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 訃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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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 (토론 | 기여)님의 2017년 12월 18일 (월) 11:5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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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오, 친구가 운명했다. 많이 친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이라고 쓰다 생각해보니, 이 정도가 친한 것이 아니면 대체 어느 정도가 친하다고 할 수 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쯤 아무 고민없는 곳에서 잘 쉬고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