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8 그녀의

ph
Admin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8월 21일 (화) 13:33 판 (새 문서: <poem> 그녀의 왼쪽, 앞가슴에 붙어 있는 이름표를 보고 나는 거의 울 뻔했다. 발전소. 이상하지 않은가. 성이 발씨라니! 손씨는 몇 사람 알...)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이동: 둘러보기, 검색

그녀의 왼쪽, 앞가슴에 붙어 있는 이름표를 보고 나는 거의 울 뻔했다. 발전소. 이상하지 않은가. 성이 발씨라니! 손씨는 몇 사람 알고 있다. 하지만 발하고 손하고는 다른 것이다. 글쎄, 무엇이 다르냐고 묻는다면 딱히 할 말도 없다. 해도, 다른 것은 분명하지 않은가.

- 하재봉 '발전소 가는 길에 만난 발전소' 中