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502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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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았다.
사람이 개끌리듯 끌려가 죽어가는 것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그러나 신문에는 단 한줄도 싣지 못했다.
이에 우리는 부끄러워 붓을 놓는다.
 
1980년 5월 20일
 
전남매일신문기자 일동
 
전남매일신문사장 귀하



*
우리의 아버지들은 지금의 우리와 같지 않았다.

예전에 이거 종이에 써진것을 이미지로 본 일이 있는데
검색을 해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블로그에 올렸던것 같은데, 몇번 이사다니면서 없어진 모양이다.



장** 2008.05.21 00:19
내 싸이이 종이에 써진건 아닌데 티비방송 캡쳐된 화면은 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