규정은 전세권자간 또는 전세권자와
인지소유자 및 지상권자간에 이를 준용한다
이래서 변호사들 돈버나봐
뭔소린지...
우리집 확정일자 받아놨어 전입신고 하면서 ^^;
2005.05.24 18:31
[6]
2005.05.24 11:01
code is poetry
- wordpress.org
조까네
2005.05.23 22:58
[7]
난 이번주 토요일도 좋고, 다음주 토요일도 좋아요 이번주나 다음주중에 하루 어떤가?
혼서지도 까먹지 말아야지.. 여권, 혼서지, 예물 음음 까먹지 말아야지
2005.05.20 18:12
돈이 필요없는 사람처럼 일하기..
졸라 쉽다
요즘 참 내가 돈이 필요없는 사람처럼 일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도데체가
하는일이 없어 하는일이
돈이 필요 없나봐 진짜 내가
미쳤어 아주
도데체 => 도대체 ㅋㅋㅋ
iamcph 2005.05.25 16:39
오!!!
2005.05.20 11:33
위대해질 가능성이 있다는것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2005.05.19 17:02
bobby kim - it's allright it's allgood
2005.05.19 11:44
현주도 망하고
삼보도 망했는데
델은 안망하나?
2005.05.18 12:31
이에 사무엘이 돌이켜 사울을 따라가매
사울이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너희는 아말렉 사람의 왕 아각을 내게로 이끌어 오라 하였더니
아각이 즐거이 오며 가로되
진실로 사망의 괴로움이 지났도다 하니라
사무엘이 가로되
네 칼이 여인들로 무자케 한것 같이 여인 중 네 어미가 무자하리라
하고 그가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서 아각을 찍어 쪼개니라
이에 사무엘은 라마로 가고 사울은 사울 기브아 본집으로 올라가니라
사무엘이 죽는 날까지 사울을 다시 가서 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사울을 위하여 슬퍼함이었고
여호와께서는 사울로 이스라엘 왕 삼으신 것을 후회하셨더라
사무엘상 15장 31절~35절.
아 정말 비장해
2005.05.18 11:49
레이소다에서 퍼왔는데
사진도 좋지만
아래 시그너쳐가 압권!
2005.05.18 10:31
이노무 코는 1년 내내 나와 진짜 아유
2005.05.17 12:41
존니 추운나라에서 옷이란 옷은 모두 껴입고 꽁꽁 감싸고 그렇게 살테다
죵니, 죵내
2005.05.16 10:14
모자가 어울리는 사람 - 간혹 있는거 같기도 하고.
안경이 어울리는 사람 - 이건 없다.
모자를 즐겨쓰는 사람
조와
내 맘대로 살테다
2005.05.14 12:05
optometrist 안과의사, 검안사
squeeze 맞춰 넣다, 끼워 넣다
hamstring[hǽmstrìŋ] n. 【해부】슬건(膝腱), (사람의) 오금의 건(腱)
receptionist 안내원, 접수원
customer relation 고객 관리
facility 설비, 시설
minute 회의록
breach 침해, 위반
I think he's equipped to handle the job
vessel 배, 선박
surge (전류, 전압의) 급변
drill 훈련
lose track of ~를 놓치다
cab 택시
banquet 연회
cuisine 요리
arena 시합장, 무대
tourism authority 관광 담당청
2005.05.13 10:39
반갑지 않은 나의 친구들
1. 편두통
2. 감기
3. 이자
2번친구는 지금 나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고,
1번친구는 며칠전에 한번 놀다갔는데 언젠간 또 만나야 할 것이다
날짜가 다가오니 곧 3번친구를 맞아야겠군... 노잣돈좀 쥐어주고 돌려보내야지.
2005.05.12 16:41
오늘의 날씨 : 졸라맑음
한방에 개버리네!
쳇
사진 스캔해왔는데
역시 사진은 인화야 인화
스캔된거 진짜 맘에 안든다
훌륭한 인화물을 먼저 봐서 그런가...
원래는 못찍었는데 충무로서 훌륭히 보정을 해줘 그런것인가 -_-;
그럼 여태 찍은 사진 다 그런거야? 응? 그런거야?
[8]
2005.05.12 12:16
어제는 하루종일 웨딩촬영을 했는데
재미있었다
비가오는 바람에 야외촬영은 못했지만, 와이프될 사람이 괜찮다고 해서 뭐 상관 않기로 했지.
오늘도 무지 흐리고
일기예보엔 주말까지 흐리댄다
이렇게 흐린날은 노래제목에 '비'가 들어가는 애들을 뒤지게 되는데
김현철의 '비가와'는 너무 많이 들어서 제끼고,(학교다닐때 비오는날마다 날 들쑤시던 노래지 ㅎㅎ)
장혜진의 '雨'는 왠지 오늘날씨와 매치가 안되는거 같아서 안땡기고
Bill Evans의 Here's That Rainy Day 같은건 분위기는 죽이지만 너무 고상해서 나랑 안어울리고
나같은 사람은
'비내리는 날의 라디오'의 '오늘 날씨가 참 좋지' 정도.
랩은 항상 너무 슬프다
오늘 날씨가 참 좋지
오늘 날씨가 참 좋지
오늘 날씨가 참 좋지~
오후엔 어제 찍은 사진들 맡기러 가야지
어제 충무로에서 저녁먹으면서 몽땅 인화했는데 대만족.
스캔도 해야지
오늘 날씨가 참 좋지
우리는야 비를 몰고다니는 커플~ ㅋㅋㅋ
바보동생~ 2005.05.12 14:49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잘했나부넹....일욜날 코엑스에서 독일 유학 박람회한대!! 나 독일갈꼬야!!!
iamcph 2005.05.12 16:33
독일가면 그놈들이 황인종이라고 병장이 이병갈구듯할지도 몰라!!!
2005.05.10 11:05
고민중...
라이카로 갈까...
바로기냥 핫셀로? -_-;;;
가격은... 어이없게도.
중형이 더욱 저렴하시다 -_-;
2005.05.09 17:47
[9]
2005.05.08 21:34
올만에 주말인데 할일이 없네... 쩝...
이런날은 카메라를 들고 강변도로를 질주하는 차에 몸을 실어줘야 하는건데.
사진이나 한컷
[8]
2005.05.06 10:23
날지 않는 돼지는 평범한 돼지일 뿐이야
- 붉은돼지 中
2005.05.04 16:41
무료 블로그 세트를 받아서
내 입맛대로 바꿔볼까 생각중이다
후훗
wordpress 맘에 드는걸
2005.05.04 16:30
위성지도로 그려줄라 했더니 그냥 회사 홈페이지에 있는게 제일 낫겠당 ^^;
2005.05.03 16:23
<영어공부>
For how long has Terry been out of work?
-A month as of Monday.
keynote speaker 기조 연설자
cloakroom 물품 보관소
hold-up 정체, 지연
fancy 화려한
wing (건물의) 동
go off (알람 등이) 울리다
file 줄, 열
clearance 통관절차, 허가
disposal 처리
tow 견인하다
reception desk 안내 데스크
2005.05.03 11:55
[8]
ㅋㅋㅋ 사진 잘 나왔네~
2005.05.02 11:32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 As Good As It Gets, 1997, Jack Nicholson said.
2005.04.29 17:47
난데없이,
인생 참 쓸쓸하네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뭔가.
하루에 다섯개씩이나 포스팅을 한건
뭐지
심각한 조울인가
2005.04.29 15:44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이라는 졸라 유치뽕짝인 제목으로 책이 나와서 대대적으로 광고를 때리고 있다
'에디의 천국'이 훨씬 낫지 않았나? 책 안팔리면 제목바꿔서 새로나온것처럼 출간기념행사를 때리시나 -_-
하루이틀일도 아니지만서도... 쩝
책은 참 좋은책인데... 요론책은 나만 잘 읽어뒀다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추천해주는건데. ㅋ
The Five People You Meet in Heaven
2005.04.29 15:41
교육청의 학교폭력 대처방안
유감이다?
죽을래들?
2005.04.28 10:17
jetty 방파제
pier 부두
sunbath 일광욕하다
An accounting report 회계보고서
awning (갑판 위의) 천막
in light of ~을 고려하여, ~라는 관점에서
banquet hall 연회장
depot[dípou] 정거장, 역
podium 연단
branch 지점, 지부
get off the ground (일이) 시작하다, 계획대로 궤도에 올리다
display case 진열장
circulation desk (도서)대출 데스크
aisle[áil] 복도
apparel 의복, 의류
2005.04.27 10:27
돈이 필요없는 사람처럼 일하라 상처받은 적이 없는 사람처럼 사랑하라 아무도 보는이 없는것처럼 춤춰라
Work like you don't need the money, love like you've never been hurt, and dance like you do when nobody's watching
2005.04.27 10:18
누이야
가을산 그리메에 빠진 눈썹 두어 낱을
지금도 살아서 보는가
정정(淨淨)한 눈물 돌로 눌러 죽이고
그 눈물 끝을 따라가면
즈믄밤의 강이 일어서던 것을
그 강물 깊이깊이 가라앉은 고뇌의 말씀들
돌로 살아서 반짝여 오던 것을
더러는 물 속에서 튀는 물고기같이
살아오던 것을
그리고 산다화(山茶花)한 가지 꺾어 스스럼 없이
건네이던 것을
누이야 지금도 살아서 보는가
가을산 그리메에 빠져 떠돌던, 그 눈썹 두어 낱을
기러기가 강물에 부리고 가는 것을
내 한 잔은 마시고 한 잔은 비워 두고
더러는 잎새에 살아서 튀는 물방울같이
그렇게 만나는 것을
누이야 아는가
가을산 그리메에 빠져 떠돌던
그 눈썹 두어 낱이
지금 이 못물 속에 비쳐 옴을.
우리 민족의 삶 중에서 가장 한스러운 것만을 뽑아내 시로 풀어내는 시인의 오기, 언어를 손아귀에서 쥐었다 폈다 하는 장인적 기술, 달빛 아래 버드나무 같은 휘영청한 가락, 그 가락을 지탱시키는 남성적 어조...
"산문에 기대어"가 퍼덕거리며 나에게 왔을 때, 나는 숨이 칵 막힐것 같았다. 그래서 용기를 내 시인에게 편지를 썼다. 시인은 당시 전라남도의 어느 외딴 섬에서 교편을 잡고 있었다. 거기서 날아온 장문의 답장은 어린 문학소년을 또 한번 감동시키는 것이었다.
소년은 대구에서 전라도로 건너와 대학에 입학한 뒤에 시인을 찾아뵈러 광주로 갔다. 시인은 광주여고로 옮겨와 있었는데, 내가 찾아간 그 날은 1980년 5월 16일이었다. 시인은 학교 앞 식당에서 밥을 사 주었고, 소년은 데모대가 경찰에 쫓기는 것을 심각한 표정으로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다. 다음날부터 광주로 들어갈 수 없는 날이 계속 되었다.
그 후에, 소년은 시인이 되었다.
-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안도현)중
그러고 보니, 책읽은지가 굉장히 오래됐네..
시간 많아서 싸이질할때 책도 많이 봤는데 쩝
내가 가장 사랑하는 시
2005.04.25 11:07
아무래도, 머리가 정상이 아냐
큰일이야
미치겠다 증말
저번 다빈치 생일날(4.15) 구글 메인이미지
멋지다
구글의 디자이너는 한국 사람이야 Dennis Hwang(황정목)이라고 하는 스탠포드 대학 출신의 한국사람인데....한국에 기념일...광복절이나 그런 날에는 구글 로고에 어김없이 태극기가 나타나는것도 이 사람이 디자이너이기 때문이야....나이가 아마 형이랑 같거나 더 어릴껄....-0-;;;;
2005.04.25 10:02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해서 교회에 나간 시간을 빼고 줄창 누워만 있었다
그냥 누워있으니 온갖 잡생각이 다 나서, 매트릭스에 빠질 뻔 했다 ㅡ,.ㅡ
아무래도 평소의 편두통과는 뭔가 다르다
또 그러면 병원에 가봐야지 가봐야 또 전형적인거라고 하겠지만
조성은 ergotamine 1mg + caffeine 100mg
초회 복용량은 2T -> 효과가 없을 시 30분 마다 1정씩 복용하고 한번 attack시 최대 6T, 1주에 최대 10T 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금기: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심한 신장 및 간장애, 심장및 뇌혈관장애, 임신(태아기형유발가능)
매달 6회이상, 1주에 2회이상 편두통이 발생, 지속적으로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 고통이 심한데 급성기 치료약으로 쉽게 치료되지 않는경우, 편두통 발작을 예상할 수 있을경우(예: 생리직전)에는 예방적인 치료로 베타차단제(atenolol, propranolol)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 개발된 약물로 구라파에서 각광을 받고 있고, 가까운 시일내에 국내에서도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마트립탄(sumatriptan)이라는 약도 있다.
한달에 두차례 이상 심한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경우에 전문의사의 진찰 후 매일 약물을 복용하여 편두통을 예방하는 방법을 고려하여야 한다. 편두통의 예방을 위하여 베타차단제(inderal 등), 칼슘통로차단제를 비롯한 여러 약물이 사용되고 있는데 약2/3의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예방약으로 효과가 있는 환자라도 항상 모든 편두통이 예방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어야 한다.
수마트립탄 이거 대단한 약인걸!!!
http://blog.naver.com/ksyaloha.do?Redirect=Log&logNo=80000522842
Sumatriptan(Imigran)
수마트립탄은 최근 개발되어 많은 각광을 받는 약물로서, 급성기 치료 약물로서 매우 유효합니다. 수마트립탄은 선택적인 세로토닌 수용체(5-HT1 수용체) 길항제입니다. 이 수용체는 주로 뇌혈관에만 존재하므로 이 약물은 비선택적인 혈관 수축 현상이 적습니다. 이 점이 ergotamine과 아주 다른 장점입니다. 따라서 수마트립탄은 ergotamine 보다 비선택적인 혈관 수축현상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이 적습니다. 또한 ergotamine과는 달리 수마트립탄은 편두통에 수반되어 나타나는 증상-오심, 구토, 빛과 소음을 싫어하는 증상-도 현저하게 경감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수마트립탄 역시 편두통 전구증상 때나 두통이 시작된 직후에 유효하고, 경구투여와 피하투여가 모두 가능합니다. 피하투여시 6-8mg 투여 후 약 50% 환자에서 30분 내에 두통이 호전되고, 120분 내에 90% 환자에서 두통이 호전됩니다. 경구 투여 때에는 100mg 정제를 한번 사용한 후 67% 환자에서 2시간 이내에 두통이 사라집니다. 수마트립탄은 혈중 반감기가 약 2시간으로서, 편두통 발작이 24시간 이내에 재발하면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경미하지만, 오심, 현기증, 사지감각 이상, 졸림증, 피로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적지만, 협심증 등 다른 심장질환이 있는 편두통 환자에서는 역시 수마트립탄 사용을 삼가는게 좋습니다.
2005.04.22 13:44
내가 묶은건, 꼭 내가 풀어야 돼?
왜?
아 우울해
인생 대강 살다 가는거지 뭐
왜 또 갑자기 완벽주의가.
2005.04.21 10:11
오늘의 詩 - 편두통 (부제: 마이그레인)
언제 찾아오시나 조마조마 하던 님이
바로 그저께 저녁에 납시어
뱃속의 모든 음식물 모두 꺼내시고
그날 수면까지 반토막 내시며
회사 휴가도 하루 잡수시고
주변 여러사람에게 민폐끼치게 하신 뒤
조용히 뒷날을 기약하며 사라지시다
다른건 다 보통때와 비슷했으나
cafergot 복용 직후 음식물 꺼내사 약기운 모조리 걷어가시어
뒈지게 아픈 고통의 지속시간이 대략 한배 반 되었으며
그 고통의 강도도 어이가 없었는데다
우리집 변기통이 서운하게도
남들은 남기기 힘든 자국을 바로 군자역 역내에,
주로 남들은 야간도상에 남기는 그 흔적을,
두번이나 찍게 하셨으니
이 개새끼야 다시는 오지마라
ssibal 편두통아
형 아픈거보고 엄청 놀랐어! -0-;;; 담배피고 술마시는 나는 멀쩡한데 왜 형이 아플까...ㅠㅠ
2005.04.19 14:52
요즘은,
인스턴트 로맨틱 플로어
허밍 어반 스테레오
를 들어.
이름도 이상한 아이들
몇살이나 먹었을까
펜레터같은걸 보내면, 나랑 친구해줄까
2005.04.18 20:49
대충살아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열심히 살겠습니다
내인생에 오점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열심히 용기있게 살겠습니다
2005.04.18 09:55
꽃 채 다 피기도 전에
폭우로 한번 쓸리는 쎈쓰
2005.04.15 18:59
동생이 무슨 역학인지 모를(기계는 무조건 다 역학이래 -_-) 과목에서 시험을 봤는데
만점에서 2점 모자른댄다. 2등하고 20점인가 30점 차이난대나
하긴 학점이 4점이 넘는 사람들은 대부분 시험을 그정도 보곤 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날락말락 한다 캬
학교다닌지가 오래되서... ㅋ
어쨌든 아~주 자랑스러워!
2005.04.15 15:03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누가복음 7:22,23
더 기다리지 않아도 돼.
2005.04.14 21:46
몇달전에 뽑아봤던 견적
언젠간 쓸일이 있겠지
CPU 255 www.comzcom.co.kr 용산구 한강로 2가 15-2 나진상가 17동 2층 나열 238호 02-6733-5244
ram 156
motherboard 98
hdd 110
fdd 10
cdrom 49
vga 87
case 23
cooler 36
power 50 히로이찌 350VD-T REFORM www.cashro.co.kr 16-1 나진상가 17동 1층 나열 113호 02-6733-7708~9 fax.02-6733-7702
monitor 466 15-2 나진상가 17동 가 348호 (주)호야씨엔씨 1566-8003 02-6733-8432 6시에 닫음
keyboard 18 RBK371UH 용산구 한강로 2가 346-1 한강로빌딩805호 02-794-9586 fax.02-794-9587 신용산역 3번출구
mouse 20 로지텍 옵티컬 흰색. 키보드랑 같은곳
2005.04.13 12:22
칙칙해
14:22
너무 칙칙하고, 너무 쳐지다가도
하루에도 몇번씩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왜 열심히 살아야 하냐면
나라는 인간에게 주어진 환경이 너무 과분해서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
2005.04.12 14:25
이게 조승우라니!
하하하하하
요즘하는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하고 있는 조승우
조승우 사진보다가 옥주현사진을 보게 되었는데
아무리 봐도 절대 내가 기억하고 있는 옥주현이 아니다
시간순서로 몇장 놓인것도 봤는데
그렇게 쭉 늘어놓고 봐도 옛날꺼랑 요즘꺼랑 절대 매치가 안된다
이게 어떻게 옥주현이냔 말이야!!!
2005.04.12 13:57
빛나고 높은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주 예수 얼굴 영광이
해같이 빛나네
해같이 빛나네
(찬송가 27장 1절)
번역이라고 할 수 없을만큼 오역이지만 -_-
난 우리말로 된게 더 좋다.
Majestic sweetness sits enthroned upon the Saviour's brow;
His head with radiant gories crowned,
His lips with grace overflow, His lips with grace overflow.
No mortal can with Him compare Among the sons of men;
Fairer is He than all the fair Who fill the heavenly train,
Who fill the heavenly train.
(v.1,2)
2005.04.11 17:10
띡 받은 문자
군발아 너 지금 사회꿈 꾸고 있는거야
ㅠ.ㅠ
전**누님
- 성이가 아니면 누가 이여자를 품으랴!
2005.04.11 16:48
별볼일 없는거지만
jpgraph라는걸 만지작거리다
버그를 잡다.
여기랑 여기
하하하
2005.04.09 22:21
컴퓨터사이언스
1. MIT
2. Carnegie Mellon University
3.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4. University of Illinois Urbana Champaign
5. Stanford University
6. Cornell University
7. Princeton University
8. University of Washington
9. University of Wisconsin Madison
10.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어디하나 만만한곳이 없구만...
출처
2005.04.09 22:13
결혼을 해도 나는 나고
wife는 wife대로 그녀 그대로일것이다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해도 - 행복하겠다.
어떻게 살아야 열심히 사는 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
보고 싶은 많은 사람들 -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고린도전서 13장 9절~12절.
아멘
2005.04.06 15:02
hackers에서 mit admission받은사람 스펙을 보니,(전공은 ee로. 나랑 같은거)
GPA : 4.24/4.3 (전공 4.25/4.3)
GRE : 640(90%)/800(92%)/5.0(71%) (2004년 6월 PBT)
TOEFL : 293(5.5)
-_-;;;
이건 princeton 된사람(mit, stanford도 됨)
(현재 학부 4학년 2학기)
Major : Computer Engineering
Specialization : computer architecture
GPA : 3.92/4.0 (GT) <--- 학부부터 미국에서 다녔네 GT=GeorgiaTech
GRE : 570/800/5.0
TOEFL : 면제
GPA봐바. 저게 사람의 점수냐
GT에서 3.75만 되도 거의 top이래
이건 harvard (mit도. mse는 재료공학부)
학부 GPA : 4.20/4.30 (SNU MSE '98)
대학원 GPA : 4.13/4.30 (Yonsei MSE '02, 야간)
GRE General : 520 / 800 / 4.5 (2004. 6)
TOEFL 280(5.5) (2004. 4)
-_-
유학을 가는 현실적 방안은,
학교로 돌아간 뒤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원에 가서 석사까지 한뒤에
그동안 학점 잘~ 받고, 또 경력도 만들고 해서
그쪽 박사과정이나, 혹은 석박사과정(이러면 석사를 두번 하겠지)으로 apply.
ㅠ.ㅠ
그냥 그런생각이 들었다고...
포닥으로만 가는건 별로 없나봐
장학금 받는곳
http://www.slsf.or.kr 삼성이건희재단 6~7월 공고 <- 거의 국가대표들이 받는다는...-_-;;;
http://www.ikef.or.kr/ 3/15~4/15 까지
http://www.kfas.or.kr/cgi-bin/frame.cgi?body=/s_business/scholarship_a.html 8월
usnews.com에서 랭킹
engineering
1.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2. Stanford University (CA)
3. 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4.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4. University of Illinois–Urbana-Champaign
6.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7.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Andrew and Erna Viterbi)
8. 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
9. Carnegie Mellon University (PA)
10. Purdue University–West Lafayette (IN)
medical
1. Harvard University (MA)
2. Johns Hopkins University (MD)
3.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
4. University of Pennsylvania
5. University of California–San Francisco
6. Duke University (NC)
7. University of Washington
8. Stanford University (CA)
9. University of Michigan–Ann Arbor
10. Columbia U.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NY)
2005.04.06 11:25
천사장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어 변론할 때에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고 다만 말하되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 하였거늘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 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으로 멸망하느니라
(유다서 1장 9,10절)
도통 무슨 소린지... -_-
2005.04.04 18:16
*
식목일 = 휴일 (올해까지만 휴일이래)
좋은 날씨
velvia50 = 좋은필름
최적의 조건이건만...
교회 행사가 있네 ㅠ.ㅠ
#
홈페이지 리뉴얼은
항상 생각만 하고,
계속 미루고만 있다
그냥 결혼 하고 컴퓨터 사면
그때 해야겠다
$
sony nw-e99 (mp3 플레이어) 에 눈독을 계속 들이고 있었는데,
역시
필요가 없어
계속해서 생각만 드는 mp도 (320만원짜리 카메라 -_-) 마찬가지.
지금 있는것도 팔아버릴까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뭔가 다른것이 필요하다는것.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
얼마전 느꼈던 그 '진짜'를 살아간다는 느낌을 되찾는것
@
다른길을 찾는 많은 사람들을 거울삼아
나도 다른길을 찾아야 한다면
나는 변리사, 의사, 한의사, 변호사, 판사 그런거 말고
소설가나 작곡가를 하고 싶고
그럴 재주가 없다면, 사진관하나 차리고 싶다
책방은 별로야 책방 좋을거같았는데 너무 심심할거 같애서.
&
동생이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
그냥 그러는것도 나름대로 자연스러울 것 같다
^^
가난한 형
의사인데도 똑같이 가난한 형수
공부 열심히 해서 자수성가한 멋진 동생
좋은 사진 한장 나오겠는걸
!
[8]
제목 : '선녀와 나무꾼'
헌책방은 어떨까... 가끔가다가 구하기 어려운 옛날책들 구해달라는 분들 소원도 들어주고. ^^ 나름대로 재미있을 것 같아.
2005.04.04 13:47
[10]
지난주 토요일 결혼한 **이
저 아가씨를 알고 지낸지가 20년도 넘는다
20년 넘은 아해들 중, 당당히 스타트를 끊다
잘 사쇼!
2005.04.04 13:44
가운데 있는 친구가 가기 전 스타타워 앞 분수대에서 팀원들
저친구는 미래를 찾아 떠났다.
나도 슬슬...
언제까지 놀수만은 없잖아 ^^
2005.04.04 11:16
어떻게 하면
아무것도 필요없는 사람이 되는걸까
2005.04.01 16:46
나 이어폰주랑주랑주랑~~~
2005.03.31 14:48
드라마는역시
마지막회가 제일 재미없어
2005.03.29 17:50
여기 학교 4학년 도서관 컴터실인데 말야,
소리를 들을수가 없어서 답답해.
여기서 영어공부도 할 수 있음 좋을텐데...
이어폰을 갖고 다니면서 들으까? ^^
내 이어폰 주까 ㅎㅎ
2005.03.29 16:50
이제 일상이다 ^^
유독 시계만 보면
저시간이란 말이지
일을 하자
푸힛
2005.03.29 13:46
내가 되고싶은 사람
1. 내몸 불편한걸 달게 여기는 사람
2.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3. 모자가 편한 사람
4. 필요한 게 없는 사람
2005.03.29 10:46
(링크 끊겨서 삭제 2008 02 15)
(동영상 첨부 2008 08 28)
Y(Please Tell Me Why) - 프리스타일
[11]
2005.03.28 22:29
정*이글 전문이야. 답글은 귀찮아서 안옮겨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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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무대공포증이 있거든요...^^;;
예림이가 마이크에 땀이 가득하다고 투덜투덜했었는데 ㅡㅡ;;
메직에서 공연할 때도 항상 그것때문에 애를 먹었었는데
본4가 되어서도 그거하나는 안고쳐지네요. ㅋ
사실 그래서 진짜 하고싶은 말을 잘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에 다시 여기에 정리하려고 합니다.
웬 뒷북이냐 하지 마시고...
한 사람이라도 성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성공이지 않겠나요?
예를 하나 들어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PBS 본문으로 저번에 우리가 창세기 13장을 했었잖아요.
그럼 바로 그 뒤인 14장 13~20절을 피비에스 한다고 해봐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 모든분들~
www.holybible.or.kr에 가셔서 지금 읽어보세요.
안읽으면 뒤에 읽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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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담은 못하지만... 저번에 우리가 했던 방식 그대로 PBS를했을 때에
창세기 13장을 했을 때 처럼 명확한 무언가를 얻고 지나가긴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그때 했던 본문같이 수월하게 PBS할 수 있는 본문은 몇개 없거든요.
창세기 14장에 대해서 뭐라고 적혀있는지 궁금해서 룸에서 배경주석을 읽어봤는데
당시 상황이나 이런 저런 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들이 충분하였지만
그 이상은 없더라구요.
말하고 싶은 건, 여기에서 정말 하나님이 말씀하고 싶어하시는 메세지를
"우리가 PBS를 배워왔던 방식"으로 찾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은
정말 모두가 존경할 만한, 말씀의 큰 일꾼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그때 제가 앞에서 했던 이야기를 이렇게 이야기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한번 이렇게 말해 보겠습니다.
"전문맥과 후문맥은 성경 전체이다...."
라고 말이죠.
그리고...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뒤에 다시보면 정말 무언가 보입니다!!!
시편 110편을 보면 다윗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예언한 시가 있습니다.
그리고 4절을 보면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좆아 영원한 대제사장이라..."
라고 적혀있지요.
하나 더 있는거 아시죠?
히브리서 4장 끝부분부터 8장 앞부분까지
사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되심에 대해서 설명할 때 멜기세덱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특히 7장을 보면 더욱 자세히 멜기세덱의 대제사장 직분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이제 조금 더 분명해 진 것 같습니다.
창세기 14장의 멜기세덱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오실 그리스도에 대해서 미리 계시해 주고 계신 것입니다.
이부분을 PBS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게 이 글을 쓰는 목적이 아니기에
더이상 자세한 언급은 안할께요. (사실은 역랑이 부족해서 ^^;;)
창세기 14장을 PBS할 때 전문맥 후문맥 충실히 보고
배경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말씀앞에 경건함으로 선다고 하더라도
성경 전체가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위와 같은 말씀의 계시를 받는 일은, 불가능하진 않지만 무척 어렵다는 점입니다.
DVD에서 이재천 목사님께서
독서백편의자현...이라는 얘기를 하신 것 같습니다.
백번 읽으면 그 뜻을 저절로 안다는 뜻이지요.
그때 그걸로 충분하지 않다고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상당히 불만스러웠던 내용이지요...)
정말 크게 하나 빠뜨린 점이 있다면
우리는 성경을 한번이라도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여름 나음누리때 성경 한번 다 읽어보지 못한 사람 손들라고 했을때
지체들 대부분이 모태신앙, 혹은 중고등학교때 교회를 다녔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2/3정도가 아직 한번 못읽었다고 했다는 게 아직 기억에 남네요.
목사님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우리는 그 말의 적응증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이지요.
즉...
PBS 잘하고 싶으면 우선 성경부터 보라는 말입니다.
(QT같이 더욱 제한적인 본문을 할 때는 더욱 그렇겠죠? 아는 형이 그러덥니다. 성경일독 안하고 QT를 할 때는, 얻을 수 있는 유익보다는 해악이 더 큰 것 같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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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마무리 하고...
약간은 다른 내용으로
다시 여러분에게 도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예수를 정말 늦게 믿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 대부분보다 하나님과 관계맺고 사는 일들에 있어서
기초를 처음부터 닦아야 하는 사람이고
항상 나는 늦게 시작하였지...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조만간 의사가 될 사람입니다.
최소한 서른이 될 때까지는 성경 제대로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본4가 된 지금...
정말 처절한 심정으로 말씀과 기도를 붙들고 지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말씀 볼 시간이 없다는게 진심으로 눈물나게 슬픕니다.
여러분 모두 하나님 더 사랑하고 싶으시죠?
하나 다시 물어볼께요.
어떠한 분인지도 모르는 하나님을 여러분은 어떻게 사랑하겠습니까?
저는 여러분이 성경을 보는 데 있어서 전력투구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는 큐티마저도 짐으로 느끼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고된 인턴 생활, 레지 1년차를 무엇으로 견딜려고 합니까?
한가지 장담할께요.
말씀이 없이는, 공동체도 전혀 힘을 쓰지 못합니다.
죄 가운데 죽어서 지내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많이 읽으세요.
많이 읽고 한번 '말씀대로' 살아보세요.
하나님께서 분명 엄청난 복, 즉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이신지를 알게 해 주실 겁니다.
4학년이 되니까
개인적인 염려가 많네요.
공동체를 바라볼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그동안 지내면서 버렸던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다시 그시간으로 돌아간다면
인터넷 하던 시간 다 버리고 몇배로 성경을 보고 연구하고 싶습니다.
몇배로 기도하고 싶습니다.
제가 옵세처럼 요즘 공부하는 것 같습니까?
저는 일분이 아깝습니다.
국시 패스하기 위해서 시간 아끼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 모두 삶을 낭비하지 말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지으셨을 뿐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또 값을 주고 사신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것이 아닙니다.
마음대로 시간 사용하지 말길 바랍니다.
먹는 시간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남는 시간 놀지말고 최대한 성경보세요.
거기에는 넘치도록 풍성한 생명이 있습니다.
그걸로 살아나고 풍성해진 사람이 증거로 필요하다면 수도 없이 많을 겁니다.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이 약속 믿고 온전한 자리까지 믿음의 경주를 하는 연건 공동체가 되었으면 합니다.
2005.03.28 18:29
남이섬
하늘공원
선유도
갈대습지공원
미술관옆 동물원
지리산
해남
보성녹차밭
아침고요수목원
그 외 어디든
하나씩 이제
돌아다녀봐야지
님과함께 말이다
캬
2005.03.28 14:47
우리은행 434,089 원
국민은행 200,000 원
외환은행 216,137 원
삼성카드 결제예정 535,510 원 -> 135,510 원 가정 (40만 받는다고 가정)
현재 대략 70만정도
쪼들린다.....
2005.03.27 23:54
자기한테 말했던
정동이가 새로 쓴 그 말씀에 대한 글 말야
방금 다시 가봤는데 너무 놀라운건
사람들이 그 글에다가 구구절절이 아멘, 감동이라는 둥
답글을 달아 놓은 것이야.
아무래도... 내가 이상한 건가봐.
자기 말대로 기도를 해야되겠어. 너무... 내가 이상한 것 같애.
그 글 내가 읽어볼 수 있을까?
나도 좀 읽어보고 싶은데. 대강의 그동네 분위기도 궁금하고..
2005.03.26 23:59
[1]
I love you
2005.03.25 23:25
집에 왔다
갔다온 이야기를 풀어놓을 기회가 생긴다면...
마음껏 풀어놓을테고
그렇지 못하다면
삶으로 보여주겠다.
2005.03.19 08:17
[1]
당신의 편지들 모든 이야기들 너무 좋았답니다 ^^;
2005.03.13 21:56
[1]
2005.03.02 18:58
오늘 편지를 보냈어. ^^ 언제야 도착할래나 모르겠다.
아침에 눈이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혹시 오늘 눈때문에 훈련 취소되면 좋겠다 생각도 해보고...
첫날이라 여전히 졸렸어. 수업 내용은 그저 그랬고.
책 사느라 17만원정도 들었는데,
필수적인 것만 사는데도 아직 십만원은 더 써야할 것 같애.
자기가 주고 간 비상금 첫주에 다 써버리겠다. ㅋㅋㅋ
엄마한테 책값좀 대달라고 얘기해봐야겠어 ㅎㅎㅎ
기숙사 생활 안하고 집에 오니까 또 색다르네.
수업 끝나고 어디로 가야하나 잠깐 헷깔려하기까지 했다니깐은. ^^
2005.02.27 12:52
안면장애 변복순씨, `날 못보는 시각장애인에 평생봉사'
부끄럽다. 아니 그녀가 우리를 한없이 부끄럽게 만든다. 모든 것을 가졌어도 더 가지려고 물질 만능주의에 사로 잡힌 우리들을, 더 예뻐지려고 성형의 욕망을 끝없이 드러내는 사람들을, 그리고 극단적 이기주의를 표출하는 우리 사회를 부끄럽게 만든다.
경남 마산에 사는 변복순(30)씨. 그녀는 사는 것만으로 엄청난 고통의 연속이자 아픔의 지속일 수 있는 안면장애인이다. MBC TV가 27일 오후 2시 ‘일요토픽’을 통해서 보여줄 그녀의 치열하고 거룩하기까지 한 삶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해주는 의미 그자체다.
그녀는 하루를 화장대에 앉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또래의 여성들이 예쁜 화장을 하기위해 화장대에 앉지만 그녀는 흘러내리는 고름을 닦아내기위해 앉는다. 밤사이 터진 얼굴의 혈관 상처의 피를 닦아내고 부어오른 입술과 볼을 진정시키는 일이 그녀의 아침 풍경이다.
동정맥 기형 선천성 안면혈관종, 변씨가 앓고 있는 장애질환이다. 자라면서 없어질거라 믿었던 얼굴의 혈관종이 여러번 재발하면서 이제 얼굴을 알아 볼 수 없을 만큼 부어 올라 얼굴을 덮쳐버렸다. 오른쪽 뺨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남들의 두배나 되는 얼굴, 팽팽하게 부어오른 입술은 돌아가버려 이제 물도 마시기 힘든 상태다.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장애다. 아니 이해할 수도 없다. 사람들은 그녀가 지나가면 외면해 버린다. 끔찍해서. 어릴 때에는 친구들의 수많은 놀림을 받았고 그리고 모든 것이 예민한 사춘기때에는 죽음보다 더한 사람들의 외면을 받았다.
끝없는 고통의 굴레이자 사람들의 참을 수 없는 멸시와 편견의 진원지인 안면장애를 가진 변씨지만 당당하게 말한다. “통증만 없으면 그리고 거울을 안보면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어요”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장애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놀라운 극복의 의지를 보였다.
장애마저 친구삼는 그녀에게도 좌절을 안기는 일이 있다. “제 안면 장애보다 참기 힘든 것은 저를 바라보는 남들의 차가운 시선입니다. 그 시선은 저에게 비수처럼 아파요.”
이러한 장애에도 당당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그녀는 인생의 승리자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르켜준 스승일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아름다운 삶은 더 아름다운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녀는 장애를 가진 아픔을 누구보다 더 알기에 장애인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했다. 소외된 장애인의 삶을 너무나 잘 알기에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었던 것이다. “얼굴만 불편하지 두팔 두다리 성하니 충분히 장애를 가진분들을 위한 봉사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녀의 당찬 말은 장애 하나 없이 나만, 우리만 알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그녀의 장애인을 위한 봉사의 의지는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흉한 얼굴 때문에 장애인조차 변씨를 가까이 하기를 꺼려했기때문이다.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하지 않았다. 자신의 흉한 얼굴을 보지 못하고 편견없이 자신을 받아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봉사에 나섰다. 현재 시각장애인들의 점자책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꿈은, 반드시 이룰 것이라는 그녀의 소망은 사회복지사가 되는 것이다.
변씨는 “저도 서른살의 여성과 똑같아요. 사랑도 해보고 싶고 맘껏 여행도 해보고 싶은 여자 말이에요”라고 말한다.
전자제품 부품공장에서 일을 하며 혈관안면종을 치료할 수술비도 모으며 열심히 살아가는 변복순씨. 우리에게 행복과 삶의 의미, 그리고 삶의 자세까지 일깨워주는 어느 누구보다 아름다운 여인이다. 변씨의 모습을 27일 브라운관을 통해 만나 이기심과 탐욕과 그리고 허영으로 뭉쳐진 우리의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 화장대에서 고름을 닦아내고(왼쪽) 시각장애인을 위해 책자를 녹음하며 봉사하고 있는 변복순씨= MBC제공]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knba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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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내 요지는,
인간이 저렇다고. 빨간색 부분말이지
인간이 원래 저런존재라고.
2005.02.25 13:58
재미있으면서도 강렬하다!
ㅎㅎ
2005.02.25 11:35
(윗글에 덧붙여)
회사를 계속 다닐건지 안다닐건지 하는 문제는,
솔직히 한번도 고민해본 적이 없다.
내년 3월 복학전까지만, 피치못해 다닐 뿐
좋은회사이긴 하지만 아무런 미련도, 더 다닐 이유도 없다.
2005.02.25 11:32
오늘이 한달 휴가 전 마지막 출근이다.
좋은 경험이 될것같다 ^^;
조금은 기대가 된다. 걱정도 좀 되고 ㅎㅎ
건강하게만 갔다왔으면 하고, 이런 기회가 있는것도 감사할 일이다.
이제 훈련 갔다와서 몇달 다니다보면 생각보다 너무 길었던 3년이 다 간다
이제 적은 나이가 아닌데,
열심히 공부해야지
좋은경험이라.....갔다와서도 그런말 하는지 두고볼테요~~ -0-;;;;
2005.02.24 18:47
[8]
2005.02.24 15:11
와탕카 245회.
와탕카 정말 최고야!
2005.02.22 18:05
[8]
노출이 부족했는지 전체적으로 표면이 거칠다
뽀샤시 먹이는 법을 얼른 연마해야지
2005.02.21 23:28
자체심의 후 통과된 것만 공개하겠음
캬하하하하하하하
골라봐
클릭
2005.02.21 15:32
(2.21작성)
훗훗 오늘은 입소 1주일이나 되는날!
캬
어딜가나 오바질을 안하는게 중요해 캬
2005.02.21 15:32
(2.21작성)
음 빨간날인데 오늘은 훈련을 할까 안할까
놀면 좋겠다 캬
훈련은 안하지만 놀지는 않지요....사람을 가만두지 않는 곳이 군대니까....형없으니까 심심하다...빨랑와라~~ -0-;;
2005.02.21 14:37
오늘 raysoda에서 본 사진
맘에들어요
크게 인화하는게 필요하다는건 이런건가봐
이거 찍은사람 홈페이지
2005.02.18 14:02
로또관련기사보기
2005.02.18 13:28
오늘의 메뉴 -------
준*군협찬으로 전재덕씨를 보러간다.
전재덕씨가 누구야? 연애인이야? *.*????
iamcph 2005.02.21 14:12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시각장애인이기도 하고
2005.02.18 02:23
스파게티 코드가 뭘까... 음냐. 맛있겠다. 스파게티 캬캬.
내일 우정언니가 사준댔지롱~~~롱롱~~
- 림이한테 메일 방금 보내고 들어왔어.
아오 허리아프다. 어여 자야지.
오늘 화내고 미운짓 한것 미안해요.
다음엔 더 잘해요 우리. ^^
알라붕~
알아보기 어렵게 뒤죽박죽인 코드를 스파게티 코드라고 해... 아주 안좋은거지 ㅋㅋㅋㅋ
2005.02.17 16:59
홈페이지 리뉴얼중...
스파게티 코드좀 다듬느라..
2005.02.15 19:04
표정압박... HDTV 화질 진짜 좋구나...
아빠가 모 잘못하셨나...
2005.02.14 09:43
얼른 여기도 손을 봐야 할텐데... 몇가지 아쉬운게 있어서 ^^;
홍보도 하고...
요즘은 어찌된 일인지 꼭 다시 스무살 이전으로 돌아간것만 같아서
기분이 이상야릇해
긴 연휴탓인가...
요새 종종 카메라폰이 아쉬울때가 있는데
카메라를 따로 들고다니기는 어렵고 찍고싶은것들(especially human species)은 간혹 한두개 지나가고... ^^
이참에 카메라폰을 하나 장만할까
내 폰 아직 쌩쌩해서 당분간 그럴일은 없을듯
형! 드디어 성공했당....캬캬캬 홈피에 성경구절 링크해서 뜨게 하는거~~ 캬캬캬
2005.02.11 09:56
지난 월요일엔 샵에가서 라이카를 만지작 만지작 하고 왔는데
일단은 실망...
정숙한 셔터음이라던 그 셔터음은... 그렇게 작지도 않은 그저 그런 소리였는데다
50년이가도 고장나지 않는다는 그 견고함은, 손에 들자마자 느껴지는 '이거 속에 든게 없구나' 싶은 가벼움
(혹자는 묵직하다고 하더만 카메라 평균무게내면 가벼운축... 머리통만한 slr들에 비하면 뭐 깡통수준...)
어차피 깡통을 살거면 그보다 훨씬 저렴한 베사를 사지.
여튼 실망.
게다가 오늘 회사에 와보니
3일간 잘 돌고 있어야 할 프로그램은 30분 돌고 죽어있었네 ㅡ,.ㅡ
이녀석이 왜 죽었을까... 또 고쳐야겠네...
2005.02.05 13:10
<혹한 속에 버려지는 노인들>
[연합뉴스 2005-02-05 09:28]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설을 앞두고 가족들로부터 버려진 노인들이 구청을 잇따라 찾아와 '현대판 고려장'의 씁쓸한 세태를 드러내고 있다.
폭설과 한파로 광주.전남이 얼어붙었던 지난 2일 오후 9시께 광주 서구청 당직실에는 백발의 A(75)씨가 경찰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A씨는 집이 어딘지, 누구와 함께 살고 있는지 등 자신의 신상에 대해서는 입을 열지 않았고 자식을 비롯한 다른 가족들에 대해서도 함구했다.
집을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듯 말끔한 차림의 A씨는 다음날 행려자 보호시설로 인계됐다.
지난 3일 새벽에도 정신지체 장애인 B(50.여)씨가 길거리를 헤매다 경찰에게 발견돼 광주 북구청 당직실로 인계됐다.
B씨 역시 자신과 가족에 대해서는 전혀 알리려 하지 않았고 '가족들 때문에 큰 빚을 지게 됐다'는 말만 되뇌었다.
B씨는 다음날 광주 시립정신병원으로 인계돼 이 곳에서 쓸쓸한 설을 보내게 됐다.
광주 북구청 관계자는 "이들처럼 경찰과 함께 구청 당직실로 오는 사람만도 한 달이면 10여명에 이른다"며 "최근에는 행려자가 아닌 자식들로부터 버려진 말끔한 차림의 노인들이 부쩍 늘고 있는 추세여서 더욱 씁쓸하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http://news.naver.com/hotissue/daily_read.php?section_id=102&office_id=001&article_id=0000906210&datetime=2005020509280906210
이게 부모라고
버림받고도 제새끼는 감싸는거
2005.02.04 15:30
나이를 먹으면
원래 마음대로 되는게 없는것이다.
2005.02.03 12:27
새로 이사왔다 ㅎㅎㅎ test중~
2005.02.02 15:54
Tom will be brought in from Asia, where he has been serving as operations manager, and the position of vice chairman, vacated by Serito.
a : have
b : work
c : held
d : assume
답은 d
assume the position 지위를 맡다 / vacated 공석이 된
2005.02.01 10:39
복귀!!!! 캬하하하하하
2005.02.01 09:57
"내일을 맞이하여야 하니, 너희는 스스로를 거룩하게 하여라. 너희가 고기를 먹게 될 것이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이려나? 이집트에서는 우리가 참 좋았었는데' 하고 울며 한 말이 나 주에게 들렸다. 이제 나 주가 너희에게 고기를 줄 터이니, 너희가 먹게 될 것이다. 하루만 먹고 그치지는 아니할 것이다. 이틀만도 아니고, 닷새만도 아니고, 열흘만도 아니고, 스무 날 동안만도 아니다. 한 달 내내, 냄새만 맡아도 먹기 싫을 때까지, 줄곧 그것을 먹게 될 것이다. 너희가 너희 가운데 있는 나 주를 거절하고, 내 앞에서 울면서 '우리가 왜 이집트를 떠났던가?' 하고 후회하였기 때문이다."
모세가 되물었다.
"저를 둘러싸고 있는 백성의 보행자가 육십만 명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내가 고기를 주어, 한 달 내내 먹게 하겠다' 하고 말씀하시나, 그들을 먹이려고 양 떼와 소 떼를 잡은들, 그들이 만족해 하겠습니까? 바다에 있는 고기를 모두 잡은들, 그들이 만족해 하겠습니까?"
주님께서 모세에게 대답하셨다.
"나의 손이 짧아지기라도 하였느냐? 이제 너는 내가 말한 것이 너에게 사실로 이루어지는지 그렇지 아니한지를 볼 것이다."
민수기 11장 18b~23절
2005.01.31 18:13
죽을때까지
남을 가르치거나
혹은 그런 비슷한 일이라도
하기 싫다
2005.01.28 19:50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blogId=4152&logId=144144#
병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2005.01.28 12:07
;;;my .emacs
;lang
;(set-language-environment "Korean")
;(unless window-system
; (menu-bar-mode -1)
; (set-keyboard-coding-system `nil))
(unless window-system
(menu-bar-mode -1))
;(define-key global-map "^[OC" 'forward-word)
;(define-key global-map "^[OD" 'backward-word)
(define-key global-map "\C-x?" 'help-command)
(global-set-key "^H" 'backward-delete-char-untabify)
;f1 : man
(global-set-key [(f1)] (lambda () (interactive) (manual-entry (current-word))))
;f2 : bookmark jump
(global-set-key [(f2)] 'bookmark-jump)
;f3 : isearch-forward
;(global-set-key [(f3)] 'isearch-forward)
;(define-key isearch-mode-map "^[[13~" 'isearch-repeat-forward)
;f3 = ctrl+f
;(global-set-key "^F" 'isearch-forward)
;(define-key isearch-mode-map "^F" 'isearch-repeat-forward)
;f5 : refresh
(global-set-key [(f5)] 'revert-buffer)
;f9 : switch-to-buffer
(global-set-key [(f9)] 'switch-to-buffer)
;f11 : find-file
(global-set-key [(f11)] 'find-file)
;f12 : save buffer
(global-set-key [(f12)] 'save-buffer)
;f12 = ctrl+s
;(global-set-key "^S" 'save-buffer)
;define delete key
(define-key function-key-map "^[[3~" [deletechar])
;end key
(global-set-key "^[[4~" 'end-of-line)
;c-o : other-window
(global-set-key "\C-o" 'other-window)
;esc-home : beginning-of-buffer
(define-key esc-map "^[[1~" 'beginning-of-buffer)
;esc-end : end-of-buffer
(define-key esc-map "^[[4~" 'end-of-buffer)
;c-u : undo
(global-set-key "\C-u" 'advertised-undo)
(define-key esc-map "^H" 'backward-kill-word)
(define-key esc-map "^[[3~" 'kill-word)
;end key define
;(define-key global-map "^F" 'forward-word)
;(define-key global-map "^B" 'backward-word)
;(define-key function-key-map [M-backspace] [?\M-\d])
;(define-key function-key-map [M-delete] [?\M-\d])
;(define-key function-key-map [backspace] [127])
;(put 'backspace 'ascii-character 127)
;(put 'delete 'ascii-character 127)
;(define-key global-map "^[Ol" 'find-tag)
(define-key esc-map "\e." 'pop-tag-mark)
(define-key esc-map "^M" 'shell)
(define-key function-key-map [delete] [deletechar])
;(define-key global-map "^[[1~" 'overwrite-mode)
(define-key ctl-x-map "l" 'goto-line)
;(define-key global-map "\C-\ " 'set-mark-command);didn't work
(setq version-control nil)
(setq make-backup-files nil)
(setq-default transient-mark-mode t)
(ansi-color-for-comint-mode-on)
;(dynamic-completion-mode)
(global-font-lock-mode)
(add-hook 'comint-output-filter-functions
'comint-watch-for-password-prompt)
(add-hook `c-mode-hook
`(lambda ()
(c-set-style "stroustrup")
; (setq compile-command "make -k")
(define-key c-mode-map "^[[18~" 'compile)
; (define-key c-mode-map "^[[15~" 'gdb)
(define-key c-mode-map "^[[14~" 'next-error)
(c-toggle-auto-state)))
(add-hook `c++-mode-hook
`(lambda ()
(c-set-style "stroustrup")
(define-key c++-mode-map "^[[18~" 'compile)
; (define-key c++-mode-map "^[[15~" 'gdb)
(define-key c++-mode-map "^[[14~" 'next-error)
(c-toggle-auto-state)))
;f11 : gud-next
(add-hook `gdb-mode-hook
`(lambda ()
(local-set-key "^[[23~" 'gud-next)))
(setq-default abbrev-mode t)
(read-abbrev-file "~/.abbrev_defs")
(setq save-abbrevs t)
;(autoload 'screen-lines-mode "screen-lines"
; "Toggle Screen Lines minor mode for the current buffer." t)
;(autoload 'turn-on-screen-lines-mode "screen-lines"
; "Turn on Screen Lines minor mode for the current buffer." t)
;(autoload 'turn-off-screen-lines-mode "screen-lines"
; "Turn off Screen Lines minor mode for the current buffer." t)
(define-key ctl-x-map "w" 'toggle-truncate-lines)
;html-helper-mode
;(autoload 'html-helper-mode "html-helper-mode" "Yay HTML" t)
;(setq auto-mode-alist (cons '("\\.html$" . html-helper-mode) auto-mode-alist))
;html-font
;(add-hook 'html-helper-load-hook '(lambda () (require 'html-font)))
;about html - new file
;(setq html-helper-build-new-buffer t)
;for php
;(autoload 'php-mode "php-mode" "PHP editing mode" t)
;(add-to-list 'auto-mode-alist '("\\.php\\'" . php-mode))
;(require 'php-mode)
;(add-hook `php-mode-hook
; `(lambda ()
; (c-set-style "java")))
;Repeat the second line for any other filename suffixes that you
;want to associate with PHP mode. Then, install this file in some
;directory in your Emacs load-path and run byte-compile-file on it.
;Voila'.
;If php-mode does not colorize the text of your PHP code, you may need
;to tweak the supporting font-lock mode a bit. Here is more code for
;.emacs that demonstrates one approach:
;(cond (window-system
; (require 'font-lock)
; (setq font-lock-support-mode 'lazy-lock-mode)
; (setq font-lock-maximum-decoration t)
; (global-font-lock-mode t)
; ))
;fot tab
;(global-set-key (kbd "TAB") 'self-insert-command)
(setq default-tab-width 4)
(setq scroll-step 1)
(setq scroll-conservatively 10000)
2005.01.26 16:29
오예 훈련을 갑니다!
2005.01.26 16:15
안녕하세요. 고객님^^
항상 반도카메라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mp 312만원
35/1.4 263만원입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니미....
2005.01.26 10:28
Someday I will go to America.
Then I'll invite you
- my last goodbye to Ryan. :)
2005.01.26 10:01
http://myhome.naver.com/ssanzing2/
심심하면 봐야지. 학교대사전
2005.01.26 09:57
서른이 넘으면
항상 셔츠에
느슨한 넥타이
후줄근한 구두
이렇게 다닐테야
그러지 마....-0-;;;;
2005.01.25 20:24
[1]
2005.01.24 15:26
http://www.gigliwood.com/abcd/
2005.01.24 13:45
http://www.tivoliaudio.co.kr
멋진걸
2005.01.24 12:26
스리랑카의 저명한 복음주의자인 아지스 페르난도의 글이라고 합니다. 이번 동남아 지진을 겪으면서 쓰신 글인것 같아요. (싸이월드 복음주의 클럽에서 퍼왔습니다.)
WHAT SHOULD WE BE DOING NOW?
SOME BIBLICAL REFLECTIONS
A Message to the Church in Sri Lanka
Christians share with their fellow-countrymen the pain of this hour. We look to the Bible for strength and guidance, and find that it has much to say to us. Here are some reflections from Scripture which we present to the Christian community in Sri Lanka.
A TIME TO MOURN.
The Bible says, there is “a time to weep, and a time to laugh; a time to mourn, and a time to dance” (Eccles. 3:4). This is a time to weep and mourn. There are very important sections in the Bible called laments. Some of the laments are by individuals who have suffered. Others are by individuals who love their nation and mourn over the suffering of the nation. There is a whole book in the Bible, “Lamentations,” devoted to mourning for the sufferings of the nation.
Jeremiah cried, “Oh that my head were waters, and my eyes a fountain of tears, I might weep day and night for the slain of the daughter of my people!” (Jer. 9:1). He wanted to weep because of the pain in his soul. What Jeremiah said after that shows that the weeping would help bring healing to his soul. As we struggle with pain over our nation, expressing our sorrow will help release the pressure and help us become more useful to our people.
This is what happened to Nehemiah. When he heard about the sorry state that Jerusalem was in, he wept and mourned and fasted and prayed for days until the king noticed that his face showed the signs deep sorrow. But after the period of mourning he got down to action and became a national hero and a leader whose leadership style is almost 2500 years later still used as a great example of brilliant leadership.
In the Bible we find several expressions of mourning like fasting (2 Sam. 1:12), and putting on sackcloth (Gen. 37:34; 2 Sam. 3:31) and ashes (Esth. 4:1-3; Jer. 6:26; 25:34). We need to find ways that fit our culture to express mourning. Certainly fasting and prayer for the nation is most desired at this time, so are cultural expressions like hoisting white flags.
Possibly because Protestant Christianity first came to Sri Lanka through the efforts of missionaries from Western Europe, who usually do not express their emotions very publicly, Protestant Christians do not have much of a tradition of expressions of mourning. When Dorcas died and Peter went to her house, “All the widows stood beside him weeping and showing tunics and other garments that Dorcas made while she was with them” (Acts 9:39). This type of scene is very common in Sri Lankan funerals but not in Protestant funerals. We need to think seriously about how we can bring in to our churches expressions of mourning that are in line with the biblical understanding of lament.
A TIME TO ASK, WHY?
Grappling with God’s Sovereignty. An aspect of biblical lament is asking why the terrible things happened. The Bible encourages us to grapple with this question by giving examples great saints who did this. It even mentions how holy people of God like Job struggled a long time to make sense of what was happening around them. Usually at the end of this grappling God’s people affirm that the sovereign God knows what is happening, and therefore the wisest thing is to keep trusting God. Believing in God’s sovereignty at a time of tragedy helps us to avoid hopelessness amidst this struggle. We must believe that even out of this God will bring something good.
This perspective of God’s sovereignty may not come at once. Therefore it is necessary for us to grapple with God in prayer and meditate on his Word (Psa. 27), even though we may be very busy recovering from the problem or serving those who have been adversely affected by it. This is why we must always continue worshipping God however serious the situation may be. When we worship we focus on those eternal realities which give us the strength to trust God to look after us, and to launch out into sacrificial service.
Groaning with Creation. We must remember that after sin entered the world, the universe lost its equilibrium (Gen. 3:17; Rom. 8:20). Therefore natural disasters will happen until God brings into being a new heaven and a new earth (2 Pet. 3:13; Rev. 21:1). Paul says that “the whole creation has been groaning together in the pains of childbirth until now” (Rom. 8:22). Those who know Christ also join in this groaning (Rom. 8:23).
Christians must learn how to groan. If we don’t learn this lesson, when there are problems in the place where God has called us to serve, we will run away from God’s will and go to a safer place. So as our nation groans over the tsunami, we also groan. Part of our groaning would be asking God why such a thing happened, even though deep down we have the confidence that God is in control of history.
A God Who Groans. One of the most amazing things about the biblical teaching about God is that while we groan, he groans with us (Rom. 8:26). God is not so distant from us as to not feel our pain. The Bible says he laments and mourns for people who do not even acknowledge him (Isa. 16:11; Jer. 48:31). How different to the common idea of God is the statement that when Israel is distressed God is also distressed (Isa. 63:9).
God’s groaning should not surprise us, for we find that when Jesus, who is God, lived on earth he also groaned over the pain of this world. He wept over Jerusalem because of their stubbornness and the punishment that would come for it (Luke 19:41-44) and also wept at the tomb of his friend Lazarus as he joined with the others who were weeping there (John 11:33-35). We therefore can conclude that God is weeping with the weeping people of Sri Lanka. How strong a reason is there here for us also to weep. Of course, because God weeps with us it becomes so much easier for us to accept the comfort that he offers to us (see below).
Is this a Judgement? One question we ask is whether this terrible calamity is a judgment from God. Some are even saying that this is a judgement against those who have persecuted Christians. Serious doubt would be placed on the reliability of such a claim when we realise that thousands of wonderful Christians were killed along with the others in our nation. When Jesus came to the world he suffered just like other humans do. Therefore those who follow him also need to suffer with their people. This is one of those times, and it is our privilege to count Christians among those who suffer in our nation because of the tsunami. We are united with our people in their grief.
Jesus, commenting on two disasters that took place during his time, said that such should not be taken as a judgement against those who suffered but should be a warning to us that unless we repent we will face more serious consequences (Luke 13:1-5). In the same way events like this sober us and remind us how vulnerable we are. They should lead us to bow in humble submission to the God who is over all, even over nature.
We must remember that most of the statements about judgement in the Bible are directed to the people of God and only a very few to those outside God’s covenant community. We know that people will be judged for their rebellion against God. And we must do all we can to save them from that judgement. But it may be dangerous for us to say that this particular event is a judgement upon our enemies. It would be much safer for us to concentrate on following the clear biblical commands to pray for (Matt. 5:22) and to bless (Rom. 12:14) those who persecute us.
I have heard some Christians express with some sense of triumph that God has hit those nations that hit him. To them I would say that in the Bible God even suffers over the people whom he punishes (Isa. 16:9; Jer. 48:32-36; Hos. 11:8-9). So even if this is a punishment from God we should be mourning for our people and not talking as if a victory was won.
One way we will bless our persecutors is to do all we can to prepare them and all people to stand before their maker at the coming judgement. Today people are asking why we were not warned if some people knew that the tsunami was coming. May we not be guilty of not warning people of the coming judgement.
God’s People Help Alleviate Suffering. This is not a time for us to be pointing accusatory fingers at others. In fact we may not even be able to give a fully clear answer as to why this happened. But in the Bible a key aspect of the answer to the problem of suffering is that God’s people become active in alleviating suffering (Ezek. 18:7-8; Matt. 10:42; Matt. 25:35-46; Jas. 1:27). This is a time for action. And, because we are strengthened by God’s love (2 Cor. 5:14) and empowered by the Spirit (Acts 1:8) we are uniquely equipped to have a huge impact upon our nation. This should be our primary focus right now.
A TIME TO WORK
So it is a time for Christians to work. When the early Christians knew of needs, they immediately got busy meeting those needs (Acts 4:34-37; 11:28-30). In keeping with this practice right through history Christians have been in the forefront of relief operations right through history.
Paul’s exhortation to Timothy about his usual Christian service is very appropriate for this extreme situation of need that we live in. He is asked to, “Share in suffering as a good soldier of Christ Jesus” (2 Tim. 2:3). This is our call too as we live in a suffering nation. This is a time for Christians to suffer by serving their nation. There are different types of suffering here. Sometimes the suffering is less overt. For example, a wife may need to release her husband to work extra hard at relief operations. This is usually difficult on the marriage. But realising that this is something that is being done for God will help reduce the pain and take away resentment over it.
In the verses that follow Paul explains how Timothy should take on his share of suffering. He says, “No soldier gets entangled in civilian pursuits” (2:4). We may have to give up what others consider normal needs in order to serve our people at this time. Extreme situations call for extreme solutions. Our families must be told that we all will have to pay a price if we are going to serve our nation at this time. According to Paul another aspect of the price we pay is working hard like a “hard-working farmer” (2:6). These days there are many Christians who are very tired. This is inevitable because our nation is faced with such a serious emergency. So, this is a time for us to suffer for our country, to work hard, to give up some things we are used to having so that those who have nothing would be helped.
Not to work at this time could be a serious error. Amos pronounces woe to those who are living at ease and having fun while their nation is in a crisis (Amos 6:1-6). David fell into sin at a time that the kings went out to war but he was at home (2 Sam 11:1). May Christians be found doing all they can to serve our nation at this needy time.
In verses 8 to 13 Paul tells Timothy about the blessings that will come if he suffers in the service of God. One day we will see that all the personal sacrifices we made were worthwhile; that as the Bible promised the last have become first (Luke 13:30). This is why we are not too upset when others get the credit for what we do. This is why we are willing to do things that don’t seem to bring us any earthly reward. Strengthened by the knowledge that we have such a reward, and by the fact that we are princes and princesses in God’s great kingdom, we have the strength to do things that others are not willing to do. No work is too small for us, for God gives us the strength to be servants. It may be cleaning toilets or dressing festered wounds; it may be clearing garbage. We not only have the strength to do these things, we regard doing them to be a great privilege.
A TIME TO PRAY
The most powerful work that a Christian can do is to pray. In Paul’s thinking effective intercessory prayer was hard work (Col. 4:12-13). In Old Testament times when the nation faced a crisis, godly leaders called the nation to prayer, often with fasting. Fasting took place in times of national calamities (2 Sam. 1:12). When a great multitude of foreign invaders came against King Jehoshaphat, the first thing we are told is that he “was afraid.” But immediately after that he “set his face to seek the Lord, and proclaimed a fast throughout all Judah” (2 Chron. 20:3). We would have expected him to rally his army and prepare them for war. Instead he proclaimed a fast and gathered the nation to pray. The result was a resounding victory through God’s own intervention.
However busy we are, prayer alone and in community should be an important aspect of our relief operations. We believe this is the time for Christian leaders to call their people to special seasons of prayer and fasting. Here are some things that we should be praying about:
• for God’s grace to go to those who have suffered loss of loved ones and property; that those who are deeply traumatised would be ministered to and that those who are displaced from their homes would find a solution to their housing problems;
• that those who are in camps would be adequately provided for, and that those who are vulnerable to attack from wicked people, like women and children, would be protected;
• that Christians will arise and be sacrificially involved in effective service at this time;
• that the church would be revived to truly bring glory to God through our actions and our witness to Christ;
• that God would guide each one of us individually about how we are going to be involved in the process of the healing of our land;
• for the process of relief and rehabilitation; for groups involved in this, especially Christian organisations and churches, and for the government authorities who are responsible for administering the affected areas;
• that corruption, waste and a lack of planning that can hamper relief operations would be minimised;
• for our political leaders who make policies that affect the healing process;
• that there would be adequate supplies and funding for the huge task of restoring the nation;
• that through this tragedy peace would be restored to our nation; and
• that God’s glory would shine through to our nation as it has never been before.
A TIME TO GIVE
When Agabus prophesied to the church in Antioch that a famine was coming to Jerusalem, this young church immediately took an offering and sent it to Jerusalem (Acts 11:27-30). Later Paul organised a fund which raised money from several churches outside Palestine to help meet the needs of the church in Jerusalem (2 Cor. 8-9). Giving to the needy is a very important aspect of Christianity (Deut. 15:7-11; Matt. 5:42; 19:21; Luke 12:33; Gal. 2:10; 1 Tim. 6:18; Heb. 13:16).
This is the time for the people of God to give of their possessions to help those who have suffered. Paul says that have a special responsibility towards those of “the household of faith” that is, towards the members of our spiritual family (Gal. 6:10). But our giving must go beyond our spiritual family to others who are needy.
As large sums of money and supplies are coming from abroad we may think that we ourselves do not need to give because our gifts will be minute in comparison to what comes from abroad. But we must remember that in the Bible the power of a gift does not depend on the amount of money given. Though the widow gave only a very small amount to money to the temple offering, Jesus said, “Truly, I say to you, this poor widow has put in more than all those who are contributing to the offering box” (Mark 12:43).
We need to encourage our people to give and show them how even their small gifts could have great power when God works through them. We need to give specific instructions on how people can give, where the gifts should be brought to and when. Paul did this when motivating the Corinthians to give for the Jerusalem fund. He spend a considerable space in 2 Corinthians to appeal to them to get involved in this fund (2 Cor. 8-9). He also presented some clear plans about how the offerings could be made and how this fund is going to be administered (1 Cor. 16:1-4).
A TIME TO PLAN
The last reference to Paul’s plans for the fund shows that the taking in and the disbursement of gifts should not be haphazard. This principle would apply to the relief and rehabilitation process too. Proverbs says that wars need to be waged with proper plans and advice so that the wisest strategies are adopted (Prov. 20:18, 24:6). This would apply to the war on the need of our people that we are now engaged in. So much time, energy and resources are wasted due to lack of planning. So many needy people miss the aid they should get and some get more than they need because of poor planning.
Planning is especially needed as we move out of the stage where we meet emergency needs and start the reconstruction process. It would be wise for smaller groups to partner with others. This is a wonderful opportunity for us to demonstrate the unity we share in Christ by joining with other churches and groups. Churches are particularly gifted with willing and able people, and that could be an important resource to give to specialist groups who have the funds and the expertise for relief and rehabilitation but not enough people. This is one of those situations where the principle of Ecclesiastes 4:9 is true: “Two are better than one, because they have a good reward for their toil” (Eccles. 4:9). Most of us are not equipped or knowledgeable enough to do the best job here. So it would be wise for us to partner with others.
This may be also a time for us to show our commitment to our nation as we join with other groups, not connected with the church, to help in their programmes. We are citizens of two worlds. And all we do in both worlds we do for God and for his glory (1 Cor. 10:31). So even the jobs we do in secular institutions we do primarily for God. We consider that job important because it goes to serve the community where God has placed us as his witnesses. The same principle applies when we serve the community through relief and rehabilitation projects organised by neighbourhood groups or the government. We should look for opportunities to join with our neighbours so that we could represent Christ through our involvement in their projects.
A TIME TO BE CAREFUL
In the passage where Paul urges Timothy to work hard, he also urges him to be like “an athlete” who “competes according to the rules” (2 Tim. 2:5). When one is running hard it is easy to stumble and fall. It is sadly true that many who have worked hard at relief have made some big mistakes by breaking some basic rules that must not be broken. So, when doing relief, we must ensure that we follow the basic rules of Christianity and of Christian service. For example, in exceptional times like this we may miss our time alone with God or with our spouses once or twice. But such omissions must not be permitted to go on for too long.
If we neglect our time with God for too long, we will lose our spiritual health. If we neglect our time with our spouses and family members for too long we will end up with unhealthy families. If we keep on losing sleep and working without a rest, our bodies and our emotions will be seriously affected leaving us weak and erratic in our behaviour.
Often these excesses result in a loss of joy, and we cease to behave like Christians because joy is one of the most basic qualities of a Christian (Gal. 5:22). This joy is what gives us the strength (Neh. 8:10) to keep serving God however tough it may be. Sometimes we may be weeping for the sorrow of what has happened, but deep down we have the joy of the Lord in our lives. This is because amidst the sorrow we are walking close to him.
One of the sad facts of the history of relief work is that many sexual and other sins have been committed by relief workers and many of their families have been seriously damaged as a consequence of their work. Many workers have been burned out and could never do such work again. This is time for us to “keep a close watch on [ourselves]” (1 Tim. 4:16). People tend to get careless when they are tired. They can be taken off guard at such times. For example, it is well known that tired people lose their temper quickly. So we need to be particularly careful about our personal lives when we are tired.
We also need to be careful about our professional behaviour at this time. We are warned that if we work in ways displeasing to God our work will be considered useless by God and be burned away and destroyed at the final judgement (1 Cor. 3:12-15). Here are some professional errors we need to be careful about.
• We must take care that we do not exaggerate about what we are doing, or use our reporting to bring glory to ourselves. The glory from what we do belongs to God alone (Psa. 115:1; Isa. 48:11). We constantly need to be alert to the possibility of straying into actions that are aimed at bringing glory to ourselves and our organisations.
• We must also be careful about the way we use of the funds we receive. Even though there is a lot of work to do urgently we must not break the principles of accounting considered acceptable in our nation. Sadly, many frauds have been committed during relief operations and some of these began as errors in procedures by well-meaning individuals.
• We are living at a time of great need, and large funds have come in to meet those needs. We would be greatly tempted to spend some of those funds for luxury items and expenditure for ourselves. The extravagant lifestyles of some relief workers today are a scandal, and Christians must have nothing to do with things that look like that. It is only in that way that we can truly identify with the suffering masses of Sri Lanka.
A TIME FOR COMFORT AND FOR THE GOD OF COMFORT
Paul describes God as the “God of all comfort, who comforts us in all our affliction, so that we may be able to comfort those who are in any affliction, with the comfort with which we ourselves are comforted by God” (2 Cor. 1:3-4). With so many people traumatised, sad and needing someone to listen to them, those who have received God’s comfort can do much to be agents of healing. Even relief workers are in need of comfort today. What they have experienced is emotionally very draining. So Christians should be looking for opportunities to comfort people.
Our role may often be simply being with and listening to hurting people. With the wounds so severe, people may not be in a position to listen to us. Like Jesus left heaven and came alongside us we too may be called to leave our places of comfort in order to be close to our suffering people. We should note that some fairly extreme reactions like great fear, withdrawal and silence, anger, sleeplessness, shock, and crying are normal human responses to tragedies of this sort. In most cases these symptoms will pass with time. Therefore we should try to be understanding and reluctant to come to quick judgements about their behaviour. All this is part of Christ-like incarnational ministry.
The greatest need of people is to have a relationship with this “God of all comfort.” We must not lose sight of the need of people to receive God’s salvation. However we must remember that God never manipulates people into accepting his message. He reasons with people about his way of salvation (Isa. 1:18). We must therefore be careful to ensure that people do not accept God simply because they received aid from Christians. They should accept God because they believe in their hearts and minds that, through Jesus, God has provided the answer to their deepest needs.
This is a crucial time in the life of our nation. We love our nation and long for its welfare. Let us Christians be faithful in sacrificially serving our nation.
Ajith Fernando
Youth for Christ
120/1b High Level Road, Kirulapone,
Colombo 6, Sri Lanka
엄청 길죠? 저두 출력해서 읽어보았어요....
2005.01.24 10:04
돼지우리 : pigsty, pigpen
닭살 : goose bumps
쇠귀에 경읽기 : like water off a duck's back
호랑이굴에 가서 호랑이 잡기 : beard the lion in his den
발등에 떨어진 불 : a fire in one's own backyard
2005.01.21 10:38
[5]
2005.01.19 13:51
지하철에 붙어있는 최춘선 할아버지 이야기를
오늘 비디오로 봤는데
바로 저거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갈라디아서 5장 22~23절)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중략)
옛 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너를 송사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송사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주고 재판관이 관예에게 내어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호리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단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거든 이혼 증서를 줄것이라 하였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연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저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린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또 옛 사람에게 말한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찌니 하늘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땅으로도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네 머리로도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 좇아 나느니라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 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마태복음 5장)
아멘.
일제 치하 암흑기에는
나라의 광복을 위해
광복 후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참사랑과 평화를
꽃피우기 위해서
애쓰신 맨발의 전도자
아버님의 그 뜻과
믿음을 저희 자손들이
이어 받겠습니다.
-제2 애국지사묘역 906호, 애국지사 고(故) 최춘선의 묘비문-
|
'온라인 상영중' 클릭하고 동영상을 보길 강력히 추천함.
지하철의자에 앉은채로 조용히 잠들듯 소천하셨음.
2009/05/07 추가-----------
우연히 갓피플에 이 동영상의 리플들중 눈길가는 하나 발견

2005.01.18 11:03
과외보다 더 잘 버는 알바가 있을까 싶지만...
더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결'이라고 하니 좀 이상하군)되었으면.
유**
내친구
2005.01.17 10:44
가난한 사람은 그렇게 가난할 이유가 있다고 했다.
패주고 싶었다.
그 말이 틀려서가 아니라,
자신은 가난하지 않을 이유가 있기 때문이라는 소리로 들렸기 때문이다.
나는 모든 사람이
가난을 벗어나야 한다고 믿지만,
가난을 벗어난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2005.01.13 17:36
예전에 로모로 찍었던 거.
옆친구가 로모를 장만했다
행님~ 동상 홈피 거의 완성했슈~ 구경오셔유~
2005.01.11 13:27
HP에서 대대적으로 하고 있는 컴퓨터 광고...
왼쪽 아래 자세히 보면... '하드디크스' ㅡ,.ㅡ
장사할 마음이 있는건지...
(여기 가면 볼 수 있다. 곧 없어질듯 ...)
http://h50054.www5.hp.com/store/default.asp?jumpid=ex_hphqapkr_KRSMBSpecial/KR502019591031/naver_home390
하하하...-,.-;;;
woman 2005.01.12 20:04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음. 왕무식이다...
2005.01.10 13:44
[1]
^^;
참 잘했어요
2005.01.07 13:38
http://ucc.media.daum.net/uccmix/news/society/affair/200501/07/chosun/v8098123.html?u_b1.valuecate=4&u_b1.svcid=02y&u_b1.objid1=16602&u_b1.targetcate=4&u_b1.targetkey1=16668&u_b1.targetkey2=8098123&_right_popular=R12
검경 이 개시키들...
2005.01.06 14:21
나만빼고 모두들 우울한 날
희한한날
2005.01.05 12:36
[1]
아냐 나 맨날 와
근데 전전날 전날 잘 안볼때가 많아 캬하하
2005.01.04 14:17
빈둥빈둥 혜*이 기다리는 시간 혜화 길거리
2005.01.03 17:11
나의 과거에는 어딘지 모르게
조꾸린 포쓰가 있다.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고-
과거로 가느니 차라리 천국으로 보내다오
2005.01.03 10:37
새해다.
신년 벽두부터 갑자기 늙은이가 되었는지
여섯시부터 깨가지고는
한시간도 넘게 뒤척대다가
완전히 풀어진 몸으로 겨우 일어났다.
그냥 맨날 여섯시에 일어나서 나랑 같이 밥이나 먹자~
- ↑ 1.0 1.1 1.2 1.3 1.4 1.5 1.6 아내 글. 비공개
- ↑ swf가 있던 것으로 추정. 아마 신혼여행 갔을때 찍었던 사진들 슬라이드였을 것임. 원글
- ↑ Error loading: "http://cfs6.tistory.com/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YmxvZzU5NzcxQGZzNi50aXN0b3J5LmNvbTovYXR0YWNoLzAvMDkwMDAwMDAwMDAwLm1wMw%3D%3D"
11 만화가의 사려 깊은 고양이 - Stormy Monday mix (featuring 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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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만화가의 사려 깊은 고양이 - Stormy Monday mix (featuring 지선).mp3 (6.93 MB) [저작권위반의심, 본인만 확인가능]
원글 - ↑ 식순. 비공개. 원글
- ↑ 5.0 5.1 5.2 메모. 비공개
- ↑ 비공개. 결혼 전 쓴 서약서 :-) 원문
- ↑ 비공개. 아내와 대화. 원글
- ↑ 8.0 8.1 8.2 8.3 8.4 8.5 사진. 비공개.
- ↑ 비공개. 지금은 교수님이 되신 정군에게 했던 말. 원문
- ↑ 김** 결혼사진. 원문
- ↑ XSS문제로 안나오는듯.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